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회수형 환기장치제조 및 직접 시공,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크린테크(대표 김종원)가 광열필터형 환기장치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크린테크는 8월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 기술이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린테크는 2022년 에너지연과 공동으로 개발한 광열필터기반 바이러스 살균기술로 NET(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자외선(UV)방식과 달리 가시광선LED로 필터표면을 가열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안전성과 에너지효율 면에서 큰 장점을 지닌 기술이다.
특히 광열필터형 환기장치는 필터에 포집된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해 2차 오염을 막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장치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자동제어 방법이 부재해 실제 현장 적용에서는 에너지소비와 제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크린테크가 이번에 에너지연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제어기술은 기존의 공기질 기반 환기장치 자동제어 알고리즘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LED모듈 운전과 환기풍량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이다.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의 핵심은 광열필터를 효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LED 모듈의 작동시점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데 있다. 사용자는 ‘환경 우선 모드(살균 효과 극대화)’와 ‘에너지 우선 모드(소비 에너지 최소화)’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우선 모드에서는 LED모듈을 활용해 프리히팅기능을 수행해 외기 유입 시 온도를 높여 겨울철 필터 결로를 방지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이번 받은 알고리즘은 특허출원과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으며 에너지연의 실환경 규모 챔버에서 구현 시험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특히 국내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시험성적서를 획득함으로써 ‘광열필터형 자동 제어 알고리즘’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제3자 검증까지 완료했다.
이에 따라 크린테크는 오는 10월부터 그린리모델링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크린테크의 관계자는 “크린테크가 개발한 광열필터기반 바이러스 살균기술은 단순한 환기기능을 넘어 공기 중 감염예방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환기장치로의 전환을 가능케 해 시장 내에서의 기술차별화와 프리미엄시장 선점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기술중심의 미래형 환기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와 사업영역 다변화라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