해마다 신년이면 이렇게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을 통해 인사드리고 있어 참으로 기쁘게 한해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10만7,000여 신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체와 14만 일꾼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환경의 나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됐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대상국들은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둘러싸고 막판까지 자국 이익을 위해 치열한 협상을 하는 것을 우리는 지켜봤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큰 국가와 주요 산유국들은 화석연료 사용 제한을 고이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기후변화 취약국 등은 화석연료 퇴출 문제를 합의에 포함하는데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은 지지 여부를 명확하게 표명하지 않아 진통을 겪었습니다. 결국은 퇴출(phase-out)이 아닌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 away)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IEA에 따르면 그동안 130여개국이 향후 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고 매년 에너지효율 개선율을 2배로 올리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보면서 글로벌 선도국가를 자처하는 우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 및 칸kharn 구독자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대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자재가격 급등, 건설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인한 공기 지연, PF 리스크로 인한 금융경색·공사물량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힘들게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전문공사 보호구간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연장, 공사원가 확보 추진,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개정, 연료전지 및 산업생산시설 경상정비공사 시공자격을 기계설비공사업으로 하는 국토부 유권해석,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국내외 경제상황은 올해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공사비 폭등,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등이 여전할 것이며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회원사가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공사원가 관리에 주력해 회원사 이익창출에
지열 냉난방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계설비와 신재생열에너지산업을 위해 헌신하고 칸kharn 임직원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지열냉난방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좋으며 친환경적인 무한한 에너지원이라 정의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과 겨울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 지중 열교환 균형을 맞춰질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은 다른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는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국가 전체 에너지 중 건물분야 에너지비율 역시 25%를 넘습니다. 결국 신재생열에너지인 지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면 연간 에너지수입량의 13% 내외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외화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재생열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금융적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서울특별시의 경우 새해부터 지열의무화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적용비율 중 50%는 지열을 먼저 적용토록 하고 남은 비율은 다른 재생에너지로 충족시키는 제도입니다. 서울시가 먼저 나섬으로써 RE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의 의미처럼 아주 강한 가운을 받아 새해를 맞이해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성장하는 한해가 되며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기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한 채 맞이한 새해에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계속 치솟는 물가와 금리, 해외 각 나라의 전쟁 등으로 건설경기는 녹록지 않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우리 기계설비분야 또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한해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기에도 벅찬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품은 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위기를 기회로 맞아 잘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대처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기계설비분야 발전과 도약을 위해 올해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협약, 기계설비법 보완 및 개정, 기술기준, 유지관리자 교육 등 기술사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한 기계설비 최신기술의 보급과 홍보를 위해 기계설비 전시회 참여 및 기술사 전문 CPD교육,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대회 시 기술사 특별세션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설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용은 힘과 권력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는 한해지만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부실징후기업 숫자가 전년대비 25% 증가하고 2023년 상반기 부도처리 건설업체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 마저 산업영역의 R&D 예산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녹색건축을 지원하던 탄소중립 국토교통 R&D 예산이 43% 이상 삭감되면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기술경쟁력이 위축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최근 서울시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열에너지 지원정책으로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1GW의 지열설비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전역에 ‘지열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로 민간부문의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보급활성화 기반을 확충해 ‘세계 최고의 지열도시 서울’을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열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서울시의 추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설치의무화 에너지원별 보정계수 및 Z
2024년 갑진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산·학·연·관 냉동공조산업 구성원, 칸kharn 구독자 모두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하는 일도 모두 술술 풀리는 기분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4년에도 전쟁 리스크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저성장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한층 더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에너지안보, 그리고 고효율 솔루션에 대한 지원과 규제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유럽, 북미 난방시장에서의 공기열을 이용한 인버터 히트펌프의 폭발적 수요 증가를 이끌어낸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규제, 에너지안보정책, 그리고 고효율 솔루션에 대한 지원은 올해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RE100 캠페인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솔루션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원사를 비롯한 우리 냉동공조인들은 한마음 한뜻이 돼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협회는 올 한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회원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올해는 35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 몇나라의 국지전 여파로 불안정했으며 미국발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에는 글로벌 정치상황이 안정되고 경제도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역경 속을 헤쳐나가는 가운데에 있다고 봅니다. 물가가 잡혀야 금리가 내려가고 경제가 탄탄해야 환율이 안정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기름, 가스 등의 에너지원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원재료가격이 정상화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늘 그렇듯이 어려움이 있으면 이후에는 안정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풍성하고 여유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심은 주머니에서 나온다고 하는 말과 같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넉넉함과 풍족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글로벌 탄소중립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건물에서의 에너지사용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기계설비의 중요성은 더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고효율기기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2023년 계묘년이 아쉬움 속에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사 여러분은 물론 칸kharn 구독자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3년은 불안한 국제정세, 글로벌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는 수출부진 등으로 경제성장율이 1.1%로 예상되는 등 우리 냉동공조관련분야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에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냉매회수 전문가 양성교육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냉동공조인들의 요구에 부합한 교육프로그램(EPA 608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냉매사용기기의 적절한 설치, 유지보수 및 관리는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켜 CO₂ 배출량을 줄이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수준높은 서비스를 통해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냉매회수 기술인력 교육기관으로서 국내 냉매관리정책 핵심요소인 냉매회수업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냉동공조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셨던 성원에
2024년 갑진년 청룡해를 맞이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콜드체인뉴스 모든 독자 여러분께 새해에는 용 같은 기운으로 솟아올라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잘 이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기계설비란 기계설비법제2조 제1호에 따라 건축물,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기구·배관 및 그 밖에 건축물 등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설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비로 정의돼 있습니다. 법적인 용어를 일반적 언어로 쉽게 풀어 쓰면 건축물의 호흡기, 혈관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축물에 생명력 불어넣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기이며 기술인 것입니다. 현대인의 경우 하루의 대부분을 건물 안에서 생활해 건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이 인간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요건입니다. 이를 위해 기계설비인은 보다 나은 기술을 국민에게 공급하고 발전시켜 인간의 행복한 삶 추구를 위해 누구보다도 기여해온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비공학회는 기계설비산업의 많은 분야에서 종사하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내적으로 각 분야별, 업계별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전체 설비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설비분야에서는 역사, 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3년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우리 경제에 드리운 주름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청년들은 직장을 찾지 못하고 결혼과 출산율은 더욱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 연구계에도 국가 R&D 예산이 줄어드는 한파가 오고 있습니다. 태양에너지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분야는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이 트기 전 가장 어둡다고 했듯 이러한 어려움은 반등의 시작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4년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세계, 청룡의 기운으로 비상하는 우리 경제, 희망찬 청년들의 밝은 얼굴들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 설립돼 태양광, 태양열융합, 풍력,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건물에너지, 건축환경, 제로에너지, 에너지저장, 태양수소에너지 등 종합적 재생에너지분야 ‘맏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약 500편이 넘는 풍성한 학술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나라 건물에너지 관련분야 중요한 언론 매체인 칸kharn의 구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 금리 상승으로 인한 미분양 누적 등 삼중고의 긴 터널 속에서 힘든 2023년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국내 건설경기 불황이 계속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내야 합니다.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기술의 개발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입니다. 탄소발생에 주택·건축이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감안할 때 전체 건축물의 41%를 차지하는 301만여동의 노후건축물을 재건축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정책이라 보기 어려운 만큼 리모델링이 가지는 의미와 필연성을 체계적으로 조명해 나가야 합니다. 리모델링은 막대한 양의 건축폐기물을 줄여 폐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은 물론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산업인 시멘트, 철강의 사용을 줄여 근본적인 건축물 내재탄소 감축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녹색건축 리모델링시장 성장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2024년 갑진년의 새해가 밝아오며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가 겪어보지 못했던 기후변화로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으로까지 불리는 요즘입니다.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합의한 에너지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더라도 파리협정의 1/3도 감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청정에너지 중 탄소를 생성하지 않고 단위질량대비 에너지밀도가 높아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소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은 에너지전략을 수립하며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높고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다른 신재생에너지보다 면적을 차지하는 비율도 낮아 건물과 도심지에 분산전원으로써 효용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입니다. 올해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개화하고 청정수소인증제도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 입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나 분산발전에 따른 소규모 발전에 대해 발전사업 인허가와 절차적 행정부담의 간소화, 인증기관의 광역권 설치를 비롯해 인증절차의 효율화를 통해 연료전지의 보급활성화를 촉진시켜야 합니다. 또한 고객수요를 견인해 산업고도화를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2023년 계묘년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4년 갑신년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과 칸kharn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가격 상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 세계 경기침체는 물론 국내에서도 식료품 등 물가 및 유가 상승과 건설자재값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더욱 위축돼 시공업자들도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도에는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행운 등 좋은 기운과 복을 기원하고 각종 고난과 어려움을 지켜주는 동물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미국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 전쟁도 인질들을 교환하고 휴전을 국제적으로 종용하고 있어 종전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4년도에는 범세계
2023년 계묘년이 지나고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칸kharn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들이 푸른 청룡처럼 도약해 목표한 바를 이루며 힘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다양한 탄소저감 수단 중 EMS 또한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과 직결돼 지속가능한 미래전략 측면에서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해 도시가스 및 지역 냉난방비가 급상승하면서 EMS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해 에너지수요 효율화 및 시장구조 확립을 통해 에너지공급 중심에서 에너지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정책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EMS는 제로에너지빌딩과 연계해 민간 건축물 확대를 위한 제도를 준비하는 중이며 FEMS는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정책으로 2030년까지 1,500여개 공장에 보급계획을 세우는 등 정부는 EMS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기술고도화 및 시장활성화 추진과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위한 EMS제도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한국EMS협회도 EMS 활성화와 탄소중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에너지저감 및 글로벌 환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푸른 용의 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물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우리 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내야했습니다. 설비기술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별전시관 운영 및 기술컨퍼런스·세미나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민간자격증 및 데이터센터 CFD교육을 진행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등 설비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해인 2024년 우리 협회는 단체통합을 추진해 기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며 관계기관인 정부 부처˙국가기술표준원˙중소기업중앙회˙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한국산업기술연구원(KTL)˙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등과 협력해 유기적인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설비기술인과 업계 발전을 위해 기존 인증 및 교육, 전시업무 등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설비기술협회는 우리 설비기술인의 통합 첫 단계인 통합사무실 입주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는 의례적으로 건네는 ‘다사다난한 한 해가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라는 일상의 인사가 어느 해보다 마음에 다가오는 새해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산업환경이 크게 변화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유도정책, 강화되는 에너지 관련 정책, 구축 현장들에서의 주민 민원문제 등을 들 수 있고 어느 하나 데이터센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사안들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규제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발전시켜야 할 대상으로서 이 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노력을 경주해야만 할 것입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중인식 또한 막 시작된 것과 같은 상태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 단점까지도 정확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칸과 같은 전문 매체가 폭넓은 관점에서 문제점, 해결방안, 고민해야 할 점, 정부와 민간의 역할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슈를 제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변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서는
존경하는 설비인 그리고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계는 설비산업의 시작으로 시공, 감리, 제조와 유지관리부터 리모델링까지 건물 생애주기에서 기능과 비용을 결정하는 핵심기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공지능과 데이터시대의 대전환에서 기술 융복합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비설계협회는 사명감으로 설비설계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질의 기술정보는 발전의 근간입니다. 가장 먼저 협회 설비설계 포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술자료를 지속 갱신해 제공하고 플랫폼 회원서비스로 병행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활동에 힘을 실어 설계기준, BIM 등의 기준 갱신과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설비설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능한 인재가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정당한 대가를 받고 일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업계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책과 제도, 신규 품셈 제정에 힘쓰겠습니다. 설비업계의 입장을 경청하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의 폭을 넓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단시간에 이루기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위기와 변화는 늘 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돼 모든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등 분주했던 2023년이 어느새 지나고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3년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2022년 설립 첫해 다짐하고 계획했던 바와 같이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협회 외연을 확장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설립 3년 차를 맞는 KDCEA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자 단체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KDCEA는 2022년 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년여 시간 동안, 협회 외연 확장, 데이터센터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데이터센터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추진, 정부 정책대응, 회원사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 국내‧외 데이터센터 운영 및 데이터센터 연관기업 총 74개 사가 회원사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KDCEA는 2023년 업무 추진과정에서 미흡했던 점을 돌아보고 이를 보완해 기존에 추진했던 사업과 함께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업무를 발굴, 지속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KDCEA는 2022년 2월 설립 이후 현재
칸kharn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람과 해를 담은 정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이원영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해 용의 기운으로 활기차게 비상하시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2015년 10월 창간한 칸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에 관한 정책 제안 및 시장동향 등의 기사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특히 태양광, 수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의제를 주도하며 독자분들과 부단히 소통해 주시는 점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미디어 수용자인 독자입장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포함한 냉난방공조, 녹색건축, 기계설비 등과 관련된 내용은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칸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해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업과 독자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홍수처럼 넘치는 정보과잉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칸과 같은 전문언론에 필요한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칸미디어그룹이 그간 인정받아 온 의제설정 능력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린빌딩의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라는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8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초로 GST(전 지구적 이행점검 Global Stocktake)가 시행됐으며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기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KGBC는 WorldGBC 회원으로서 COP28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에 건물분야 탈탄소를 위한 강력한 정책 및 규제시행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발표에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기술 시장개척을 위해 ESG경영 도입, 저탄소 신재료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 투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