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와 에스지에너지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에너시스는 지열 및 공기열히트펌프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며 에스지에너지는 연간 BIPV모듈 생산 규모가 6MW에 달하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BIPV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제로에너지 건축물시장의 국내 시장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스지에너지의 BIPV 기술력을 대성히트에너시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시장 공략 및 확대를 목표로 체결됐다. 특히 전략적 협력을 기틀로, BIPV사업과 건물에너지 효율화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사업에 대해 공동 시너지를 도모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산과 건물에너지 효율성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상호 협력 구조를 확립한 점이 의미를 더한다. 대성히트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시장에서 양사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건물에너지효율 향
LG전자(대표 조주완)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고효율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했다. LG전자는 약 270㎡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해 주목받았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특히 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서울 강남구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 키엘연구원 등 4개 에너지 전문기관은 8월25일 강남구청에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협의체 구축 및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건물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81%가 건물부문에서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민간과 공공이 결합한 실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첫 사업지는 역삼동 푸르지오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다. 기존 형광등과 일반 LED조명을 원격 제어가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LED로 교체한다. 여기에 실시간 제어 및 운전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조명운전을 최적화하고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소비 패턴을 분석·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절감 가능성 분석 및 에너지자문을, 키엘연구원은 광·에너지 융복합 기반 정밀진단 등을 수행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화 설비를 제안하고 초기 설치비를 선투자한 뒤 유지·관리까지 수행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설비 소유
오텍그룹이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기반으로 넷제로 비전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2025 기후산업 국제박람회 내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로, 최신 에너지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오텍캐리어는 올해 ‘RE100 시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AI·재생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아 넷제로(Net Zero)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화석연료 기반 설비의 전기화 전환, 고효율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솔루션 등 RE100 시대 대응 핵심 기술력을 집중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번 에너지대전 오텍그룹 전시관은 중앙에 고효율 공냉식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술 존(오텍캐리어&CRK) △1등급 고효율 존 △재생에너지 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AI기술 존에서는 빌딩에너지 솔루션의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는 지난 8월21일~22일 이틀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에서 주관하는 ‘6.25 참전 유공자 노후 가스보일러 무상교체 사업’ 일환으로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상태 충북도회장, 조항덕 본부장, 이세우 고문, 민성식 수석부회장, 이정현 운영이사, 김상호 충주지회장, 박종근 충주지회 총무 등이 참여해 청주시 흥덕구 1가구와 서원구 1가구, 증평군 2가구, 충주 관내 5가구 등 6.25참전 유공자 가정에 누후 가스보일러를 교체, 설치해 줬다. 이상태 충북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유공자 유족의 영예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28일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소외 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번 사업에서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9개사를 지원했으며 이중 1곳은 대구 약령시장의 한약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로 국내·외 상표 출원 등 해외 진출 기반까지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간담회’를 갖고 여기서 도출된 지역 현안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사업분야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은 △지역 통합 돌봄 △일자리 창출 △로컬 브랜딩 △친환경 순환경제 △지속가능 에너지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등 6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가스공사는 사회적경제기업 20곳에 기부금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 기관인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최근 참여기업 모집을 마치고 9월부터 연말까지 현장 실사 등 사업 진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 유통기업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자사가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 활동하는 embraco(엠브라코)의 차세대 제어 솔루션, Sync 컨트롤러가 냉동시스템의 에너지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572리터 직립형 냉동고에 embraco Sync 컨트롤러를 적용해 진행됐으며 이미 고성능 embraco 인버터 압축기가 장착된 상태에서도 총 에너지사용량을 24% 절감하고 도어 히터 작동시간을 4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효율성 향상의 핵심은 Sync 컨트롤러의 독자적 제어로직에 있다. 기존 표준 컨트롤러는 140여개의 설정 파라미터가 상호 영향을 줘 설정이 복잡한 반면 Sync 컨트롤러는 파라미터를 독립적으로 분리해 설정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YouControl 인터페이스는 현장 기술자들이 손쉽게 제어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국내에서 embraco의 모든 압축기 제품 라인업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R290 압축기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 ‘데이터센터 코리아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윌로펌프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펌프 및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인라인 병렬시스템 ‘윌로-SPS’(Wilo-Smartsync Parallel System)는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윌로-SPS는 윌로펌프 최초의 인라인 병렬시스템으로, 인라인 펌프와 제어판넬을 병렬로 연결해 최대 8대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이 시스템은 △차압제어 △유량제어 △정속제어 △차온제어 △온도제어 등 다양한 운전 모드를 지원하며 에너지효율 기반의 병렬운전을 구현한다. 또한 스마트 게이트웨이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기능과 7인치 윌로 브랜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전시와 함께 열린 컨퍼런스에서 윌로펌프는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스마트 워터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데이
열회수형 환기장치제조 및 직접 시공,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크린테크(대표 김종원)가 광열필터형 환기장치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크린테크는 8월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 기술이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린테크는 2022년 에너지연과 공동으로 개발한 광열필터기반 바이러스 살균기술로 NET(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자외선(UV)방식과 달리 가시광선LED로 필터표면을 가열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안전성과 에너지효율 면에서 큰 장점을 지닌 기술이다. 특히 광열필터형 환기장치는 필터에 포집된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해 2차 오염을 막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장치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자동제어 방법이 부재해 실제 현장 적용에서는 에너지소비와 제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크린테크가 이번에 에너지연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제어기술은 기존의 공기질 기반 환기장치 자동제어 알고리즘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LED모듈 운전과 환기풍량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이다.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의 핵심은
삼성전자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해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올해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공간 입구 중앙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기후변화와 에너지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거실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
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는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함께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전용 데이터센터(DC)인 ‘SK AI DC 울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이날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형근 SK에코플랜트 CEO 등 SK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신재원 AWS 코리아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AI DC 건립을 통한 향후사업 협력을 다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AI 전용 DC를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에 이은 그룹의 4번째 퀀텀 점프 계기로 삼을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최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SK-AWS 울산AIDC 건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I DC는 고성능 AI 연산을 위해 고전력, 냉각,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DC로 서버랙(Server Rack) 당 20~40k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고집적 GPU를 활용하는 첨단 IT 인프라다.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고성능 서버를 운용하기 때문에 냉각용량 또한 일반 DC의 4~10배 이상인 서버랙 당 40~100kW의 용량이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이태순(Ted Lee) 신임대표 겸 세일즈디렉터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엣지 애플리케이션 등 차세대 기술확산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인프라 시장에서 버티브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국내 ICT시장은 연평균 8.18%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28년까지 약 926억2,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클라우드 도입 확대, AI 워크로드 증가, 국가 디지털전환 정책가속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서비스 기업들이 빠르게 확장하며 탄력적이고 에너지효율적인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태순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버티브는 AI시대와 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중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파트너 및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DC)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순 대표는 DC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28일 경남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학교 안전교육 시민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2016년부터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통해 건축물과 시설물의 위험요인, 사고징후 및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시민강사들의 전문성과 강의기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지난 27일 워크숍은 학교안전 관련 정책설명, 건설안전의 이해, 교수법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안전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학교 안전교육은 안전의 씨앗을 뿌리는 의미를 지닌 사업”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일찍부터 제대로 된 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29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칼리스 위드 세이프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건설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건설근로자공제회 부산지사 및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다짐 서약을 시작으로 관리감독자 대상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 사용법 교육과 안전관리계획서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관리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고강도 작업을 하는 건설근로자에게 쿨토시 300개와 시원한 음료 및 간식을 증정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건강상담과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서비스 안내 등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 종사자가 적극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안전 메시지가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박환용)과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국가 공간정보 정책발전과 지속가능한 건축·도시공간 환경 조성을 위해 8월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간정보-건축기술 융합 데이터 혁신사업 발굴 및 수행 △디지털 국토·건축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기술 및 인적교류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등 국내·외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및 협조 △공간정보·건축 관련 데이터의 상호 제공 및 공동 활용 등의 사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환용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정확한 데이터와 정책적 통찰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 온 공간 데이터와 건축·도시 정책연구를 융합해 재난·안전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시티 정책지원 등 국가 공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