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은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자산 ‘강남 N타워’의 매각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가상자산플랫폼 선도기업인 ‘빗썸’을 실사용자(End-user)로 유치해 Share Deal구조로 성사됐으며 실사용자와 기관투자자가 협업하는 복합구조를 통해 시장 내에서도 보기 드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 N타워는 지하7~지상24층, 연면적 약 1만5,464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2018년 준공 이후 강남권에서 가장 최근에 신축된 대형오피스 자산이다.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접근성과 가시성을 갖췄으며 우량임차인 구성과 안정적인 임대수익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투자매력을 지닌 자산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이번 거래는 특히 실사용자인 빗썸이 전체 지분의 50%를 보통주 형태로 투자해 강남 프라임 오피스를 사옥용도로 확보하고 기존 기관투자자가 동일자산에 우선주로 재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자산의 특성과 시장상황에 대한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사용자 중심의 전략적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지속적인 잠재매수자 접촉(taping)을 통해 본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주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캐피탈마켓그룹 상무는 “강남 N타워는 실사용자와 기관투자자간의 협업을 통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한 보기 드문 사례다”라며 “당사의 엔드유저 타겟팅전략과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이번 거래성사의 핵심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남 N타워 거래는 지난해 ‘더에셋(THE Asset)’ 딜에 이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CMG가 강남권 프라임오피스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