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승진 △김무진 인사노무실장 △오종식 건축안전관리실장 △김도균 국토안전교육원장 ◆2급 승진 △전지훈 감사실 △박재홍 운영지원실장 △박준배 재난안전관리실장 △윤영도 ESG경영실 △김성준 건설품질관리실장 △이태종 시설성능관리실 △주재근 건축시설관리실 △우혜성 건축안전관리실 △허춘근 기반시설안전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해 열공급 약관을 전면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난은 지난해 6월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주택 난방요금 최대 30% 인하 △지자체와 협업하는 사회공헌사업(한난존) 사용요금 30% 감면 등 요금감면 규정을 우선적으로 개정한 바 있다. 2025년 1월1일부로 적용되는 이번 개정은 고객부담 경감 및 권익 강화를 위해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시행되는 전면 개정으로, △국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사내 변호사 및 소비자 전문가 컨설팅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고객 수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개정(안)에는 △동절기 열공급 중단시 1시간마다 기본요금 1일분 감면 △고객 사정으로 열공급 개시일을 연기 시 연기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각종 신청서식을 24종에서 9종으로 간소화(63%↓) △계약상대자 칭호를 ‘사용자’에서 ‘고객’으로 바꾸고 어려운 용어는 이해하기 쉽게 개선 하는 등 고객의 권익과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은 완화하면서도 한난의 공급 책임은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용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은 12월27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4년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공공기관 K-ESG 전문 평가기관인 공공ESG연구원에서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약 120개 기관 중 21개 기관이 선정됐다. 에기평은 기타공공기관 에너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기타공공기관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기관의 ESG경영체계 구축과 ESG활동에 대한 정보공시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전사적으로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 R&D 수행기관들도 ESG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은 12월30일 지난 해 1년간 건축서비스산업구조와 경영활동 및 시장현황 등을 조사한 ‘2023년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통계정보로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2022년 이후 매년 시행되며 2024년 조사는 1,04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46개 문항에 관한 온라인조사로 진행됐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제11차) 중 건축서비스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무분야 및 수주·생산성 △해외사업 및 해외업체 협업 △정보기술활용 △교육 및 홍보 △인력 및 근로환경 등에 관한 현황을 조사했다. 건축서비스산업 업무분야는 ‘건축계획 및 설계’가 59.7%로 가장 높으며 ‘감리’(40.4%), ‘건축구조 계획 및 설계’(17.6%), ‘인테리어디자인’(14.1%)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3만1,476개이며 이 중 ‘건축 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사업체가 1만8,963개(60.2%)로 가장 많으며 ‘건물 및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7,792개(24.8%), ‘인테리어디자인업’
NHN KCP는 12월26일 비자와 KOTRA가 주관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대금을 결제하면 국내기업이 그 수출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역대금 결제플랫폼이다. NHN 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플랫폼을 개발하며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현행 국가 간 지급결제시스템은 나라마다 법률과 규제, 기술 준수요건, 운영 시간대 등이 상이한 매우 까다로운 영역이다. 때문에 팬데믹 이후 디지털결제가 만연해진 지금도 국가 간 거래에서는 필요한 서류가 많으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통적 결제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서류등록 및 대금지급 등 무역대금 결제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한 GTPP는 국내 수출기업 입장에서 무역사기위험을 예방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바이어 입장에서도 복잡한 송금절차 없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GTPP 사업은 올해 대만·일본·몽골 등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추후 미주와 유럽지역 등 전 세계 20여개국까지 서비스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외 가맹점의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12월26일 높은 AI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DC)솔루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수요 급증 속에서 DC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며 탈탄소화 및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솔루션, 지속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가능에너지확보와 현장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DC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와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냉각기반 최신 DC레퍼런스디자인을 선뵀다. 이는 엔비디아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Blackwell)칩에 최적화돼 최대 랙당 132kW AI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냉각 시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툴(Tool)인 Ecodial 및 EcoStr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12월20일 16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환경교육센터 기관운영 및 사업운영과 관련한 제2차 통합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경교육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인 시스템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및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25일 제1차 운영위원회에 이어 12월20일에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제2차 통합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서울환경교육센터에 대한 2024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등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및 서울환경교육센터에 대한 통합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수탁기관(한국능
국내 IT솔루션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12월23일 자사대표 메시징브랜드 ‘뿌리오’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10명 중 8명이 스마트문자(RCS)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뿌리오는 지난달 서비스 사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마트문자(RCS) 사용자 78%가 서비스이용경험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전반적인 서비스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8.2점을 기록했다. 만족이유로는 응답자 58%가 ‘발송성과가 개선됐다’는 점을 꼽으며 그 효과를 검증했다. 스마트문자(RCS)는 단순 텍스트만 전달하는 기존 SMS와 달리 버튼,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콘텐츠를 전달해 고객소통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또한 전화번호가 등록돼 있지 않아도 발신자정보에 브랜드로고와 이름을 표시해 발송하기 때문에 브랜드인지도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뿌리오는 최근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을 획득하며 서비스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문자(RCS)를 이용할 경우 1000건을 무료로 제공해 문자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고객 비용부담을 덜고 있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12월26일 ‘자율운전기반의 지능형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 연구단(단장 문현준 단국대 교수)이 수행하고 있는 국가 연구과제를 통해 국내 지능형건물에너지관리산업 시리즈 단체표준 1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EMS협회는 2021년부터 iBEEMS 기술개발성과를 국내 단체표준으로 제정하고자 산·학·연 전문가협의를 통해 표준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iBEEMS는 인공지능과 자율운전 기능을 활용해 건물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센서들을 이용해 환경정보, 에너지소비현황 등을 예측하며 분석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에너지소비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지능화된 기능들을 융합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재실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종·다수센서와 설비, ICT기술 간 융합이 적용된 iBEEMS기술은 다양한 건물실증을 통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감염병예방이 가능한 재실환경관리에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EMS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MS협회는 iBEEMS 단체표준 제정을 위해 총 4부로 구성된 시리즈 표준개발계획을 수립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12월26일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우수기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10년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에 대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담당기관 관리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평가대상기관은 국가핵심기반을 담당하는 관리기관 144개 기관이다. 수자원공사는 국가핵심기반 363개 중 가장 많은 55개 시설(댐 34개소, 정수장 21개소)을 운영·관리하는 식용수분야 핵심관리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적극적 보호계획을 수립하며 안전활동에 참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6월부터 이어진 홍수기간 동안 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극한호우에도 하류영향을 최소화한 노력과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충분한 물그릇을 확보한 노력 등이 인정됐다. 또한 주요 정수장 예비자재 집중센터 설비를 자동화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한 복구를 위한 관급자재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핵심기능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물인프라는 국가핵심기반 중 국민의 생명 및 산업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각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25년에도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난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 난방비 실적에 따라 최대 59만2,000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난의 동절기 특별 난방비 지원제도는 지난 2023년 에너지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제도였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별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난은 이번 제도를 통해 지난 2년간 약 8만세대에 약 146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돼 약 4만9,000세대에 총 103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25년 1월 부과되는 요금부터 영구임대주택은 별도 신청없이도 매월 사용요금을 자동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기타 취약계층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청에 따라 난방비를 정산 지원하게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 해 동안 실시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기준이다.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에 기여하며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활동·인정·배제·보호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재생에너지 생산, 무공해차량 제조 등 77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부문과 LNG발전, 블루수소 제조 등 7개 경제활동이 포함된 전환부문으로 나뉜다.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녹색경제활동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했다. 금리는 대기업·공공기관 등 0.2%p이며 중견·중소기업은 0.4%p다. 사업결과 올해 총 5조1,662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됐으며 국내 녹색채권시장 점유율이 65%까지 확대됐다.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무공해차량 도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26일 제1차 기후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전략 간담회는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물가전망·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진행됐으며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 기후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 국가 기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1차 간담회에서는 기후적응관점의 물가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경제(비용·재정) △금융(탄소시장·보험) △사회(안전·건강·지자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재 한국개발연구원 국제대학원 교수는 ‘기후변화 관점의 물가 상승 요인’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으며 김수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이 ‘기후변화에 의한 수산분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가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전 국민이 당면한 현재의 문제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기후전략 청사진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6만명이 가입했으며 올해는 약 7배 늘어난 180만명이 가입했다. 관련혜택 지급예산도 2022년 24억5,000만원에서 올해 148억원으로 늘어났으며 3년간 총 262여억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09년 에너지분야에서 ‘탄소포인트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뒤 2020년 자동차분야를 추가했다. 2022년에는 녹색생활 실천분야가 추가됐으며 2023년부터는 명칭을 ‘탄소중립포인트제’로 통합돼 운영하고 있다.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대폭 확대된 것은 혜택지급항목을 2022년 6개 항목에서 2023년에는 10개 항목으로 늘린 것과 올해 출시된 모바일 앱의 영향으로 예측된다. 환경부는 혜택지급항목을 기존 전자영수증 발급 등 6개 항목에 다회용컵(텀블러) 이용 등 4개항목을 더해 참여를 확대시켰다. 또한 지난 9월 모바일 앱 ‘카본페이’를 출시해 웹페이지 기반으로만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23일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추진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 기후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환경부 △임이자 의원 △김형동 의원 △정희용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대책은 기후위기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한 기반시설과 정보체계의 보강을 위한 정책과제들도 다수 포함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부문별 중점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환경부는 홍수로부터 미래 물관리 대응방안을 발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