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풍력 경쟁입찰 결과 해상풍력 1,886MW(5개), 육상풍력 199MW(6개)가 낙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024년 풍력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2월19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1,000MW 공고에 1,664MW(7개)가 입찰에 참여해 1,136MW(4개)가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된 부유식 해상풍력은 500MW 공고에 750MW(1개)가 단독입찰해 최종 선정됐다. 육상풍력은 300MW 공고에 199MW(6개)가 입찰에 참여해 모두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풍력 경쟁입찰 선정물량은 지난해 1,583MW(해상 1,431MW, 육상 152MW) 대비 502MW(32%) 증가한 2,085MW로 크게 확대됐다. 이번 풍력 경쟁입찰은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이하 로드맵)’에 따라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시행됐다.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지표 배점을 기존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하는 등 2단계 평가를 적용했으며 1차 평가에서는 비가격지표로만 평가해 1차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가격지표 점수(50점)를 합산해 최종선정했다. 육상풍력의 경우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대표 ESG평가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 수준진단 결과 LH최초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자체 ESG 진단모델을 개발한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2024년 하반기 기준 국내 최대규모인 총 1,287개 상장사를 평가했다. LH가 획득한 AA등급은 7개 평가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ESG리스크 및 기회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올해 평가대상 기관 중 상위 약 10%에만 부여됐다. 이로써 LH는 지난 2022년 BB등급, 지난해 A등급에 이어 올해 AA등급을 달성해 이례적인 3년 연속 등급상승을 이뤄냈다. LH는 이번 ESG등급 상승 이외에도 지난 8월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을 시작으로 ‘CSV·ESG 포터상’,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자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LH는 매년 ‘LH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국민수혜 관점에서 ESG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역 ESG 실천 등 4개 분야에서 총 60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그중 내·외부 심사를 거쳐 14개 과제가 LH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2월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기관의 청렴노력도(반부패 노력도)를 각각 평가, 합산한 뒤 비위행위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분야에서 부동산원은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청렴체감도 항목은 공직유관단체I(공기업) 그룹평균 85.9점 보다 4.3점 높은 90.2점을 획득했다. 권순일 부동산원 감사는 “청렴은 공공기관의 존재이유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 청렴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2월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한파·폭설 대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올겨울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 한파와 폭설이 우려됨에 따라 이 사장은 안전대책 회의에서 'LH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사고예방 조치와 대응방향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LH는 사고예방을 위해 배관보온재 등 동파 저감시설 구비를 마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동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 거주세대는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반지하 세대 등에는 난방성능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임대주택을 비롯해 건설현장에서도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게 대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예상치 못했던 기습한파·폭설로 인해 입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화 건설부문은 12월1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과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사 전략상품에 대한 소개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과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을 래미안과 한화포레나에 교차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전력 인입공사 없이 전기용량의 40% 추가증설이 가능하다. 충전기를 천장에 설치해 공간간섭을 없앤 것도 차별점이다. 홈닉은 삼성물산에서 개발한 홈플랫폼 서비스로 스마트홈, 커뮤니티시설 예약, 에너지 실시간 사용조회, 주거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라이프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인식해 집안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도록 AI를 접목한 고객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2월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선발된 60여명의 교육생들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 및 ‘건물보수’ 교육(주간)을 수강 중이며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의 과정으로 교육생들과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활동을 펼쳤다. 교육생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건축관련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교체, 단열작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취약계층 가정에 힘을 보탰다. 주택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한화 건설부문이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축시공과 장일경 교육생은 “학과에서 배운 도배 시공과 단열기술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면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단순실
현대건설이 지난 12월16일 세계적인 권위의 S&P Global이 선정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전 세계 건설사 중 4개사만 선정된 ‘DJSI 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DJSI World는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로 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본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리스크 평가 고도화 △안전보건 정책 제정 △자회사 ESG 데이터 포함 공개 등을 통해 전년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의 ESG경영성과는 다양한 평가기관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 올해 CDP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위해 2020년부터 투명경영위원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분기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8일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대전과 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대전과 17일 수원에서 각각 열린 ‘2025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는 내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기관 관계자 등 약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평가 제도 및 건설안전 종합검진 시스템 소개, 평가가이드 관련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총공사비가 200억원 이상으로 공사기간이 20% 이상 진행된 건설공사의 발주청과 시공자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관련법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활동 여부 등 건설안전관련 항목을 평가해 등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내년 평가대상은 290개 공공건설 현장의 369개 참여자(발주청 105개, 시공자 188개,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76개)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제도를 민간공사로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다. 관리원은 수준평가 결과를 분석한 ‘건설안전 종합검진표’를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8일 경남 진주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10월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25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측정기관 공모를 통해 최종선정된 20개 공인시험기관(공공·민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측정기관 지정서 수여, 내년도 성능검사 사업 소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정보망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층간소음) 차단구조가 검사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2022년 8월 이후 사업계획을 신청한 30세대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측정기관으로 선정된 공인시험기관들은 내년도 성능검사를 신청하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을 측정하며 관리원은 객관적인 성능검사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측정과정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제도가 국민의 신뢰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측정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모바일 전력관리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분전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분전반은 대기전력을 차단하며 전기 및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갖춰 에너지절감과 안전한 가정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가정 내 대기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력요금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스마트홈 가전기기의 보급확대로 인해 전자기기가 통신과 작동을 위한 대기전력을 소모하고 있다. 한 가정에서 연간 평균 2,700kWh 전력을 소비하는데 이 중 11%인 306kWh가 대기전력으로 소비돼 약 3만5,000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 이를 전체 공동주택 가구 수로 확장하면 상당한 전력소모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녹색건축물 지원 조성법’에서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라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으나 사용불편과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대기전력 차단효용성이 낮다는 이유로 2022년 7월 의무조항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건설연에서 개발한 스마트 분전반은 내부에 모바일 기기로
스타빌엔지니어링(대표 김웅회, 이하 스타빌)이 12월18일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에서 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빌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구현에 필수적인 창호주위 열교차단기술을 개발해 창호 주위 누수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며 건물에너지절감 및 쾌적한 주거문화형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유망특허기술대상은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등 특허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IP창출 및 IP활용기업의 지식재산 경영가치를 육성‧발굴해 특허강국으로서 지식재산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의적‧선도작 특허제품 및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지자체 등 공공분야 기술표준 반영 스타빌의 주요 개발제품은 창호주위 열교차단재와 내진형 열교차단브라켓이다. 관련특허로 국내특허 10건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특허 4건을 보유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간 건축사, 시공사 등은 창호주위 단열결손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고심해왔다. 스타빌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부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기술을 개발‧보급해왔다. 이에 따라 스타빌 기술‧제품이 공정영역에서 필요하다고 인
국토안전관리원은(원장 김일환)은 12월19일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매뉴얼 및 사례집’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정, 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작성 방법과 예시 등을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사례집은 해체계획서 작성 우수사례, 검토 시 고려사항 등을 보완해 새로 개정했다. 관리원은 개정된 매뉴얼과 사례집을 각 지자체에 책자로 배포하고 일반국민도 손쉽게 열람과 내려받을 수 있도록 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에도 게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개정된 매뉴얼과 사례집은 해체계획서 작성수준을 높이고 해체공사 관련사고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2월1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2024년 국토안전기술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관리원의 부속기관인 국토안전기술연구원이 올 한 해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민·관·학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국토안전분야 기술발전에 필요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국토안전분야 주요 이슈, 정책 및 기술개발 등과 관련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건설·시설·지하안전 분야 현황과 첨단기술 개발의 방향을 놓고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오영석 관리원 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국토안전기술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특별시가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행동으로 동행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저탄소건물로 선정돼 12월1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 및 민간건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저탄소 우수건물 18개소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를 12월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그동안 신축건물 에너지효율관리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건물의 실제 에너지사용량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올해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공공건물 2,745개소, 민간건물 1,421개소 등 총 4,166개소 건물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참여건물 중 A, B등급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량, 에너지절약 노력, 건물운영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총 8개분야(용도), 18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선정했다. 선정된 저탄소 건물은 지열히트펌프·태양광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과 건물 온도조절 및 냉난방에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옥상녹화 등 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성과이자 관리원 출범 이후 기록한 최고 등급이다. 종합청렴도 등급을 비롯해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외부 이해관계자와 내부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으나 외부체감도 점수는 상승했다. 1년 동안 기관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점수는 전년대비 대폭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노력과 그 과정에서 기관장·고위직의 의지와 참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원장은 “관리원 임직원 모두가 1년간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취약분야 개선대책을 마련해 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