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몽골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을 찾았다. 이들은 현지시간 9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샤하르트 79번 학교는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곳으로 현재 초·중·고등학교가 한 교정을 같이 쓰고 있으며 학생 약 3,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몽골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몽골 청소년들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운동장 휴식 공간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보내도록 도왔다. 비가 올 때마다 질퍽이는 땅 때문에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후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치아 국가대표팀이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패럴림픽 10회 연속 정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9월3일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3 종목에 출전한 정호원 선수는 결승전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3:0/1:0/0:2/1:0)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보치아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이란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강성희 오텍그룹 및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9월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하고 이후 보치아 선수단의 입국 환영식을 진행하며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치아(boccia)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표적구에 상대방보다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BC4까지 남·여개인전 경기와 2인조, 3인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단체 경기까지 총 11개 세부종목에 걸쳐 열린다. 손으로 투구하기 어려운 사지마비 뇌성마비 장애인이 출전하는 BC3 등급에서는 선수
린나이는 최근 공간기획 및 브랜딩 전문기업 스페이스플래닝과 캐스케이드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이며 안전한 건물운용이 가능토록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덕션, 가스레인지, 보일러로 유명한 린나이는 캐스케이드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일반 보일러와 달리 다수제어를 통해 필요한 만큼 가동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는 유지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어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제어가 가능해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 각광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무겁고 부피가 큰 중대형 보일러에 비해 소형 온수기나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최적설계가 가능하고 이동과 설치도 용이하다. 특히 중대형 보일러의 경우 별도의 기계실 관리사를 고용하거나 관리기업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수리해야 하지만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일반 가정용 보일러 수준의 A/S비용이 발생돼 유지관리비용도 확실하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캐스케이드는 온수탱크를 따로 둘 필요가 없어 좁은 공간에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며 개별 크기와 무게가 적기 때문에 장비 반입구가 따로 없어도 운반이 가능하다. 실제로 중대형 보일러실로만 사용하던 75m²의 공간에 캐스케이드로 변경한 후 53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가 9월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존슨콘트롤즈는 ‘존슨콘트롤즈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빌딩의 미래(Next Generation of Johson Controls’ smart building)’를 주제로 빌딩관련 업계 트렌드를 되짚어봤으며 스마트빌딩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존슨콘트롤즈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AI 및 머신러닝(ML) 기반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OpenBlue(오픈블루)가 작동하는 원리와 방식을 소개했다. OpenBlue는 커넥티드 기술 및 AI, IoT, ML 등의 디지털기술을 바탕으로 존슨콘트롤즈가 140년 가까이 쌓아온 글로벌 전문지식 및 서비스를 융합한 스마트빌딩 플랫폼이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는 OpenBlue를 중심으로 존슨콘트롤즈가 그리는 스마트빌딩 청사진을 발표한 자리에서 “존슨콘트롤즈는 OpenBlue를 통해 빌딩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이끌고 에너지소비 절감, 탄소배출량 감축, 유지보수 비용효율화, 기술자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스마트빌딩의 역할과 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분야의 권익증진 및 기술‧제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가칭)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회장 박재철·문덕인)가 9월7일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 진병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업계 및 유지관리업계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업계 등을 대표하는 기계설비관리협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덕인 전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협회 회장 △박재철 전 한국기계설비산업인협회 회장 등을 협회 공동 초대회장으로,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을 협회 초대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또한 △진병화 폴리텍대학 교수가 협회 부회장을,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황원식 강원KM 대표 등이 이사를, △장경순 지수INC 기능장이 교육위원장을, △정석권 KMENG 회원이 정책위원장을, △이광재 푸른기술 이사가 감사를 각각 맡게 됐다. 이밖에도 기계설비관리협회는 이사직과 지회장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추천을 받아 추가 임명한다는 방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9월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오는 9월1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011년부터 낮은 금리
LH(사장 이한준)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월5일 밝혔다.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LH는 1차 서류 심사와 시상식 당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2025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에게 수여됐다. 해당 분석자료는 향후 지역의 상권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한 연도별, 진료과목별 응급 의료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 취약 지역을 도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COMPAS는 LH가 도시문제를 정의하며 필요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해 제시하
4년 만에 일반분양에 나선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주택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 론칭 후 9년간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높은 수준의 주거 품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9월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27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만8,684건이 접수됐다.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몰려 47.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공 105가구 모집에는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모든 타입의 최저가점은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이 15년 이상인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인 69점 이상을 나타냈다. 최고가점은 6인 가구 만점(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및 무주택기간 15년 이상)인 79점(59㎡
LH(사장 이한준)는 9월5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재해를 입은 청년 공상(公傷)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 상담, 재활 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 지난해 6월 공상추정제가 도입되며 유해·위험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LH는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소방관 주거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LH는 9월5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H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시세의 4~50% 수준으로 공급하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입주한 청년 소방관에게 심리상담, 재활 등을 통합 지원한다. 소방영웅주택은 오는 11월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LH의 관계자는 “LH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LH(사장 이한준)는 9월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인프라분야 협력과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는 9월10일부터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1:1 수주 매칭상담,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GICC의 고위급 다자회의에 참여해 해외 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LH의 도시개발 경험, 베트남 등 해외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기자단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10일 태국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태국 산업단지청과 동부경제회랑(태국 경제개발특구) 내 한-태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강남구건축사회(회장 박봉준)는 9월6일 강남구건축사회에서 건축문화 진흥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품질 높은 공공건축 공급 및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도시 속 공공건축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건축문화 진흥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선진적인 건축문화를 이끌어가며 품격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9월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강당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 선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상위 6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으며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재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9월6일 대구 그랜드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영남권 5개 건축사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와 함께 하반기 건설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협의체는 지난해 영남권 건설현장 재해 제로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5개 건축사회가 함께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연간 2차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5개 지역 건축사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인 대한건축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9월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LH와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시행 중인 ‘공공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을 위한 제반 인·허가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는 한편 LH는 관리계획 수립 지원, 주민사업 컨설팅 및 조합설립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조합 과반수 동의 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단지 간 통합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입체복합화 개발과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 분산 배치 등 공간계획 특화 전략을 마련해 저층주거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
LH(사장 이한준)는 9월3일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등이 협력,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주거·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실증 △미래 모빌리티, 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K-City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해 나간다.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분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국민이 원하는 주거·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그룹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H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광명시흥지구에 최적화된 계획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9월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및 여타 현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등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와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페툐 이바노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사장 등이 참석해 10월 중 엔지니어링 계약에 합의하는 한편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인 현대건설은 현지화를 통한 협력, 국가적 기여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원전분야의 세계적인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불가리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기후리스크를 관리하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최근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 빈도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기후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 등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급락 등 경제적 비용과 재정적 손실 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기후리스크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국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8월까지 총 3,226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극심한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한 가축은 100만마리를 넘어섰고 폐사한 양식장 어류는 2,650여만마리로 나타났다. 역대 최장 기간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를 비롯해 기업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적으로도 폭염이 발생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이 0.8% 포인트 가량 위축될 것이며 해마다 심화하는 폭염이 매년 3분기에 글로벌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계절적 요인으로 아예 고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는 폭염으로 인해 2030년까지 최대 전일제 일자리 1억
한국전력공사(KEPCO)와 ABB는 제주도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하고자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고관성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공급과 관련해 지난 8월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공급 프로젝트는 제주의 야심찬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전력망의 안정성, 신뢰성 및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청정 수소로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비전에 필수적인 사업이다. 제주도는 약 67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150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다. 발전원 중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간시설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력계통 주파수 유지를 위한 관성 확보가 제주 전력망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화석 연료로 구동되는 터빈과 발전기는 안정적인 전력망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회전 관성을 제공해왔으나 점차 이러한 화석 연료발전이 감소하면서 전력망에서 필수적인 관성자원이 줄어들어 재생에너지원 확대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9월3일~4일 민·관합동 도서지역 에너지효율화 공익지원활동을 강화군 도서지역 취약계층 17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 김정옥 인천시회장, 엄용환 강화지회장을 비롯한 재능기부 봉사자 35명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전영재 본부장, 이연상 팀장, 한동주 대리가 참여했다. 가스누출여부 등 안전점검과 난방배관 청소, 보일러 노후부품 교체 등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강화 도서지역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인술)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방문해 민·관협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옥 인천시회 시회장은 “강화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엄용환 강화지회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봉사활동을 성황리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고”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를 비롯한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내부 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난은 9월3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전KPS(주) 등 총7개 상장 공기업 상임감사위원(감사)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장 공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해 자체감사기구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 전략 △효과성 진단 방법론 △고유위험 △우수사례 등 정보를 상호 교환하면서 상장 공기업 내부통제 시스템의 동반 선진화를 도모한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정부정책의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상장 공기업의 책무”라며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달성을 통해 주주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장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