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건이 단열기술과 간편한 시공기술을 접목해 제조한 주력제품 동건패널은 특허로 인정받은 친환경 건축단열재다. 동건패널은 단열재 내 멀티프레임이 내장돼 별도 하지틀 공사가 불필요한 PIR(경질 폴리우레탄) 준불연 단열재이며 무거운 외장재도 단열재 절단이나 훼손없이 설치가 가능해 열손실과 냉난방비를 절감하는데 탁월하다.
시공비 절감‧단열성 향상‧공정 축소
동건패널을 시공할 경우 설치가 간편해 최소 1~3일이라는 짧은 시공시간을 자랑하며 총 단열 공사비를 절감한다. 실제로 동건패널이 적용된 한 공사현장의 경우 공사비가 견적대비 6~700만원 이상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화된 단열재 기준을 충족하는 고성능 단열재다. 2016년 7월1일부터 시행된 단열재에 대한 강화 규정에 따르면 일반 단열재는 중부, 남부, 제주도 등 지역별로 설정된 두께 기준을 충족하면 되며 고성능 단열재의 경우 열전도율 기준을 따르면 된다. 동건패널은 열전도율 0.020W/m‧K로 단열성능이 높아 타사 단열재처럼 같은 열관류율 성능을 내기 위해 두께를 두껍게 사용하지 않아도 돼 실내공간이 좁지 않다.
단열재 시공방법이 손쉬운 것도 특징이다. 일반 단열재가 시공 시 수행하는 목재하지 구조틀 작업 및 단열재 충전 작업을 별도 수행할 필요가 전혀 없다. 다만 △동건패널 고정 △기밀테이핑 부착 △석고보드 붙이기 등 작업을 수행한다.
동건패널은 멀티프레임을 중심으로 구조체와 내‧외장 마감재 볼트 접합을 통해 마감재인 대리석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콘크리트 구조체를 잡아주는 볼트의 인발력 5.6t과 전단력 7.2t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동건패널 멀티프레임의 인발력과 전단력은 각각 0.7t과 1t 수준이다. 외장마감재를 잡아주는 볼트의 인발력은 최소 1.5t에서 최대 2.2t에 이른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건패널은 최근 제로에너지건축으로 각광받는 패시브하우스 등의 다수 저에너지하우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공시켰다. 대표적으로 LH 로렌하우스 패시브하우스 단독주택 외단열공사를 담당했으며 김포한강신도시 순환형임대 패시브하우스 120세대 및 세종특별자치시 순환형임대 패시브하우스 60세대 등도 동건패널이 납품 및 시공됐다.
또한 동건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준불연 단열재 DGMF 패널로 단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민간기관은 물론 다수 공공기관에 시공 컨설팅 및 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DGMF 패널의 기술력 및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자 7개 기업 중 시공업분야 중소기업부문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건의 관계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의 정확한 진단과 최적화된 자재 선택 및 친환경 책임 시공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기술이 아니라 거주자에게 늘 머물고 싶은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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