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냉방부하로 인한 피크발생 억제 및 부하이전을 위해 1991년부터 심야전력(을)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력. 심야전력(을)Ⅰ은 심야시간대만 전기가 공급되며 축열을 100% 이상인 축냉설비(20kW 미만도 공급 가능)에 적용되고 심야전력(을)Ⅱ는 심야전력기기 중 축열을 위한 전기설비용량이 20kW 이상이고 축열률이 40% 이상인 축냉설비를 설치해 24시간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적용되는 제도다.최근 축냉업계에 논란이 일었다. 한 기업이 20kW 이상으로 제한된 심야전력(을)Ⅱ 규정을 5kW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20kW 이상 조건을 삭제하자고 제안했기 때문. 이를 한전은 9월22일 관련업계 공청회까지 개최했다.공청회에서는 심야전력(을)Ⅱ 적용한계를 5kW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심야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건물을 중소형까지 넓혀 축냉설비..
국제규격에 맞은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연구가 막바지인 가운데 가스보일러 플라스틱 배기시스템 개발과제가 공고돼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배기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개발원은 ‘가스보일러 설치 안전기준 실증연구’를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연구기간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보고서는 오는 12월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국 가스보일러 형식별 설치현황가스보일러는 가스를 연료로 해 고온의 난방수나 온수를 생산하는 기기로 2013년말 현재 전국의 가스보일러 설치대수는 1,303만5,000여대에 이른다. 배기방식에 따라 밀폐식의 강제급․배기식인 FF방식이 설치대수의 93.7%에 이른다.가스보일러 배기시스템에 고장이 발생하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 일산화탄소(CO)가 발생하..
(주)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여성소비자의 눈으로 가려내 선정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에서 가정용 보일러부문에 15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가치 기준에 적합한 기업을 각 부문별 항목 점수를 매겨 후보에 올리고 여성소비자, 온라인 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스비 잡는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창업 반세기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와 닿는 키워드인 ‘연료비 절감’을 지상과제로 설정하고 보일러연소 및 열교환 기술에 끊임없이 투자함으로써 ‘가스비 잡는 보일러..
LG전자(www.lge.co.kr)가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을 포함하는 에어케어(Air Care)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에어케어사업을 대표해 온 에어컨에 이어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도 글로벌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조성진 HA(Home Appliance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LG전자 광고모델 손연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에어케어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휘센(Whisen)’과 ‘퓨리케어(PuriCare)’로 나눠 에어케어사업을 펼치게 된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휘센’ 브랜드, 공기청정기와 프리미엄 가습기는 ‘퓨리케어’ 브랜드를 사용한..
대한설비공학회는 지난 22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강병하 국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제26기 회장을 승계했으며 차기회장(제27기 회장)으로 정시영 서강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으로 홍희기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조성환 전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 박성룡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회장을 승계한 강병하 교수는 학회에서 활동하면서 총무이사 및 부회장, 하계학술발표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차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외 활동으로 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회장, 대한기계학회 열공학부문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기술대표, 국민대학교 공대 학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한편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총 10일간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 AC포럼 2015’을 개최하고 글로벌 전문 에어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사업 방향과 미래를 제시한다. 행사 첫 날인 27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가전부문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다양한 B2C 제품에서 이뤄온 혁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B2B사업인 시스템에어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윤 사장은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축적과 혁신적인 라인업 구축 등 글로벌시장 공략의 준비를 마치고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컨사업을 100억불 규모로 성장시켜 에어솔루션 업계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까지 약 5개월간 50여개국 117개 도시에서 9,000여명..
KCL이 2020년 매출 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시험기관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10월26일 대전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KCL 비전 2020’ 및 ‘노사상생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 World-Class 시험인증기관 육성 정책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미래 대응시스템 구축 △전략적 시장개척 △고객지향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2020년 매출액 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새로운 비전 선포는 물론 노사상생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대립과 갈등의 분배중심’에서 ‘협력과 상생의 생산중심’으로 전환, 노사 공동이익을 창출하..
린나이코리아가 수입제품의 로열티 등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업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가스식 터보스팀오븐을 출시했다.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 www.rinnai.co.kr)는 치킨집, 프랜차이즈 업소 등에 적합한 6단 가스식 스팀오븐(모델명: RCO-060CG)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조리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반면 제품크기는 대폭 줄여 고가의 수입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업소용시장을 대상으로 린나이가 전략적으로 출시한 제품이다.신제품은 빠른 시간 내에 온도를 상승시키는 고효율 터보기능을 장착, 치킨 등 육류조리 준비 시 예열시간과 추가 조리물로 인한 온도 하강 시 복원시간을 단축시켜줘 오븐 사용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빠른 조리가 필요한 점포에서 조리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또한 모터의 성능향..
LG전자(www.lge.co.kr)가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출시했다. LG전자가 선보인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냉난방면적 52.8m²(냉방), 41.7m²(난방)의 스탠드형 2종, △24.4m² △20.3m²~52.8m² △40.7m²의 벽걸이형 7종 등 총 9종이다.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 스탠드형 휘센 냉난방에어컨(FW161DS1W)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또한 먼지뿐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실내 공기가 깨끗할수록 색상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며 색상은 4단계로 표..
2015년 3분기를 넘어선 시점이지만 가스온수기 수출액은 지난해 전체실적을 넘어서며 사실상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러시아유탄’을 맞은 가스보일러 수출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가스온수기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이 가스보일러시장 1위까지 넘보고 있다.본지가 국세청의 품목별(가스보일러, 가스온수기) 수출입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스보일러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5% 감소한 반면 가스온수기는 전년 전체실적을 넘어섰다. 가스보일러 수출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유가하락 및 유럽국가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등 복합적인 여건이 섞였다.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은 7,176만7,000달러로 전년동기(8,806만7,000달러)대비 18.5% 감소했다. 러시아 수출액은 급감한 반면 미국과 중국시장 활성화가 그나마 수..
산업용 수관식 보일러 대표기업인 웰크론강원의 손기태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손기태 대표는 웰크론강원의 대표이사로서 산업용 대형 수관식 보일러의 설계 및 제작을 총괄해 국내외 석유화학산업단지에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대형 산업용 보일러의 주요기술을 국산화해 국내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웰크론강원이 생산하는 산업용 수관식 보일러는 석유화학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공정용 스팀을 생산해 사용하게 하는 Steam Generator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증기의 압력과 온도 변화가 없는 안정성을 유지해 적합한 스팀을 공급할 수 있으며 보일러 후단에 암..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리더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 www.carrier.co.kr)은 10월 새롭게 출시된 캐리어 공기청정기 ‘미니(Mini)’를 체험할 수 있는 제6기 주부 프로슈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3년 2월 처음 출범한 캐리어에어컨 주부 프로슈머는 이번 공기청정기 ‘미니’ 체험단까지 2년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명의 제6기 주부 프로슈머 공기청정기 ‘미니’ 체험단은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2개월간 신제품 캐리어 공기청정기 ‘미니’를 사용하며 후기를 공유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8일이다.제6기 주부프로슈머가 사용할 캐리어 공기청정기 ‘미니’(CAP-013S)는 15.7m²의 공기청정 면적으로, 아이방이나 공부방 등 작은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주)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저NOx IoT 가스보일러 2종(귀뚜라미 저NOx AST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거꾸로 저NOx 가스보일러)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2종은 정밀하고 안정적인 가스연소를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친환경 기준 1등급을 실현했다. 친환경 1등급 기준은 NOx 40ppm 이하이며 귀뚜라미는 국내 최초로 일반보일러에서 NOx 20ppm을 실현했다.지금까지 친환경 저NOx 보일러는 콘덴싱 보일러에 국한돼 있어 구매하기 위해서는 20만원의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했다.이번 신제품 2종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해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보..
대성산업(주)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 www.celtic.co.kr)는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하이브리드 온수기가 미국기계학회(ASME: 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가 수여하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성쎌틱은 세계적 권위의 ASME 인증을 받음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해외 수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세계적인 공인기관인 미국기계학회가 부여하는 ASME 인증은 보일러, 온수기 등 압력용기를 해당 규격의 기술적 요구에 따라 설계, 제작, 품질관리 등이 이뤄졌는지를 평가한다. 미국의 일부 주의 경우 ASME 인증을 받아야만 제품을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ASME 인증에 대한 공신력과 신뢰도가 매우 높다.대성쎌틱은 이번에 보일러부문에서 ‘H’ 인증을, 온수기부문 ‘H..
산업부와 해수부가 손잡고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으로 에너지신산업 동력창출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3일 발전소 온배수열의 양식장 활용과 어선·여객선 현대화 사업에 대한 부처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에너지신산업인 온배수열 활용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해 우리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사위기에 있는 중소조선소를 살리기 위해 양 부처가 적극 협력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양식분야에서 온배수활용이 소규모로 이뤄져 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연내 온배수열을 활용한 부산천연가스발전소 인근에 빌딩양식사업을 추진하고 남제주 유수식 양식장 및 보령 대형 치어양식장을 개소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