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은 최근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하며 준불연 우레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이프패널’은 화재에서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을 강판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 창고 등의 벽체와 지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라스울 패널’에 비해 얇은 두께로도 동일한 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에너지절감은 물론 시공과 운반에 효율적이며 건축물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습기에 강해 실내 환경과 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며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에 잘 견디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탁월한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이천 물류창고화재를 계기로 2022년부터는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샌드위치 패널만 사용하도록 법제화됐다. 경동원이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업계 최초로 ‘골조형’과 ‘자립형’ 모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하며 샌드위치 패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조형’은 벽체 시공 시 패널을 철제 프레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프레임이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재시험을 통과하기 용이하다. 하지만 ‘자립형’은 골조가 없어 화재시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는 에너지기기업계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등 8개 국가의 시장동향을 조사한 ‘주요 해외시장의 에너지기기 관련 제도 및 동향’을 발간해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995년 이후 23번째이며 조사된 국가들은 향후 가스 및 전기기기 제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서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내용은 △현지시장 동향 △관련법규 및 제도 △설치 및 시공 △유통구조와 A/S △제품인증관련기관 △사용가스 종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산진의 관계자는 “올해로 23회에 걸쳐 44개국의 시장을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업계가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자료조사 방법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수출유망국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및 HPC컴퓨팅 전문기업 미루웨어(대표 이정훈)는 12월23일 SK엔무브와 함께 액침냉각(ImmersionCooling)에 대해 국내서버시장 확대를 위한 안정화테스트 진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루웨어는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요구되는 연산처리의 가속화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용자 요구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 맞춰 여러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지원(On-Site Support)을 지향하고 있다. 미루웨어는 기업, 연구소, 학교 등 다양한 고객에게 GPU 및 CPU 서버 HPC 클러스터, 고성능 스토리지를 공급해 왔으며 AI기반 의학연산, 자연연산, 가상연산, 이미지 프로세싱뿐만 아니라 딥러닝, 비주얼 렌더링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개발에 관련된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가컴퓨팅과 SK엔무브는 액침냉각방식에 대한 협업의 일환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미루웨어는 국내서버기반 기가바이트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SK엔무브는 2022년 국내최초로 냉각플루이드(ThermalFluids) 개발에 뛰어들어 데이터센터(DC) 에너지효율화에 최적화된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액침냉각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12월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2024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과기부가 주관해 R&D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며 잠재력이 높은 기업연구소를 선발하는 제도로 자가진단평가 및 발표‧현장‧종합 등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30곳이 지정됐으며 해당 기업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우대 △정부포상 유인책 등 혜택이 3년간 주어진다. 힘펠은 이번 심사에서 환기가전업계 △고가치제품 지속개발 △R&D인프라투자 △에너지저감 및 고효율 등 독자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열악한 환기시장에서 고품질 환기장치를 만들기 위해 고성능 연구장비 투자, 연구인력확보, 해외전시회 참가 및 시장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35년간 지속적인 환기연구를 통해 △실내천장 매립형 시스템환기 △HEPA필터 적용한 시스템환기 △욕실복합 환풍기 △저전력 2W 환풍기 △스탠드시스템환기 △저소음 고성능 주방후드 등 고성능‧고가치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케이웨더는 12월23일 자사 ‘조리흄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조리흄이 철저하게 모니터링 및 관리되기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리흄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기, 음식이나 요리용기름이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 끓이거나 튀기는 등 고열조리방법에서 발생하는 수증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공기 중 미세한 입자와 가스혼합물을 말한다. 조리흄은 사람이 호흡하면 폐세포 깊숙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폐암유발인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0년부터 조리흄을 1급발암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조리흄모니터링시스템은 공기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리실내 공기질을 측정 및 분석해 조리흄농도를 지수형태로 알려주는 조리흄측정솔루션이다. 조리흄지수에 따라 조리실 환기장치와 연동돼 자동제어를 통해 조리실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학교급식실 조리원이 호흡기관련 직업성 암 판정을 받는 등 안전하게 근무해야 할 작업환경이 죽음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급식실 조리원이 폐암이 걸려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수원시내 중학교 급식실에서 12년 동안 근무했던 조리원이 2018년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경기성남고
◆보직인사 △ 박범진 도로교통연구본부장 △박기태 구조연구본부장 △장수호 지반연구본부장 △장대희 건축연구본부장 △황인주 환경연구본부장 △김정엽 화재안전연구본부장 △송수원 건축에너지연구본부장 △진경호 건설산업진흥본부장 △정인수 건설정책연구본부장 △박희문 대외협력홍보본부장 △김승현 도로관리통합센터장 △권오일 연천SOC실증센터장 △고경택 한반도인프라연구센터장 △김경원 경영기획실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대표 김경록)가 2025년 1월1일 권지웅 현 전력사업부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한다. 권지웅 신임대표는 2018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 합류해 한국·대만·몽골클러스터 IT사업부 비즈니스부사장을 지낸 뒤 2021년부터 전력사업부 비즈니스부사장으로 한국시장에서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전력관리솔루션 확대에 기여해왔다. 권지웅 대표는 1996년 대우중공업(현 현대로템)에서 생산기술 및 해외프로젝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2000년 이후 IBM, 시스코, 아카마이, 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HW △SW △SI △컨설팅 △네트워크 △CDN클라우드 등 IT 전분야를 아우르는 비즈니스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전자·전기업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지웅 대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배터리 △중공업 등 제조업과 통신 및 데이터센터와 같은 주요 IT인프라 비즈니스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폭넓은 전문경험과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리더로서 전략적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각 산업군 Industry 4.0 특성에 맞춘 최적솔루션
한국아즈빌 AA사업본부는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모나밸리에서 ‘DX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디지털기술 활용 운전지원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세션의 주요 키워드는 ‘Early Detection, Early Warning, Quick Response’로 알람분석을 통해 과제를 추출하고 현장 트러블을 조기에 검지해 알람으로써 인지를 강화, 기존보다 빠른 대응을 지원하는 기능이 주요 내용이었다. 두 번째 세션은 스마트플랜트 도입 필요성과 밸브진단 솔루션을 다뤘으며 효율적인 밸브 점검을 통한 예방보전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은 건전성 지표를 활용한 제조설비 예방보전, CDS 기능, PID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최적운전 및 에너지절감 방안을 설명했다. PID 시뮬레이터 시연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 세미나 전반에 대해 평균 9.6점(10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참석자 96%가 세미나 이후 한국아즈빌에 대한 이미
올해부터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 4등급 이상 획득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시행령이 12월17일 공포돼 2025년 1월1일부로 시행된다. 또한 민간부문 역시 1,000㎡ 이상 건축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ZEB 5등급 수준 설계가 의무화된다. 이번 개정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이 지난해 2월 개정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를 폐지하고 ZEB인증제로 통합함에 따라 ZEB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건축물의 인증등급을 더욱 높여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건물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해 2017년 ZEB인증을 개발하면서 ZEB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기존 ZEB인증 의무대상은 △2020년 1,000㎡ 이상 공공건축물 △2023년 500㎡ 이상 공공건축물 및 30세대 이상 공공공동주택 등이다. 이번 개정으로 올해부터 17개 용도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은 ZEB 4등급, 1,000㎡ 이상 민간건축물과 30세대 이상 민간공동주택은 5등급 수준 설계가 의무화됐다. 구체적인 인증의무대상은 건축법시행령 별표1에 따른 건축물 중 기숙사를 제외한 건축물이며 이러한 건축물에 대해 신축, 재축
서울시는 12월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해 저탄소건물 시상,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운영성과 및 발전과제 등에 대한 발표‧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등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성과 및 건물 탈탄소화 실천 전략‧발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기형 한국건설기술센터장,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주요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포럼이 진행됐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건물온실가스 감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축건물 지열설치 의무화와 같은 혁신적 시도를 통해 기후동행을 실천할 것이며 시민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온실가스 총량제를 도입하는 기후동행 건물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는 건물 실제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됐다”라며 “이번 포럼이 건물 탈탄소화정책 성과와 발전방향을 모색
다양한 태양열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저비용 고장감지 알고리즘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일권 다이슨스피어 연구원 등 6인은 대한설비공학회 설비공학논문집 제36권 제12호 ‘태양열시스템 실시간 고장감지 원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고장감지 알고리즘을 탑재한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제안했다. 백업보일러 시스템은 태양에너지 간헐성·변동성으로 태양열시스템이 요구되는 부하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온수를 자동공급하며 시스템이 안정적 운전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태양열시스템 기능장애와 오작동 등으로 인한 성능저하나 고장을 자동보상해 사용자가 시스템 오류를 장기간 인지하지 못하는 문제와 시스템 결함으로 인한 경제적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오작동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 포항지역 실증…모니터링 예측성능 '우수' 연구팀은 모니터링시스템의 비정상적 측정값을 식별하며 시뮬레이션 예측모델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데이터검증을 실시했다. 실증지는 포항지역으로 만감류 재배 온실에 적용된 태양열난방시스템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기반 실시간태양열집열기 어레이(Array) 열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12월17일 ‘2024년(2023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환경공단, 감축우수기관,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참여기관의 2023년 이행실적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며 우수사례 공유와 최신 탄소중립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인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며 이행실적과 달성여부를 점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관리제도다. 2023년 이행실적 검토결과 △병무청(중앙행정기관 부문) △전라남도 여수시(지자체 부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공공기관 부문) △부산관광공사(지방공사·공단부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공립대학부문)가 선정됐다. 병무청은 기관특성 맞춤형 에너지사용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하며 건물옥상·옥외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도입했다. 여수시는 재생에너지설비·무공해차 보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외부감축사업을
에어콕은 12월20일 성수 SKV1센터에서 ‘학교주방 및 급식실 환기’를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업계 종사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이 대표로 강의했다. 최근 급식조리원 호흡기질환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에어콕은 이러한 급식종사자 안전과 신뢰를 증진하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정책‧기술‧사례‧트렌드부문으로 나눠져서 진행됐으며 주제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태경응 연구소장은 “최근 정부지원 과제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소속 학교급식시설 환기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여러 문제가 드러났다”라며 ”급기‧배기 불균형 및 필터관리 소홀 등 기본적인 설비유지 관리체계가 부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교급식시설 환기문제의 근본원인은 명확한 기준과 매뉴얼 부재다. 환기시스템설계와 시공에 필요한 세부규정이 대부분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이나 건설기준에 대략적 내용으로만 포함돼 있으며 급식실과 조리실 등 주방환기에 초점을 둔 구체적인 지침은 없다는 한계가 있다. 서울시나 일부 지역에서는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환기장치 설치법과 관리요령이 구체적이지 않아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물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리모델링(GR)사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12월20일 개관했다. GR은 노후건물 미관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능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건물로 바꾸는 일석이조의 리모델링사업이다. 홍보관은 GR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건물부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민·관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기시대를 대비해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실제 GR을 할 수 있는 부모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GR 홍보관은 GR 핵심기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체험관 등 2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단열 등 열손실방지 조치, 주요 건축설비(냉난방·급탕·조명·환기 등) 에너지효율 개선이나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GR 핵심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미디어터치월, 디지털드로잉, 에너지볼 등을 활용한 여러 종류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GR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흥미롭고 친근하게 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12월19일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개최한 전력망 혁신 전담반 TF에 참석해 올해 전력망 건설실적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전력망 건설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한 관계기관의 임직원에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원전,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와 전기화, 첨단산업 경쟁심화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과 수요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전력망 확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력 당국은 적극적인 지역협의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올해 72개 전력망사업(송전단 이상)을 준공했으며 앞으로도 계획된 선로가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망사업 준공사업 건수는 △2022년 34건 △2023년 56건 △2024년 72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무탄소전원 수용을 위한 적극적인 선로보강 계획을 추진 중이다. 2023년 5월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용을 위한 역대 최대 전력망 보강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투자규모 29조3,000억원에 비해 10차 계획에서는 약 2배 증가한 56조5,000억원 투자를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북당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