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월16일 시공사로 선정된 한남3구역·여의도한양·신반포2차 등 주요사업지 조합장들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창원 한남3구역 조합장은 “현대건설이 약속한 사업비 조기조달, 이주비 최저금리 지원, 국공유지 매입비 선조달 등을 성실히 이행하며 조합원부담을 줄였다”라며 “사업속도를 높이며 조합원이익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 향후 두 구역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위원장은 “현대건설의 대안설계로 서울시 재건축 최초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여의도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독창적인 설계와 파격적인 사업조건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있었지만 시공사 선정 이후 제안한 계약을 모두 반영하며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에서 신뢰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김영일 신반포2차 조합장은 차별화된 설계능력과 브랜드파워를 통한 가치상승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 김영일 조합장은 “고급아파트단지가 조성된 반포에서 신반포2차 만의 설계를 통해 단지가치를 끌어 올렸다”라며 “현대건설 제안 이후 각 평형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조합원이익 측면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을 제공할 회사”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건축센터(C·CNB)는 1월16일 ‘C·CNB 2025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은 그랜드 인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 2층 아이리스홀에서 열렸으며 ‘건축물에서 탄소중립 기술’을 주제로 기조 연설과 토론회로 구성됐다. 문진우 중앙대학교 교수(C·CNB 센터장)는 인사말에서 “C·CNB는 건물 전생애주기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설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13가지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실제로 적용해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C·CNB는 6개 대학과 90여명 연구진, 70여 개 학술단체 및 산업기관이 협력하고 있으며 총 160억여원 연구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오늘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며 센터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맡은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창립 이후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학술연구단체로 학회 3만여명 회원을 대표해서 심포지움을 축하드린다”라며 “C·CN
현대건설은 1월17일 나날이 진화하는 스마트홈 기술과 다양화되는 주거서비스를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가 강화된 입주민전용 토털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한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정보부터 입주 후 △A/S △홈 IoT △커뮤니티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여정에 따른 디에이치만의 프리미엄 특화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대건설은 ‘마이 디에이치’ 론칭과 함께 주거서비스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첨단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된 경험을 제공하며 생활과 밀접한 세밀화된 서비스로 나에게 딱 맞춘 집이라는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한다. 조명이나 가전기기를 모바일과 차량에서 제어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에 따른 자동화모드가 탑재돼 취침이나 외출 시 홈네트워크로 연동된 스마트기기들이 일괄 실행된다. 생활과 밀접한 세심한 서비스도 특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스마트환기시스템 표준화와 새로운 인증제도 마련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환기시장은 성능보증체계가 부재해 최소한의 법 기준만을 충족하는 저가제품 위주로 보급되고 있어 고급설비와 저가설비간 차별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환기설비 고도화가 가능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성능 환기설비 인증제도 부재 현재 국내 환기설비시장은 ‘건축물의 설비기준’과 같은 최소한의 법적요건을 충족하는 저가 제품 위주로 성장하고 있다. 성능보증체계가 미비해 고급설비와 저가설비 간 구분이 모호하며 소비자는 가격위주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기존 ZEB, G-SEED 등과 같은 제도는 환기설비 실제성능과 효율을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 ZEB인증에서 환기설비는 냉난방‧급탕‧조명과 함께 주요 에너지소비항목 중 하나로 포함돼 주로 에너지절감효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ZEB인증 주요항목 중 하나인 열회수형 환기시스템은 열교환효율을 기준으로 평가할 뿐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와 같은 실질적 성능지표는 포함되지 않는다. G-SEED 역시 실내환경 항목에서 환기여부를 다루고 있으나 평가기준이 설치여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성능차이를 반영하지 못한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독일 퓌르트(Fürth)에 위치한 지멘스 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으로부터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업 리더로 구성된 커뮤니티인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에 17개 사이트를 새로 추가한다고 지난 1월14일 발표했다. 그중 지멘스 퓌르트 공장을 포함한 5개 사이트는 탄소중립(net-zero) 목표와 탈탄소화, 순환경제를 추구하며 첨단기술을 통해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감축 및 물소비 절감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30개국 이상, 35개 산업분야에 걸쳐 총 189개의 사업장이 속한 네트워크에서 단 25개 사업장만이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지멘스그룹 디지털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네 번째 등대공장 선정은 독일 암베르크, 에를랑겐, 중국 청두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제조분야에서 지멘스의 선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월14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LH 나눔기금(1억원)과 LH 사회공헌기부금(1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LH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LH 나눔기금은 매년 재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에 1억 4천만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해 국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1월14일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개발한 실내외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며 D2D(Door to Door) 로봇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배송 서비스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기능까지 탑재돼 도로~지하주차장~공동 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초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 선언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된 기술에는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발생 시 재호출할 수 있는 기능 및 엘리베이터정원 초과 범위 판단 기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며 결정할 수 있는 지능형기술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모빈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이동에 제약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지멘스그룹이 1월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디지털역량을 강화하며 산업혁신을 지원하는 최신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산업용소프트웨어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CES 기간 데이터‧AI‧소프트웨어기반 자동화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분야와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례 없는 유연성과 최적화 및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멘스는 다수의 파트너사와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스전시 및 기술시연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지멘스 혁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선뵀다. 피터 코에르테(Peter Koerte)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산업용 AI는 오늘날 전 산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칠 게임체인저”라며 “산업용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다. 지멘스는 복잡해지는 산업환경 속에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탄력성 및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새로운 산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데이터센터(DC)산업에서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AI 활용이 크게 확대되며 전례없는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낸 가운데 DC는 AI 워크로드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슈나이더는 AI기술 발전으로 DC 전력관리 및 냉각솔루션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DC운영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전력관리와 첨단 냉각기술은 에너지절약과 비용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DC운영을 더욱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2025년에는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DC에 통합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시기에 에너지를 최적화해 충전함으로써 고수요 상황이나 전력공급 변동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C와 유틸리티 간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AI기술을 활용해 DC는 유틸리티와 전력소비 패턴 및 예측데이터를 공유하고 최적의 전력 프로파일을 선택함으로
LX하우시스는 1월16일 국내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택 시공현장 두 곳(84㎡, 55㎡ 세대)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능 평가는 LH ‘2024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기술 공모’에 참가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참가업체 가운데 바닥충격음 평가항목인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이번 공동주택 현장성능 평가에서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2dB를 기록해 아래 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37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1등급을 받았다. 특히 LX하우시스가 획득한 바닥충격음 수치는 시험기관 시험실이 아닌 실제 공동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층간소음 실증결과여서 국내 건설 및 건축자재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2년 8월 아파트 완공 이후에도 층간소음을 측정해 기준치(49dB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면 보완시공 및 손해배상 등을 권고할 수 있는 ‘층간소음
포스코이앤씨는 1월15일 설 명절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1월20일부터 2월7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420억원을 1월1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633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등 건설경기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이번 거래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명절상여금 △급여 △원자재대금 등 현금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 자금부담을 완화하며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비즈니스파트너와 상생협
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가 인텔 제온 6900시리즈 프로세서(P-코어) 기반의 고성능 X14 서버를 대량으로 출하하고 있다. 해당 서버는 협업설계 및 미디어 배포처럼 엄청난 양의 GPU를 요구하는 작업환경은 물론 대규모 AI, 클러스터 규모 HPC 등 까다로운 고성능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아키텍처와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제공한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현재 대량으로 출하되고 있는 X14서버는 전 세계 고객에게 강력한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낮은 지연시간, I/O 최대확장을 통한 빠른 데이터 전송, 시스템당 256개 고성능 코어, CPU당 12개 메모리 채널(MRDIMM 지원), 고성능 EDSFF 스토리지 옵션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찰스 리앙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이처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기술을 탑재한 전체 제품군을 출시한 것은 당사만의 서버빌딩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설계 덕분”이라며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규모의 솔루션을 공급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월16일 최연충 전 주 우루과이 대사를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남 마산 출신인 최연충 비상임이사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에서 △주택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건설경제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후 주(駐) 우루과이 대사로 봉직했다. 건설·국토관리분야의 오랜 정책 및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리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월14일 올해 6,000여 명에 대한 기술인 교육을 집체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인 교육은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정기안전점검 및 지하안전평가 종사자들이 시설물안전법과 지하안전법에 따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돼온 교육은 정부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과정을 집체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과정별 신규 및 보수교육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과정 36회 △정기안전점검과정 10회 △성능평가과정 34회 △지하안전평가과정 4회 등 모두 84회로 계획돼 있다. 1월14일 성능평가 신규과정 교량터널반 교육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25년도 기술인 교육 세부일정은 국토안전교육원 누리집(www.kalisedu.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도 통보됐다. 교육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국토안전교육원(055-771-1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하며 교육환경도 교육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도심 지하고속도로를 안전하게 구축하며 유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드론과 생성형 AI기반의 점검 기술'을 개발했다. 2023년 말 기준 우리나라에는 총 2,892개 터널이 있으며 그중 30년 이상 된 노후터널은 172개로 전체 5.9%를 차지한다. 2033년에는 이 숫자가 740개로 늘어나 전체 25.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노후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터널 수 증가와 노후터널 점검을 위한 전문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건설연 지반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심승보 박사)은 노후터널 안전점검 시 기존 한계를 극복한 ‘똑똑한’ AI점검 드론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노후인프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콘크리트 손상장면을 스스로 합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해 균열을 탐지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생성형 AI는 실제 촬영된 영상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AI는 24시간 이내에 1만 장 콘크리트 손상영상을 합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