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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

[패시브하우스 열교차단 선도기업] 티푸스코리아

트러스단열프레임 활용 외단열개발
건식 외장 추구 최적 솔루션 제공



지난 2013년 설립된 티푸스코리아는 트러스단열프레임을 이용한 외단열시스템을 개발해 건물 외벽, 지붕 등에 열교없는 외단열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열교차단 외단열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제품인 트러스단열프레임은 외장재 하중과 바람, 지진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감성과 화재 시에도 불에 타지 않는 안전성을 갖는다. 

구조적 역할은 불에 타지 않는 트러스 형태 금속구조부가 부담하고 양면이 개방돼 있는 프레임 내부에 불연단열재가 충진돼 있어 열교차단 또한 안정성이 탁월하다. 이런 특성으로 건축물에 다양한 부위에, 다양한 디테일 솔루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건식 외장을 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 

조건별 열교차단재 설비 시공 가능
티푸스코리아는 단열과 열교차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 단열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다. 건축의 대부분 과정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작업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자재나 시스템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기계장비가 좋아도 사람 손이 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또한 티푸스코리아를 모태로 해 열교차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 자재 등을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 구현을 위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축 외장재 시공을 위한 안전하고 완벽한 단열시스템을 제공하는 열교차단 외단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티푸스코리아의 제품으로 TIFUS-HWTB-2350과 TIFUS-MTB-2360 등이 있다. 이를 응용한 TIFUS-STB-2360이 있으며 MTB 계열은 벽돌용 인방이나 캐노피에 사용하는 열교차단재로 프레임의 두께를 조절해 125mm와 150mm로 구분된다. 길이도 기본 400mm와 250mm로 제작돼 다양한 현장 여건에 적용하고 있다. HWTB 계열 제품은 기본적으로 길이가 4m로 제작해 외벽과 경사 지붕에 주로 사용되고 외벽이 없는 철골구조와 같은 건물에는 HWTB로 단열외벽을 만들 수 있다. 커튼월 구조에 매우 적합하다. STB 계열은 HWTB 설치 부위가 협소하거나 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특히 목구조(경량 또는 중량 목조)나 경량철골구조의 건식 외단열에 적용하는 제품군이다. 

티푸스코리아의 관계자는 “국내 열교차단재시장은 10년 이상 지났지만 아직 초보단계”리며 “현재 국내 시장규모는 우리 기업의 사업 영역을 어느 한 분야에 한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전 지역을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며 제주도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건축물이 더 안전을 유지하면서 운영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이뤄낼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건축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보태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