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환경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11월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한국무역협회, 서울 및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SK증권 등 공공·학술·투자기관도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SK오션플랜트, 리뉴어스 등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도 수상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분야에 총 87개 기술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과정을 거쳐 △반도체 3개 △환경 1개 등 총 4개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수상기술은 △반도체 사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연과 2차전지시장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3분기 누적 잠정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4,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주력사업인 클린환경(CE)부문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일시적 비용 증가와 프로젝트 일정 조정으로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119억원을 기록했지만 향후 지속적인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외법인과 국내 사업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을 단순 합산한 결과 4,410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클린룸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2차전지부문은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 글로벌 전기차시장 성장과 배터리업계의 생산능력 확대에 발맞춰 드라이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수주 확보에 나선다. 고객사 일정 조정과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와 원가 절감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재생에너지(RE)사업은 3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00MW 규모 지역주도형 프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1월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15년째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원격 유지보수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가 적용된 서울시 70개 수능 시험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에어컨 운전상태와 제어, 고장유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기반 관리솔루션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상황 관제실에서 솔루션을 활용해 학교별 시스템에어컨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적용된 ‘AI 고장예측’ 기능으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제품 고장 전 서비스 엔지니어를 현장으로 보내 사전 조치한다. 또한 전국의 수능시험장 중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학교는 고객센터(1544-8777)로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으로 사전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세척 및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부산산업학교 미용실습실에 ‘공기지능(AI: Air Intelligence) 환기청정솔루션’을 적용해 유해물질을 관리하고 실내공기질을 청정하게 관리한다고 11월8일 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부산산업학교 미용실습실을 시작으로 모든 미용시설에‘AI환기청정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산업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에게 직업교육을 가르치는 학교로 미용, 제과제빵, 방송영상 등 7개 학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염색, 파마 등 화학약품을 많이 쓰는 미용실습실에서는 화학약품 등 각종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환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었다. 미용실, 네일샵 등 공간에서는 염색, 펌 등 약제로 인해 여러 화학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부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종 접착제 원료인 화학물질 포름알데히드가 만들어내는 유해물질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포름알데히드는 낮은 농도로 접촉해도 피부질환이나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되면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미용사와 네일샵 종사자들은 포름알데히드 환경에 자연스럽게 장시간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 지난 20
HD현대중공업이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선박공조시스템을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 하이에어코리아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LNG냉열 활용 HVAC시스템’을 개발해 11월7일 미국선급(ABS)로부터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환식 HD현대중공업 전무, 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상무, 김태홍 하이에어코리아 대표, 김성훈 ABS선급 한국영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 등이 개발한 LNG냉열 활용 HVAC시스템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냉열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LNG는 -162°C 초저온 상태로 연료탱크에 보관되는데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LNG를 기화시켜 발전기(Generator Engine)에 공급한다. LNG가 액체에서 기체로 변할 때 외부 열을 흡수하며 생기는 열에너지의 일종인 냉열을 HVAC시스템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냉난방에 필요한 전력사용량이 감소해 선박운항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며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 등 3개 회사는 올해 3월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기술 개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콘덴싱 가스보일러부문 15년, 온수매트부문 9년, 환기청정기부문 4년 연속 1위에 이어 가스레인지부문와 카본매트부문에서 새롭게 1위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품질 측정모델로, 제품과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완벽한 품질을 위해 서탄공장에 생산과 검사, 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검사로봇이 1차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자동검사시스템으로 품질 이상 유무를 최종 점검하며 불량률을 낮춘다. 경동나비엔은 2026년까지 공장 규모를 33만m²(10만평)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AI와 로봇기술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로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의미하는 ‘등대공장’ 등재도 업계 최초로 추진한다. 경동나비엔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변화시킨 ‘나비엔 콘덴싱 ON AI’다
박종만 삼천리ES 부장은 전력피크 감소를 위한 가스냉난방 보급 및 국내 기술개발 촉진, 고효율 환경친환적인 가스냉방 보급을 선도해 냉난방공조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종만 부장은 2013년 삼천리이에스에 입사해 냉동공조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스냉방 보급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전력피크 감소를 통한 국가 에너지수요 균형화에 기여했다. 또한 가스냉난방기기인 GHP 수입업체 중 최초로 환경인증을 취득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냉난방기기에 부착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냉난방기기 도입 정책에 적극 부응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국민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공헌했다. GHP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스엔진으로 구동하는 히트펌프 사이클로 냉난방이 가능한 친환경 고효율 공조시스템이다. 전기를 사용하는 EHP와 비교했을 때 전력사용량이 10%에 불과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냉난방으로 인한 전력부하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기자재인증 제품으로 공급되고 있다. 박 부장은 그동안 약 1,700개소에 1만1,000여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11월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전제품 에너지절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협력 △혁신 기술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에너지감축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저전력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연구 기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ESG경영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에너지위기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너지효율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협약 이후 가전제품의 에너지절감과 중견·중소기업과 동반성장까지 공기관과 대기업 간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
박상욱 유신코리아 대표가 50% 이상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인버터기능이 내장된 친환경 EC모터를 개발해 냉동공조산업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상욱 대표는 1971년 창립된 유신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냉난방공조분야의 선도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유신코리아는 팬모터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유신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팬모터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하며 업계의 기술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사후서비스(A/S)를 강화했다. 이는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가능케 했다. 유신코리아는 충분한 모터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파트너업체들에게 신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공급과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파트너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모터에 대한 철저한 품질테스트와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고
윤주영 고려엠지 대표는 판형열교환기분야에서 20여년간 종사하며 국내외 판형열교환기 업무 및 선진기술 국산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든 산업의 중요장비인 판형열교환기는 그동안 국산화에 많은 발전을 이뤄왔지만 아직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SUS브레이징, 비대칭 반용접식 등 특수 판형열교환기시장은 대부분 외산 열교환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윤주영 대표는 특수 판형열교환기술 국산화에 성공해 연간 100억원의 해외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까지 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고려엠지가 특허를 획득한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징 열교환기’는 기존 브레이징 방식(Cu, Ni 브레이징)에 비해 구분된 용가재층이 존재하지 않고 용접에 가까운 접합부 미세조직을 보인다. 접합부분 조성이 모재인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사한 합금조성을 나타내 사용범위가 넓은 고효율 열교환기다. 또한 발암물질인 Ni의 사용량이 기존 브레이징대비 50% 이하여서 친환경 조건을 만족한다. 사용온도범위는 –162℃~550℃이며 최고사용압력은 30bar다. 윤주영 대표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스마트팜에 적용해 에너지절감 및 CO₂배출 저감효과를 입증한 고효율 공기열원 히트펌프 ‘USX-Edge’ 제품을 앞세워 스마트팜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작물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로, 고효율 제품이 필수적인 산업이다. 캐리어는 △경북 상주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국내 4대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히트펌프보일러,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를 설치하며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농기계 인증을 획득한 캐리어 공기열 히트펌프 냉동기 USX-Edge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농업용 냉난방기로 4개 모델이 등록돼 있으며 기존 전기식 보일러나 유류 보일러대비 뛰어난 고효율로 운전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USX-Edge은 사계절 냉난방을 비롯해 급탕, 수축열, 빙축열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대비 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 안에 독립 트윈로터리 인버터압축기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사이클로 운전되며 조합이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시장에서 대응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을 지닌 인버터 트윈로
건축 환경·설비 통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대표 이수연)은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 마감은 11월29일 자정까지이며 하이멕 공식 홈페이지(www.himec.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부문은 △전기·통신설비 설계 △기계설비 설계 △소방설비 설계 △신뢰성 테스트 △커미셔닝·TAB △BEMS·에너지진단 △컨설팅 △연구·개발 등이다. 설비설계 각 분야 전공자(전문학사, 학사 및 석사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유관 자격증 소지자, 영어 또는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된다. 모든 부문에 걸쳐 경력사원 채용도 상시 진행한다. 설비설계분야 엔지니어 및 관리자, 외국어 능통자, 설비기사 자격 소지자 등이 우대된다. 이진영 하이멕 전략사업부 사업부장은 “하이멕은 1966년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설비업계 인재를 육성해 왔다”라며 “공개채용에 합격한 신입사원에게는 인천국제공항, 한국종합무역센터 복합단지(코엑스) 등의 하이멕 주요 프로젝트들처럼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설비설계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경동나비엔은 최근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7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동나비엔이 획득한 ISO27001과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이다. ISO27001은 조직, 인력, 물리적, 기술적 등 4개 통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시스템, 서비스 안정성 등 8개 분야, 49개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사이버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고객 개인정보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기술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식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 이용 고객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 숙면매트 등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나비엔 스마트
홍요한 디지프레서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압력소자 및 센서를 국산화에 성공, 직접 생산해 국내 내수 활성화 및 해외에 수출하며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요한 대표는 2004년 냉동기기설비업을 창업해 냉동기용 압력계와 압력스위치를 융합한 일체형 제품을 개발하고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냉동기기 부품업계에서 혁신을 이뤄냈다. 특히 2007년 1월 ‘DIGIPRESSURE’(디지프레서) 상표를 특허 등록하면서 업종전환 및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같은 해 5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기기 부품 국산화 및 내수화를 실현했으며 국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디지프레서는 압력계와 압력스위치를 일체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의 기계식 부품을 디지털화하고 원격 모니터링과 전자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압력계 3개, 듀얼 압력스위치 1개, 오일압력스위치 1개, 팬제어 스위치 2개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통신기능을 추가해 실시간으로 압력을 감지하고 LED와
김성종 센추리 이사가 냉동공조설비분야의 기술 선도 제품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개발을 통한 에너지절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종 이사는 국책사업으로 진행한 ‘공동주택의 지열냉난방시스템 적용에 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 주거문화에 적합한 지열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좁은 부지에 설치 가능한 지중열교환기와 시공, 아파트부하 특성에 대응가능한 대용량 지열히트펌프개발을 통해 HVAC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술개발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절감이라는 경제적 측면에서 기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는 국책과제로 고효율 빙축열 터보냉동기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다. 빙축열시스템은 전력요금이 저렴하고 전력부하가 적은 야간의 심야전력을 이용해 냉열을 저장했다가 전력부하가 높은 주간시간대에 저장된 열을 이용해 냉방에 이용하는 공조시스템이다. 전력부하의 시간별 분포를 고르게 하도록 사용하는 빙축열용 터보냉동기를 개발, 사업화함으로써 소비전력 및 운영비가 절감돼 에너지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고가의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으
천호준 신성엔지니어링 팀장은 클린룸용 HVAC시스템 개발 및 2차 전지 생산용 드라이룸 제습시스템 기술개발은 물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물-리튬브로마이드 계열 흡수식 냉동기 및 히트펌프 보급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 팀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클린룸용 HVAC 시스템 개발 및 삼성 SDI, LG엔솔과 같은 2차 전지 생산용 드라이룸 제습시스템 국산화를 통해 개발로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수출확대 및 국내 고효율기기 보급에 기여해 왔다. 국내 최초로 2차 전지 생산공정상에 필요한 초저 제습시스템을 국산화해 LG엔솔, 삼성SDI 등 2차 전지 생산업체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국내외 2차 전지 생산을 위한 드라이룸시스템 설계표준을 정립해 기존 일본과 미국에 의존하던 국내 2차 전지업체의 생산설비 비용을 대폭 절감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의 2차전지 생산국이 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04년 일본으로부터 고효율 냉동기의 기술제휴를 통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고효율 기기를 도입한 이후, 국내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보급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고객의 생산성을 보장하고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케어플러스(Car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2월31일까지 30마력 이하 급유식 스크류 컴프레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구매한 컴프레서가 핵심 부품인 에어엔드(스크류), 인버터, 메인 모터로 인한 결함이 발생할 경우 최대 2년까지 동일한 컴프레서로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컴프레서 결함 판정 후 1주 이내에 신속한 교체가 가능해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인한 작업 중단을 최소화하며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도 없앨 수 있다. 스탠바이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돌발적인 컴프레서 고장은 생산라인에 큰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케어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장비 문제로 인한 고객의 어려움을 줄이며 고장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무상 교체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허균 아트라스콥코코리아 산업용압축기사업부 상무는 “컴프레서의 결함은 여러 공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케어플러스 캠페인이 이러한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트라스콥코는 고객이 꾸준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의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선보였다고 11월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단조로운 리모델링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이아웃을 구현하는 등 새롭게 특화평면 타입들을 선보이고 현장 적용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기존 골조를 그대로 남겨두고 세대면적을 넓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신축아파트와 같은 평면 구성에는 일정부분 한계가 있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 84㎡, 114㎡ 등 3개 평형과 전면·후면·측면 등 증축방향에 따라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2베이(Bay)로 구성된 59㎡, 84㎡ 타입은 측면증축을 통해 발코니와 맞닿은 공간의 수를 의미하는 베이를 증가시켜 자연채광이나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면적증가에 대한 니즈가 높지 않은 114㎡ 타입은 공간구성을 개선해 다변화했으며 추가로 리모델링 단지에는 처음으로 적용해 주
한국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문위원회, 대한설비설계협회는 10월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에서 ‘데이터센터(DC) 추계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DC 규제리스크로 인한 산업지형 변화 & 미래기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규제에 따라 산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했으며 이에 따라 미래에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조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1부 세션으로 △한국 DC 미래: 시장 및 환경변화(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사무국장) △한국 DC규제동향 및 전망(강승훈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팀장) △국내 DC 규제영향에 따른 산업전망 및 해법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하이멕 총괄사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맹영재 URED 대표 △현철호 이지스자산운용 엑스퍼트그룹 데이터센터부문 대표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송준화 KDCEA 사무국장 △강승훈 KDCC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최근 규제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이에 따른 산업계의 실태와 현상, 향후 전망에 대해 현업에 종사하는 업계
내화채움구조협회(회장 노상언)가 10월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포포인츠바이쉐라톤에서 워크샵을 개최해 내화채움구조 품질인정제도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샵은 △품질인정제 설명 및 Q&A(정아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팀장) △임시총회 △품질인정제 현황‧문제점‧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 △인문학 특별강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품질인정제와 관련한 도입배경, 내화채움구조 품목구분 및 인정 유효기간, 관련규정, 세부기준, 업무절차 등이 공유됐다. 또한 내화채움구조가 새롭게 품질인정대상으로 지정된 만큼 업계에서 궁금해하는 사안별 제도적용 기준 및 해석 등에 대해 운영기관인 건설연 전문가가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내화채움구조협회는 이번 간담회와 관련한 Q&A 자료집을 제작‧배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해 정부 부처, 운영기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