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등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건설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환 관리원 원장과 박선규 건설연 원장, 소우 빅토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도로교량 관리에 데이터기반 통합유지관리 등 한국형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시설물 유지관리분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리원은 건설연 및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와 현지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교류를 본격화하며 ODA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기업들이 캄보디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인프라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고객경험 강화 및 서비스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HCloud)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Equinix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Equinix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DC)와 Equinix Fabric®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시간을 보장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모빌리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댄포스의 프리미엄 파트너사 동인테크(Dong-in Tech)는 냉방 및 난방, 공조용 부품인 냉매압축기, 팽창변, 전자변, 라인 구성품, 판형열교환기, 인버터, 소프트 스타트, 복합밸브, 그리고 LG 냉매압축기와 LU-VE그룹의 유니트쿨러, 드라이쿨러 등 다양한열교환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시스템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하니웰 (Honeywell)공식유통업체인 우진테크(Woojin Tech)는 Honeywell에서제공하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해당하는 냉매를 공급하고 있다. 오존층 보호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에 의거해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냉매(HFC) 및 친환경 냉매(Low GWP & HFO)를 직접 수입·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우진테크와 동인테크를 합친 매출이 280억원대였으나 2024년 470억원대로 급성장했다. 우진테크와 동인테크를 이끌고 있는 권일우 대표를 만나 향후 냉매시장 동향 및 개선방향, 부품사업에서 완제품사업 확장 계기 등을 들어봤다. ■ 냉동공조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현재 냉동공조시장 경기가 매우 침체돼 있는 상황이다. 침체 이유 중 하나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이슈로 특정물
“회원들이 저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선출해 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침체된 환기업계와 협회를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임기 중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그간 협회가 다년간 추진해 온 공동주택의 스마트환기시스템 인증기준 단체표준 제정, 개별식 환기설비 시장확대, 협회 수익사업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한국환기산업협회는 지난 2020년 4월20일 환기산업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업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간 환기산업은 설비산업의 한 분야로만 여겨져왔으며 주로 에너지절약 위주의 기기 개발에 치중했다. 그러나 실내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악화, 공기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비 등 시대적 상황에 맞춰 예방의학과 환경관련산업으로 인식을 확장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환기산업협회는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 기술이전 및 애로사항 실태조사’ 및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조사연구’ 참여 △한국여과기협동조합 ‘공기정화기 에어필터 유지관리안’ 단체표준 제정안 협조 △LH 주택연구원 ‘주택성능 표준실험절차서 운영 및 활용’ 의견서 제출 및 협회단체표준화
지열·수열에너지는 건축물 냉난방·급탕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열·수열부문에서 많은 국가적 연구과제(R&D)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열·수열 히트펌프시스템 등의 상용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는 지열·수열에너지 관련 △학술연구 △표준시방지침 마련 △표준성능기준 제시 △정보교류 등을 통해 지열·수열에너지가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인력 저변확대와 정책개발·기술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조홍현 조선대학교 교수가 지열·수열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홍현 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향후 학회운영방안을 들었다. ■ 취임소감은 지열·수열에너지학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큰 영광을 느낀다. 우리 학회는 땅과 물이라는 주변에 있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과 활용기술을 연구하며 국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활동하는 동안 학회 성장과 더불어 지열·수열에너지기술 실용화·대중화에 힘쓰며 학계와 산업계간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 열에너지 탄소중립에 지열·수열에너지학회 역할은 땅이나 물과 같은 자연적인 열원을 활용한 지열·수열에너지는 탄소중립 달성
산업교육연구소는 5월21일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에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규모 발전사업 허가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산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와 차세대 사업을 발굴하려는 기업의 니즈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내에서 발전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력을 판매할 수 있으며 각종 규제특례가 적용돼 신사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기를 맞아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 차별화전략과 연계전력 정책,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산업현황과 핵심기술 동향, 분산전원의 네트워크 기반이 될 배전망사업자(DSO),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보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전략 △분산에너지 특구 전력시장 규칙 및 정부의 정책방향 △분산에너지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분산에너지 산업현황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8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2025년 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이하 협의체) 1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산업분야 민간기업 27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공동진출전략을 마련하는 핵심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오종식 관리원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협의체 참여 민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기업협력 프로그램과 관리원의 민간기업 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에 속한 민간기업의 KOICA사업 참여사례, 관리원의 필리핀 ODA사업인 해상교량 스마트 통합유지관리기술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 등 공공 및 민간의 해외 사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별도 세션도 마련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민간기업들이 관리원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건축현장에서 성능기준과 인증을 만족하는 목자재를 찾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목조건축 장려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자재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2023년 11월 748동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목조건축 착공건수가 건축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재수급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건축법규는 건축자재에 대해 내화, 단열, 차음 등 다양한 성능을 요구한다. 그러나 목재의 경우 기존 건축기준이 철큰콘크리트 위주로 구축돼 명확한 기준정립이 미비한 상황이며 실험데이터 부족 등에 따라 기준정립도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아직 목조건축시장이 성숙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며 이러한 구조가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목조건축시장 형성이 미진함에 따라 자재 생산기업에서도 목자재 개발 및 인증을 수행할 유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재 부족으로 목조건축 기획이나 발주가 어려우며 목조건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건축주나 발주자의 강력한 의지에 기대고 있다. 이로 인해 자재 생산기업에서도 목자재를 납품할 유인이 부족한 상황이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건축사 입장에
자동제어는 현대산업 핵심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동양BMS는 스마트빌딩 자동제어, 전력감시, 에너지 모니터링, 조명제어 및 제로에너지건축물(ZEB)솔루션을 제공 하는 기업으로 최신 IoT 및 AI기술을 접목해 빌딩의 운영효율성과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기업인 Schneider Electric과 Delta Controls의 파트너사이며 지속적인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인 자동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김태수 동양BMS 대표를 만나 설비 특장점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 핵심 사업분야는 동양BMS는 1999년 설립했으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빌딩 구현’을 목표로 에너지절감, 보안강화, 운영최적화 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데이터기반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건물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클라우드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Delta Controls와의 오랜 협업을 통해 OEM 개발 및 클라우드플랫폼 등을공유하고 있다. Schneider Electric과는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솔루션을
지난 3월 KOSPI에 정식으로 상장된 CK솔루션은 드라이룸 및 클린룸 공정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서 전기차용 2차전지산업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수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CK솔루션은 고객요구에 맞춘 최적의 공정환경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및 R&D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2023년 드라이룸 시스템부문에서 ‘올해의 중소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하고 해외투자 진출 및 효율적인 수입,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수출증대에 기여해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일본 니치야스사와 기술 및 공급 협약을 통해 초절전형 제습로터 공급망을 구축해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으며 상장 이후 3월28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안근표 CK솔루션 사업총괄 대표를 만나 주력사업 현황, 기업경쟁력,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세계 최대규모 냉난방공조전시회인 ISH 2025가 지난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성료됐다. ISH는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냉난방공조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2년주기 전시회다. ISH 2023 출품기업은 약 2,025개였지만 이번 전시에는 약 2,7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도 15만3,734명에서 16만3,157명으로 증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환경친화적 열에너지솔루션과 HVAC 제품을 선보였다. 글로벌 국내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R32·R290 냉매를 활용한 제품들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8홀에 위치한 한국관에서는 △가온테크 △신우공조 △엔에스브이 △월드이엔씨 △케이앤솔 △한국코로나 △힘펠 등이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시장, 자연냉매 활용 HP 보편화 이번 ISH에 출품된 히트펌프 제품군들은 자연냉매인 R290 냉매를 활용한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다수를 이뤘다. 캐리어는 계절성능계수가 최대 4.8인 공기열원히트펌프를 선보였으며 VIESSMAN은 R290냉매를 적용한 공기·물타입 히트펌프 ‘Vitocal 150-AH’를 선뵀다. 또한 △다
설비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은 기계·전기·통신·소방 설비설계부터 △커미셔닝 △PM&CM △친환경컨설팅 △리모델링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ISH 참관단에 합류한 전용덕 하이멕 본부장을 만나 전시참관소감을 들었다. ■ ISH 참관계기는 ISH는 세계 최대 위생·HVAC 관련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들을 직접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에 실무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 습득을 위해 참관했다. ■ 이번 전시회서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회수기술과 자연환경에서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다양한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통합·저장하는 기술·IoT와 AI를 활용한 통합관리기술 등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했다. 전시회 모토에서 확인할 수 있듯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이 트렌드로 △자원회수 △고효율기기 △자연에너지 활용 △친환경물질 사용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저장·운영을 위한 첨단디지털기술들이 돋보였다. 이 모든 기술들은 경제적 측면과 친환경 측면 외에도 예술적디자인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심미성 역시 세계가 주목하는 트렌드로 느껴졌다. 또한 각종 고효율 팬과 환
삼성이엔지는 삼성전자 B2B 스타파트너사로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공조관련 원스톱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김승국 삼성이엔지 이사를 만나 전시참관소감 등을 들었다. ■ ISH 참관계기는 삼성이엔지는 ISH 2023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MCE와 독일 CHILLVENTA 등 매 전시회마다 참관단을 파견해 시장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다가올 미래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참관단에 함께 하는 동종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향후 관련기업들과의 업무협조를 위한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전시참관 소감은 ISH 2023에 비해 부스디자인이 바이어·관계자들을 위한 별도공간을 만드는 쪽으로 변하며 개방보다는 약간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일반 관람객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은 전시공간으로만 한정운영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또한 유럽과 중국이 주인공인 전시회로 보였으며 한국의 흔적은 거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으나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인력배치가 적정하게 이뤄진 점은 만족스러웠다. ■ 냉난방공조분야 글로벌 트렌드는유럽시장의 친환경냉매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상용화 노력을 볼 수 있었다.
구형서 의원은 제12대 충청남도 도의원으로 △충청남도 분산에너지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에너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충남 에너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구형서 의원을 만나 ISH 참관계기와 향후계획 등을 들었다. ■ ISH 참관계기는 국내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냉매관리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글로벌시장에서 R290이나 R32 등 친환경냉매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국내는 R410이나 R22 냉매사용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히트펌프관련 세계트렌드를 파악하며 흐름에 맞는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학습하고자 참관했다. ■ 전시 참관 소감은 HVAC과 히트펌프 전시관 중심으로 참관했다. 유럽 선진기업뿐만 아니라 중국기업들의 발전이 눈에 띄었다. 한국도 냉매 전환정책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조·필터 국내기업들도 참가한 것을 확인했다. 국내기업 경쟁력을 높이려면 다양한 정책지원과 기업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이뤄야 한다. ■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는 히트펌프에 사용하는 냉매는 R290과 R32가 주를 이뤘으며 중
한국그런포스펌프는 세계 최대 펌프·펌프시스템 제조기업 그런포스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1990년 설립 이래 고효율·고품질펌프를 한국 주요건물과 생산시설에 설치해 국가적 에너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김래현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를 만나 그런포스 주요 출품제품과 글로벌트렌드 등을 들었다. ■ 그런포스 주요 출품제품은 그런포스는 모듈·시스템화가 강조되고 있는 시장 움직임에 맞춰 펌프트렌드를 앞서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런포스는 자체적인 인버터 위주로 출품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분야는 TPE3 인라인펌프로 선도적인 새로운 수력학적 디자인펌프와 IE5 MGE모터를 통해 동급대비 최고 에너지효율을 제공해 고객에게 OPEX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최대 22kW까지 간소화되고 균일한 TPE3 제품군을 통해 운영 중 크기 조정이나 시운전·제어모드 시 복잡성을 줄였다. ■ ISH2025에서 본 글로벌 트렌드는 모든 업계가 지속가능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전기화와 스마트솔루션으로 모든 제품들이 발전한 가운데 이러한 영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포스는 이를 이미 수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