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육성을 통해 열이나 냉기를 사용하는 신산업을 창출, 열을 거래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하고 국가 단위의 열 네트워크 사업이 추진된다.정부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우리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신산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프로슈머 사업을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신재생에너지와 단열기술을 접목한 제로에너지빌딩을 공공주택에 시범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부터는 신축 건물의 제로에너지빌딩을 의무화한다. 대학, 산업단지,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능형 전력망을 통해 자체 전력을 생산 소비하는 마이..
세계 최대 보일러기업인 바일란트가 한국에 진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단어가 ‘프리미엄’이다. 이에 따라 국내 보일러사들도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나선 가운데 경동나비엔이 국내 보일러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프리미엄’ 보일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보일러(모델명: NCB 900)는 우리나라 톱클래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보일러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새로운 프리미엄 보일러 기준은 물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경동나비엔의 포부다. 그렇다면 경동나비엔이 출시한 NCB 900은 어떤 제품일까? 먼저 NCB 900은 친환경성과 높은 효율로 북미 대형주택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핵심부품, 설계, 생산, 품질관리까지 미국기계학회(ASME)가 제정한 엄..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 www.bac.co.kr)은 18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8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귀뚜라미범양냉방은 귀뚜라미그룹의 주력 냉방계열사로 귀뚜라미보일러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수한 품질은 곧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품질혁신을 제1과제로 선정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 절감, 인적자원 효율화,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해 신품질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귀뚜라미범양냉방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스탠드 에어컨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 50여년간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냉동공조기기 한 분야에 집중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
삼성전자가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약 330m²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과 세계 최초 원형 구조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등 최첨단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빌딩 고층화 트렌드에 맞춰 EHP(Electronic Heat Pump·공기열원) 시스템에어컨의 세계 최대 용량을 꾸준히 리드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일 용량 84kW(30마력)의 삼성 ‘DVM S’ 신모델을 선보이며 타사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이 제품은 공기 저항 감소 능력으로 정부의 신기술 인증인 NET마크를 획득한 팬 유로기술과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크롤 컴프레서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또한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콤팩트한 사이즈의..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www.kdnavien.co.kr)이 17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5)’에 참가, 에너지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올해 3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냉난방 기기 및 신재생에너지기기의 기술 동향과 정책 등 최신 에너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삼성, LG, 포스코 등 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고효율 에너지기기와 신재생 에너지기기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동나비엔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경동나비엔,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다’를..
이동호 귀뚜라미 연구소장이 고효율·IoT보일러 등을 개발해 국가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주)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1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수여식에서 이동호 연구소장이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날 포상 수여식에서 이동호 연구소장은 고효율, 신재생, IoT 보일러 등을 개발하고 에너지절약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귀뚜라미 이동호 연구소장은 1990년 2월에 로켓트보일러(現 귀뚜라미) 기술연구소에 사원으로 입사해 배기가스를 줄임과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절감한 특허기술인 기름보일러..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 에너지관련 사업 예산안이 대부분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 예산안에 따르면 에너지및자원사업특별회계는 5조999만5,900만원으로 올해 5조1,989억6,600만원대비 1.9% 감액됐다.세부 사업별로 보면 에너지공단지원은 377억3,300만원으로 21%가량 대폭 감소했고 △지역에너지절약은 191억9,000만원으로 9.1% 감소 △에너지바우처는 914억7,600만원으로 13.5% 감소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은 1703억8,200만원으로 9.0% 감소 등 감액 경향이 크다.반면 증액된 사업은 △에너지기술RD관리기관지원은 14억원으로 16.7% 증가 △에너지진단보조는 24억1,100만원으로 14% 증가됐다. 에너지절약시설설치(융자)는 5,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또한 전력산업기반..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관련 예산안 2015년대비 87억원 줄어든 197억원으로 편성됐다.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제공한 2016년 국토교통부예산안에 따르면 2015년 284억원이었던 녹색건축 관련 예산은 2015년대비 30.6%(87억원) 줄어든 197억원으로 조정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에너지 목표관리제사업은 2015년 12억3,600만원에서 10%(1억2,300만원) 감액된 11억1,300만원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15년 52억원에서 61.5%(32억원) 감액된 20억원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사업은 2015년 67억7,700만원에서 50.9%(34억5,200만원) 감액된 33억2,500만원 △건축정보시스템 사업은 42억900만원에서 53.6%(22억5400만원) 증액된 64억6,300만원으로 편성됐다.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 관련 사업 예산안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이 2007년부터 9년째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www.kiturami.co.kr)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 www.kgs.or.kr)와 함께 17일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1회씩 사회적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9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는 지난 2007년 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이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본격적인 겨울철 전에 미리 실시하는 ‘워밍업 코리아’ 봉사활동은 가스안전 전문 서비스기관인 가스안전공사와 보일러업계를 선도..
백현수 센추리 대표가 냉동공조기기의 고효율화, 국산화 개발 및 산학 협동 등을 통한 신기술 보급 및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령표창을 수상했다.냉동공조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주)센추리의 연구개발, 영업 등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백현수 대표는 2005년 7월22일부터 2008년 7월21일까지 진행된 국책과제인 △고효율(0.58kW/RT) 2단 터보냉동기 및 압축기 개발과제 △고효율 빙축열 터보압축기 및 터보냉동기 기술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설계기법 및 철저한 성과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터보냉동기 및 주요 부품인 R-134a 터보압축기 개발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대형 터보히트펌프, 무급유식 터보냉동기 개발 등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로..
우리나라 최초로 냉매압축기뿐만 아니라 고효율 대형냉동기, 극제습시스템 등을 개발해 국가에너지절감 및 우리나라가 2차전지분야 세계 최고 국가로 인정받는데 일조한 박대휘 신성엔지니어링 부회장이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산업포장 전달식은 지난 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냉동공조산업협회 녹색포럼에서 진행됐다.박대휘 부회장은 국내 최초로 빙축열 냉방시스템 및 스크류 냉매압축기를 개발했으며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를 개발∙보급해 연매출 700여억원이었던 신성엔지니어링을 2012년 1,15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냉동공조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대통령표창, 2012년 지식경제부 으뜸기술 혁신CEO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국내 최초로 지열이용 히..
전기발전보일러(일명 m-CHP)는 기존 보일러와 발전기를 통합해 온수와 전기(1kW 내외)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기다.열과 전력을 각기 생산하는 경우에 비해 최대 25% 에너지효율 제고가 가능하고 별도의 SOC투자 없이도 분산형전원 구축이 가능해 향후 북미·유럽·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세계 가스보일러시장의 15%(2025년)를 대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CHP는 연료전지, 가스내연기관 및 스털링엔진 등을 이용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가정용 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으로 발전 폐열을 회수해 온수·난방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력발전에 비해 열효율이 월등히 높고 가정에 설치하기 때문에 분산발전시스템으로써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국내에서는 연료전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설비로 인정받으며 보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한국태양열협회, ICA(국제구리협회)와 공동으로 6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태양열 품질향상 및 보급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업계, 학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태양열업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유한종 ICA 이사의 ‘신재생에너지 국제동향 및 태양열 온수기에서 구리적용의 중요성’ △홍희기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신재생열에너지’ △곽희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태양열 과열문제 해결을 통한 신뢰성 향상’ △조장현 선다코리아 이사의 ‘태양열산업의 당면과제와 발전방안’ △백남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계간축열조 및 경사각에 따른 에너지생산 효율’ △이동근 경..
전세계 조선·해양인들의 축제인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15)이 2015년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ormarine 2015은 최근 조선 및 관련산업의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전회대비 15% 성장한 규모를 자랑했다. 총 45개국 1,000여업체 2,200부스가 참가하면서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독일,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등 기존 13개 국가관에 스웨덴, 그리스, 대만이 새로운 신규 국가관으로 참가해 전 세계 해양강국들의 최신기술 및 업계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KORMARINE은 과거 조선 및 해양플랜트분야에서 오일가스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관련 산업분야의 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기존의 전시장 외에 추가 옥외 전시장을 가동하면서 신규 업체 및 다양한..
매년 예산을 초과해 활발하게 보급이 이뤄지고 있는 가스냉방. 올해도 상반기 중 배정된 예산 60억원을 모두 소진하고 미지급된 장려금만 40억원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난 2년간 각 53억원, 80억원의 추경예산이 배정돼 미지급된 가스냉방 장려금이 집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추경예산 확보가 어려워 보인다. 내년도 예산도 현 수준인 60억원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이어서 가스냉방업계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올해 가스냉방 장려금이 집행된 현황을 보면 설치장려금의 경우 흡수식은 101대에 3만4,520RT(33억9,600여만원), GHP는 524대에 9,720RT(24억4,800여만원)이, 설계장려금의 경우 흡수식 39대에 1만850RT(1억8,500여만원), GHP 221대에 4,607RT(4,600여만원)이 지원됐다. △왜? 가스냉방인가…설비예비율 확대 대안은1980년대 이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