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3월25일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 도시환경연구실 김학준 책임연구원 연구팀에서 필터없이 초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정전기력을 활용하면서도 오존발생을 최소화한 무필터 공기정화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극세사방전극과 비금속탄소판을 적용해 낮은 전류로 작동하며 필터없이도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오존발생농도를 일반대기의 1/10 수준인 5ppb 이하로 낮춰 기존 정전기방식의 한계였던 오존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대형공간에서도 공기정화효율이 높다는 강점을 가진다. 기존 필터방식 공기청정기는 필터막힘으로 인해 공기흐름이 저하되며 교체비용이 높은 한계가 있었다. 기계연의 기술은 공기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며 대량의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어 유지비절감 효과도 크다. 특히 지하철 터널용장치는 덕트없이 설치가능해 제작비용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실제 대전광역시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터널구간에서 성능검증을 마쳤으며 학교용으로 개발된 무필터 공기청정기는 CA인증과 실증을 거쳐 부산초등학교에 설치돼 시험을 진행 중
에너지엑스(대표 홍두화)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3월21일 에너지엑스 DY빌딩에서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식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ESG 가치실현, 그리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식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엑스는 세계적 플러스에너지빌딩인 에너지엑스 DY빌딩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며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플러스등급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엑스는 △ZEB설계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건물일체형태양광 BIPV △인공지능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함께 제공하는 에너지최적화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ZEB 인식을 확산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건축부문이 전 세계 탄소배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ZEB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공공과 민간건축물을 중심으로 ZEB보급과 인식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AI ML 클라우드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솔루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이하 슈퍼마이크로)는 3월26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하며 워크로드 최적화 GPU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신제품은 엔비디아 블랙웰세대 PCIe GPU에 최적화돼 있으며 기업들이 △LLM추론 △미세조정 △에이전틱 AI △시각화 △그래픽 및 렌더링 △가상화 등 다양한 작업에 가속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마이크로는 자사 GPU 최적화시스템 상당수가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엔비디아 AI엔터프라이즈와 호환성을 확보해 프로덕션 AI개발과 프로세스 단순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환경에서 구축가능한 GPU서버 제품군을 매우 짧은 납기일로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RTX 프로 6000 블랙웰서버 에디션 GPU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최신 가속컴퓨팅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에게 성능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3월26일 2024년 4분기 지속가능성 성과 및 연간실적을 발표하며 자사 지속가능성 임팩트(SSI: Sustainability Impact)프로그램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부문에서 장기약속을 설정했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11가지 구체적 과제와 200개 지역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성 임팩트 SSI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2024년 SSI점수는 10점 만점에 7.55점을 기록해 목표치였던 7.4를 웃돌았다. 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측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ESG리더십을 입증하는 성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8년 이후 자사 에너지절약솔루션과 서비스는 총 6억7,900만톤 이산화탄소 배출절감을 지원했으며 1,000여 개 주요 공급업체가 참여한 '제로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배출량을 40%까지 줄였다. 또한 청소년교육 및 창업(Youth Education & Entrepreneurship)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세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은 3월25일 화스너 및 에어타카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영우화스너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벽산은 3월25일 해당주식을 양도받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영우화스너는 40년에 걸친 업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영업활동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해왔다. 또한 1999년 미국법인, 2007년 중국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왔다. 미국시장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기록할 만큼 해외시장에서 글로벌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벽산은 지난해 9월 미국에 현지 법인인 ELIM BRONTIER를 설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우화스너 인수와 맞물려 벽산 미국법인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 및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건축자재 및 산업기자재 유통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인수대상 기업의 해외사업 역량을 흡수함으로써 미국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수 후 양사는 전방위적인 시너지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공급계획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급계획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공급물량과 공급시기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기업고객과 개인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는 설명회에서 오는 4월부터 공급예정인 토지 총 1,721필지 375만㎡(약 110만평)와 분양주택 2만745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 88만㎡(약 26만평)를 비롯해 단독주택 768필지 35만㎡(약 10만평) 상업업무용지 591필지 88만㎡(약 26만평) 산업유통용지 208필지 119만㎡(약 36만평)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된다. 분양주택은 일반공공분양 6,388호 뉴홈일반형 6,910호 뉴홈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 등 총 2만745호가 포함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30분부터 공동주택용지공급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지구별토지주택공급계획 설명 부동산시장동향 및 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가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진행된다. 개별맞춤형상담도 지원되며 설명회 당일 오후1시부터 유형별지역별상담부스를 운영할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는 3월20일 제34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서수경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 등 신임 공동대표 2인을 포함한 이사 등 총 6인의 신규임원을 선임했다. 센터는 이날 2025년 주요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민간단체다. 정부와 기업, 학계와 시민사회를 연결해 부문간 실질적인 연대를 도모하며 우리 사회전반 기후대응역량을 강화하며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 왔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대표단과 이사회는 자체 분과별 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정책제언 △공론화 △인식제고 △개도국 역량강화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기존 공동대표로는 △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 △변보경 서울관광재단 이사장 △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가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태식 회장과 서수경 교수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또한 신규이사로 △이동규 전 주라트비아특명전권대사 △정연정 숲자라미 대표 △이지선 주식회사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박미정 주식회사 넥스나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현재 국제건설로봇자동화학회
현대건설이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첫 성과를 거뒀다. 현대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월23일 열린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2220번지 일원 208,936.6㎡(약 6만3,000평)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까지, 총 14개 동 2,803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조 4,447억원이며 지분율은 현대건설 53%, 롯데건설 47%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센텀스카이’로 제안했다. 첨단 미래도시의 상징인 ‘센텀(Centum)’의 가치를 뛰어넘는 최고 높이의 자연조망단지를 완성해 부산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세계적 건축설계사인 SMDP와 협업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는 타워형 위주의 배치계획을 적용해 수영강과 장산, 배산 등 주요 조망을 획기적으로 확보했다. 모든 조합원이 바다와 강,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3면 개방 특화,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조망특화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 이하 auri)과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3월24일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협력을 위해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이후 청주시 활성화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연구지원과 실행모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주시 도시재생, 농촌, 상권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토론회와 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등 상호제공과 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통공간과 사회혁신 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주시 도시재생거점시설 활성화와 지역활성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실천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환용 auri 원장은 “과거 시설정비중심 도시재생을 넘어 공간재구성과 지역공동체의 회복, 일자리와 경제선순환을 함께 만들어내는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서울시가 기업과 함께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3월25일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애큐온은 서울에너지플러스에 1억2,000만원을 기부한다. 이날 협약식은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고효율 전기밥솥 등 교체에 활용된다. 애큐온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4억여원을 누적 기부, 지난해까지 약 1,400가구의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LED조명 설치를 지원했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업․단체․시민의 기부금 및 물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이다. 노후 전기기기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고 폭염‧한파에 대비한 냉난방용품 지원 등을 추
국내 기업들이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해 R&D 과제 완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며 △제주도 △전라남도 △서울시 등 각 지자체들은 분산에너지 특별지구를 구성해 분산에너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기업에서는 이에 걸맞은 신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지역난방공사 등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집중식 분산전원체계를 구축 중인 상황으로 국내에서도 에너지네트워크 다원화 등 변화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런 흐름에 맞춰 최근 ‘2025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 R&D 과제를 공고했다. 컨소시엄 업무협약식 개최 지난 3월25일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사업모델 발굴 및 에기평 R&D사업 추진 등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울에너지공사 △GS파워 △LG전자 △누리플렉스 △한양대학교 △앱트뉴로사이언스 등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HPE와 엔비디아는 3월24일 HPE기반 엔비디아 AI컴퓨팅을 통해 생성형, 에이전틱, 피지컬 AI구축을 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AI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성능과 전력효율, 보안을 강화하며 AI를 위한 풀스택 턴키 프라이빗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AI모델을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튜닝하며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I는 기업에게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통합되고 효율적인 솔루션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라며 “HPE와 엔비디아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 실현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포괄적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은 “AI는 전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들은 인텔리전스를 생산하기 위한 AI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HPE와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는 물론 로보틱스와 디지털트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인프라를 통해 기업이 AI를 개발하고 학습하며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HPE 프라이빗클라우드 A
SK에코플랜트는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우영 외주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에코파트너스 회장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는 2025년 글로벌경제‧경영환경 전망을 공유하며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비즈파트너 협력체인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개편했다. 이는 △반도체종합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SK에코플랜트의 핵심비즈니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하며 비즈파트너 간 시너지를 높여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에코파트너스’를 시작으로 2013년 ‘조달에코파트너스’를 발족해 운영해왔으며 우수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비즈파트너를 대상으로 △금융 △기술 △교육 △인력 △ESG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간접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브랜드평가제도인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부문 4년, 전기레인지부문 8년, 복합오븐부문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공기청정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청정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하므로 겨울과 여름철 냉난방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요리매연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쾌적한 수면환경을 위해 조용하게 운전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모드’ 등 상황에 맞는 운전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SK매직의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하고 레인지후드와 전자레인지를 더해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을 론칭했다. 이중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전기오븐
린나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스레인지분야에서 26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지속적인 브랜드파워와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서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해 신뢰성과 대표성을 확보한 권위 있는 조사다. 2025년 K-BPI는 총 234개 산업분야 약 1만2,800명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 결과, 린나이는 가스레인지부문에서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에 대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6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브랜드 충성도부문에서는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모두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평가를 받았다. 린나이는 1974년 설립 이후 가스레인지로 시작해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전통적인 아궁이를 사용하던 한국의 주방문화를 입식문화로 변화시키며 51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가스기구의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AA가스레인지’를 출시하며 테이블레인지시장에 변화를 주도했으며 올해는
대한설비공학회 최상홍인재상수상자모임이 4월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회 최상홍 미래인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시대의 설비기술’을 대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6인이 미래 설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설비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연사는 국내 설비공학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자연 혼합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 성능예측(윤린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현장학습엔진을 장착한 AI 기반 상업용 에어컨의 제어기술(박완규 LG전자 상무) △빅데이터기반 실내공기질 특성분석과 제어전략(안영철 부산대학교 교수) △탄소중립을 위한 공기열원 히트펌프의 공동주택 적용 가능석 분석(전용석 아주대학교 교수) △냉난방에너지 저감을 위한 DQN 모델 개발 및 건물에너지 최적화 운영기법(이광호 고려대학교 교수) △유체-열 연성해석 기반 기계학습 건물에너지 예측모델(권오익 하이멕 본부장) 등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2025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통합컨퍼런스 중 하나로 4월10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홈페이지(hv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기부해 산불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지역 산림 복원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돼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주부터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대구 본사 및 지역본부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3월23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산불 대응 긴급대책회의에서 최연혜 사장이 직접 천연가스 공급시설 이상 유무와 지역별 계통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20일 ‘에티오피아 부동산 대량평가 시범시스템 구축 및 전국 확산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에 대한 현지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한국의 가격공시제도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시스템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현지 맞춤형 대량평가 모델 및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약 36억원, 30개월), 민간 공간정보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 지트와 함께 수행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 차관, 토지지적국장 등이 참석해 부동산 행정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 부동산 행정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과세표준 현실화로 과세형평성을 높여 재정수입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전국확산을 위한 종합 계획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요국에도 전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과 국가를 대상으로 부동산 행정
현대건설은 3월20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개발로 지속성장의 토대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경영목표는 수주 31조1,000억원, 매출 30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전략적 투자사업과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글로벌 유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저경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저탄소 중심의 차세대 에너지분야와 고품질 주거상품을 개발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 중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 및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착공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년 12월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대건설의 자산 총계는 27조53억원, 부채총계는 17조3,359억원, 자본총계는 9조6,69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사우디 리야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3월2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조합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일까지 시행령 입법예고가 추진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이를 지원하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역할 및 새로운 초기자금 융자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융자상품은 조합설립인가 이후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까지 조합을 대상으로 50억원 이내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주택경기 둔화와 거래위축 속에서 정비사업정책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비사업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서울권(3월11일), 2차 경기권(3월13일) 설명회에는 200여명 이상 주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되는 3월25~27일 3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권역별 주민설명회의 세부장소와 일정은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