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7일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환경이 취약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원을 투입해 전국 1만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일러 교체사업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경기도회(도회장 송헌식)는 12월25일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포도농가에서 폭설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정해관 선암감사, 박만우 이사, 송헌식 경기도회장, 김범수 수석부회장, 한철구 부회장, 전명철 수석감사, 허진행 감사, 장종옥 본부장, 한경희 사무국장, 이동연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지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에는 지난 11월27일~28일까지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구조물 해체작업과 시설물 철거, 자재정리 등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줬다. 송헌식 도회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할 성탄절 새벽부터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지역지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공들였던 일 년 농사를 망쳐 상심했을 농가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의 한 농장주는 “이번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수습하느라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전문가들이 장비를 손수 가져와 작업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성탄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12월2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인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에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려는 경인기계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겨울 간식 및 필요 부식 등으로, 디차힐 아동들이 겨울철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후원은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태형 경인기계 대표는 이날 사회복지법인 디차힐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 현장에서는 디차힐 관계자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유화영 디차힐 원장은 “디차힐은 6개월 이상 장기 보육시설이지만 아이들을 최대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
서울에너지공사는 동절기 지역난방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보연 사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12월23일 동부지사를 방문해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플랜트 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부지사를 시작으로 연내 공사 전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현장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사고예방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과 무사고 100일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보연 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경영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과 함께 안전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설비 전환과 LNG벙커링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그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가스공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ON(溫) 난방비’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희망 ON(溫) 난방비’ 사업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연 공모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6년부터 지난 18년간 개인 약 5,000세대, 사회복지시설 약 1,600개소에 약 61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왔다. 특히 올해에는 난방비 지원 대상을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하는 등 사업 운영을 강화했다. 지난 10월부터 ‘희망 ON(溫) 난방비’ 웹페이지(www.kdhc-hopeon.com)를 통해 사연을 접수받은 결과, 신청 건수가 전년대비 4배 증가한 6,500여건에 달해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개인 496세대, 사회복지시설 115개소, 사회적기업 15개소에 연말까지 총 4억4,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희망 ON(溫) 난방비는 에너지복지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한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12월24일 auri brief 289호 ‘공동주택 전기차충전시설 설치현황과 쟁점이슈’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른 충전시설 설치현황을 파악하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며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전기차는 온실가스배출저감, 에너지사용량감소, 신산업분야육성 등 환경적·경제적측면에서 중요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기차보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충전인프라확충 및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은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며 충전인프라구축 및 보조금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2022년말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시점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약20만5,000기로 이중 완속충전기가 18만4,468대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급속충전기는 2만737기로 약10.2%를 차지한다. 전기차충전시설은 공동주택단지에 집중적으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25일 경남 진주시 미천면에 있는 국토안전실증센터 시범시험장 안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하며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실증센터는 안전점검 장비의 성능검증 및 기술개발자 육성을 목적으로 관리원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센터로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관리원은 2007년 폐교된 옛 미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부터 국토안전실증센터 건립 전까지 안전점검 장비 성능을 검증하는 시범사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업무공간 확장을 위한 부분리모델링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休(휴)뜰’이라는 이름의 쉼터와 산책로를 함께 조성했다. 산책로와 쉼터 등을 포함하고 있는 休뜰은 폐교공간의 장점을 살려 주민들에게 옛 추억과 전원풍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일환 원장은 “새롭게 단장된 休뜰은 모임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월23일 내년도 그린리모델링(GR) 사업에 참여할 공공건축물을 1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R은 준공후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배출을 줄이며 사용자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총괄하며 관리원이 사업추진을 맡고 있다. 관리원은 GR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보건소 △경로당 △도서관 △아동관련시설 △노인·사회·청소년복지시설 △평생교육시설 △직업훈련소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10개용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공사는 내·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및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이며 지원되는 국비는 사업비 최대 70%까지이다. 지원보조율은 사업규모와 신청주체에 따라 차이가 난다. 관리원은 사업참여를 신청하는 건축물에 대한 현장조사와 사전컨설팅을 거쳐 내년 5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전자공문을 통해 관리원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GR창조센터 누리집(https://www.greenremodeling.or.kr)에서 확인할 수
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는 12월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 리베라 서울에서 한국환기산업협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업계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겸 환기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환경이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재개발·재건축 등 건축사업에서도 국가정책으로 인해 자금흐름이 막혀 경제의 대동맥이 멈춘 상황이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회원사들이 상호협력하지 않으면 원활한 산업운영이 어렵다”라며 “새해에는 협력과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TC, 감사패 수상 이날 송년회에서는 한국환기산업협회 발전과 회원사 간 협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TC)이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이봉수 KTC 본부장이 수상했으며 김학겸 회장은 “KTC는 스마트환기시스템 성능평가와 녹색건축인증분야에서 협회와 함께 정책적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봉수 본부장은 “환기산업협회와 함께 국민건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 강화에 기여
삼성전자는 1월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의 실내기 2종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 등이다. 실내기 2종은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AI 홈’을 통해 제품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에 연결된 기기제어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3D 맵뷰(Map View)’를 통해 실내 온도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World)’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속가능성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의미한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DJSI를 발표한다. 이는 기업 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책임투자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받아 13년째 DJSI 월드에 선정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부문 국내기업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또한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오텍캐리어가 최근 냉각 솔루션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최근 서울과 성남 판교, 인천, 평택, 부산, 영월 소재 호텔과 리조트 6곳에 캐리어 터보냉동기, 냉난방기, EHP공조기 등을 납품 또는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현재 수냉식 터보 냉동기(19XR(V), 19XRC, 19DV 및 19MV)를 비롯해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 30XW(V)와 30HXC, 공냉식 스크류 냉동기 30XV, 30XF 및 USX Edge 등 출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대표적인 냉각장치로 납품하는 FWU(Fan Wall Unit) 등도 보유해 광범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처럼 최근 오텍캐리어는 다양한 냉동기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각종 분야의 냉각, 에너지 솔루션들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는 바로 데이터센터 냉각, 쿨링 솔루션이다. 현재 오텍캐리어는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다양한 냉동기를 국내에 공급 중으로, 원활한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는 2024년도 임금협약을 12월24일 목동 본사에서 최종 체결하며 노사 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6차례의 교섭이 결렬된 이후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이 임박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성사된 결과다. 이번 임금협약 타결 과정에서 황보연 사장의 취임이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12월18일 취임한 황보연 사장이 취임식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명확한 경영 방향을 제시한 것이 노사 간 공감대를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도 총인건비는 2023년도 총인건비대비 2.5% 이내로 인상하기로 합의됐다. 이는 정부의 총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8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보여줬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노사는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공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며 “이번 합의는 노사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조위원장은 “이번 임금협약이 공사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 데 노조도 뜻을 같이한다”라며 “앞으로 노조
LG전자(대표 조주완)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2,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지역에 비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 교육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기술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 소규모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글로벌기업에서 세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