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행 중인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조형동 DL이앤씨 부장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인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은 △김경진 에이티이엔지 상무 △김대현 경동나비엔 수석매니저 △김동훈 휴먼에어텍 부장 △김영수 피피아이파이프 이사 △나경철 이에프코리아 부사장 △서영준 포스코이앤씨 과장 △손진웅 하이멕 마스터 등이 수상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11월26일 하이멕 대회의실에서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 1명, 우수상(협회 회장상)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비기술협회가 운영하는 설비신기술대회는 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2년부터 기술상 제도를 시행해 우수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후원을 받아 최우수상인 국토부 장관상, 우수상인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선정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기술은 수요보상예측제어를 이용한 자동제어 BEMS 통합시스템 ‘D-BEMS’다. D-BEMS는 AI기술을 접목해 BEMS의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
삼영종합기기는 11월27일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관련업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ITZER 압축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덕호 삼영종합기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및 에너지절약이라는 큰 주제를 큰 틀로 잡고 강연을 준비했으며 비쳐 압축기의 기본 원리 소개부터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압축기, 드라이브는 물론 하반기에 출시한 이원냉동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국제 연료가격 폭등으로 인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적자 41조원, 올해 상반기기준 부채금액이 203조원에 달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0월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했다”라며 “산업용 전기사용고객은 1.72%에 불과하지만 전체사용전력의 53.2%의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대기업들은 연간 1조1,700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전기요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향후 한전은 지속적인 부채증가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비쳐의 고효율 에너지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보다 널리 알려 전기요금 상승
경동나비엔은 11월27일 진주시에 오프라인 체험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함으로써 남양주 북부점과 의정부 서부점, 제주점에 이은 4번째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비엔 하우스 진주점은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숙면매트, 월패드 등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에서 생산하는 약 50여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고객니즈에 맞춰 제품을 추천해 주고 현장 설치와 유지보수서비스도 제공한다. 진주점은 △체험연출존 △제품전시존 △상담 및 업무존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연출존에서는 욕실, 주방,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주방기기 등 각 제품이 시너지를 내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를 연동해 요리매연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새 공기를 내부로 공급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수 중심 보일러인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안에 온수가 공급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품전시존에서는 제품 외관과 스펙 등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년 초 ‘나비엔 매직’ 출범을 앞두고 SK매직에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는 11월29일 아파트멘터리와 ‘공간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 이향은 HS CX담당 상무와 윤소연·김준영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LG전자의 AI홈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전과 인테리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솔루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LG전자와 아파트멘터리는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LG AI가전과 IoT기기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AI홈을 구현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씽큐 온을 통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간을 고려해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는 LG전자 AI홈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아파트멘터리가 인테리어시장에서 축적한 고객접점 노하우 및 시공 표준화 역량을 다방면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고
현대오토에버가 11월26일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대화형 서비스 ‘H Chat’을 개발하며 업무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H Chat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애저 오픈AI(AOAI: Azure OpenAI)’를 기반으로 임직원업무를 지원한다. AOAI는 MS클라우드애저를 바탕으로 오픈AI 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은 H Chat을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개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컨대 H Chat은 단위테스트 코드를 수행해 개발자들이 신뢰성 높은 코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코드 품질을 높이고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단위테스트는 작성한 코드가 의도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작업 난이도 역시 높다. H Chat은 소프트웨어 오류원인을 찾아내고 해결방법까지 제시하는 트러블 슈팅도 수행할 수 있다. 임직원이 복잡한 오류로그와 코드를 H Chat에 입력하면 코드를 개선할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또한 H Chat은 임직원이 특정 언어로 작성한 코드를 다른 언어로도 변환시켜주는 코드 마이그레이션, 코드가 효율적으로 구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최근 건축물 탄소중립실현과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노후주택 지원사업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는 연구원이 개발한 비대면 진단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지자체 주택개선사업 선정평가에 적용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한 지자체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있는 가운데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도시차원 융합적사업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체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현재 정책논의는 주로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기초지자체에서는 단발적인 사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중앙정부는 신축건축물에 중점을 둔 에너지정책을 추진중이지만 기존 노후주택 에너지절감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노후주택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선착순방식으로 예산을 지원해 체계적인 평가를 하기가 어렵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소 연구팀은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노후주택 에너지효율화사업에 신청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데이터를 분석해 저효율주택을 선별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26일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결과 전국 평균경쟁률 4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9개 지역 774호 모집에 3만1,008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시 64호 모집에 1만9,898명 신청해 31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청북도 244:1, 경기도는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644호 모집에 2만8,324명이 몰렸으며 최고 경쟁률은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주택으로 1호 모집에 1,599명이 몰렸다. 이번에 모집한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 90% 이하 수준 전세를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분양전환 유형이다. 입주자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기준을 충족하며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은 별도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 평균으로 결정된다. LH의 관계자는 “임대료부담 없이 시세보다 낮은 전세형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전환을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11월25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소비자권익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소비자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소비자단체인 컨슈머워치가 소비자선택권을 확대하며 권익증진을 위한 법과 제도개선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입법부문에서 ‘변호사법’개정안 발의를 통해 국민들이 다양하며 새로운 법률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법안은 금지하는 광고유형을 변호사협회 내부규정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상 이해당사자인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광고유형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실제 변협이 광고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리걸테크(legaltech)서비스를 규제대상에 포함하며 새로운 유형의 법률서비스 출현을 가로막았다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내 리걸테크 산업발전이 불필요한 규제로 가로막히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법률소비자인 국민이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며 그로 인한 편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법안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여야에 걸친 공감대를 얻었음에도 안타깝게 국회 회기종료로 통과되지 못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는 11월25일 GESI 4호 뉴스레터에서 건물부문 탈탄소를 위한 히트펌프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자체 역할을 담은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이번 이슈브리프는 ‘국내 건물난방 탈탄소의 새로운 전환점: 주거용 난방방식 시민포럼 결과로 본 히트펌프 확산을 위한 도전과 전략’을 주제로 국내에서 히트펌프 확산이 지연되는 원인분석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담았다. 특히 주거용 난방방식 탈탄소화를 목표로 한 시민포럼 주요논의와 국내 히트펌프 확산을 위한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단기목표는 히트펌프 특화 요금제 설계와 보조금지원을 통해 초기 설치 부담을 줄이며 대국민 홍보와 정보 포털 구축으로 인식 개선에 주력하는 것이다. 중기목표는 히트펌프 기술 개발 인센티브와 기업간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범 요금제를 통해 경제적 유인책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장기목표는 전국적으로 특화 요금제를 도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시공 및 유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발적 보급을 촉진하며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자체 역할: 해외사례 국내 도입 타당성’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자
앤시스는 11월 25일 엔비디아와의 기술협력으로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속도를 기존 대비 110배 향상시키며 전체 실행 기간을 4주에서 6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CFD 시뮬레이션은 다중물리 상호작용, 복잡한 기하학적 설계 및 실제 데이터를 반영한 고해상도 결과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작업과정이 복잡하며 많은 시간을 요한다. 전통적인 CPU 기반 시뮬레이션은 최소 며칠에서 몇 주까지 소요되며 모델 정밀도를 높일수록 추가적인 처리시간과 연산자원이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GPU기술을 도입한 앤시스 플루언트는 대규모 모델에서도 적은 자원으로 높은 예측정확도를 유지하며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앤시스는 이번 엔비디아와 협력을 통해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ACC) 고성능 컴퓨팅(HPC) 역량을 활용, 24억셀 규모 자동차 외부 공기역학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작업과정에서 예측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시뮬레이션 속도를 단축하기도 했다. 또 전체 시뮬레이션 속도를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매개변수를 추가해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트밴드(Quantu
롯데건설이 11월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단지·주택 및 철도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 및 경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챌린지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단지·주택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AI 기반 도면관리 △클라우드 사진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및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휴대성은 물론 효율적이며 안전한 스마트 건설현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철도분야에서는 롯데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1공구에서 개발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폐쇄적인 공간인 터널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 안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최근 연말을 맞아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18일부터 12월31일까지 테스토 온·습도계, 풍속 및 압력측정기, 실내환경측정기 3개 제품군 구매고객 전원에게 테스토 전용가방과 쿠폰 발행일로부터 1년까지 수리교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쿠폰팩을 증정한다.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군은 주차별로 달라진다. 1~2주차(11월18일~12월1일)에는 온·습도계 제품 구매 고객이 대상이며 △Testo608-H1/Testo608-H2(탁상용 온습도계) △Testo625(디지털 온습도계) △Testo925(열전대 K타입 프로브용 온도측정기) △Testo830-T1(산업용 적외선온도계) △Testo610(포켓사이즈 온습도계)이 해당된다. 3~4주차(12월2일~12월15일)에는 풍속 및 압력측정기 제품 구매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esto410-1/TESTO410-2(포켓사이즈 풍속계) △Testo510(차압측정기) △Testo416(16MM 베인풍속계) △Testo417(100MM 베인 풍속계) △Testo425(디지털 열선풍속계)가 해당된다. 5~6주차(12월16일~12월31일)에는 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25일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4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에 시상하는 국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각국 예비심사와 국제심사를 거쳐 한국·중국·일본 등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지난 10월 ‘2024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평택고덕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시 최대 규모 생태복합문화공원이다. LH는 함박산 기존 숲을 최대한 살리고자 △백로 △맹꽁이 등 야생동물 서식처를 고려함과 동시에 △배나무밭 △계단식 논 △백로둥지 등 지역 고유문화와 경관을 담은 차별화된 친환경설계를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주 LH 도시경관처장은 “함박산 중앙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친근한 녹색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담은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은 11월21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새로운 아키텍쳐 비전인 ‘무한자동화(Boundless Automation™)’를 소개하며 최신 자동화솔루션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에머슨 테크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고급모델링 △고속통신 △클라우드컴퓨팅 등 혁신기술은 제조업체들이 엔지니어링과 운영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아키텍처의 경우 팀 또는 기능별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인해 만들어진 데이터사일로가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인사이트 도출을 어렵게 한다. 에머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능형 필드·엣지·클라우드를 통합하는 새로운 자동화 아키텍처 무한 자동화를 제시했다. 행사는 에머슨 비전과 기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안전, 에너지 절감, 디지털라이제이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총 10개 세션이 진행됐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솔루션 △플랜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예측 및 보호 기술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가속화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효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1월26일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며 일본 스미토모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EPC금액만 28억4,000만달러(3조9,709억원)에 이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며 총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 중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카타르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2조8,000억원 규모 LNG 공
롯데건설이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4 LACP 스포트라이트어워즈(Spotlight Awards)’ 글로벌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LACP 스포트라이트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매년 전 세계 기관 및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간보고서를 평가해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롯데건설은 글로벌커뮤니케이션분야에서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LACP가 선정하는 우수작품인 ‘월드와이드 탑 100(Worldwide Top 100)’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ESG Impact Book파트로 구분해 별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생물다양성 △인재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경영 주요 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LS일렉트릭과 삼성물산은 11월25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빌딩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전력CIC COO △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신사업개발 공동추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양사는 첫 협업대상으로 현재 삼성물산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프로젝트를 LS일렉트릭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솔루션 제공 등 기술분야를 삼성물산은 각종 인허가 취득을 포함한 개발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양사는 전문성과 노하우 기반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태양광 개발전문성을 가진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계통연계 안정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송변전은 물론 배전 기술력까지 이어지는 토탈 솔루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전력인프라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성장해 회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27일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를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및 토론회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뿐만 아니라 교육·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이어 건국대를 두 번째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했다. 건국대는 오염물질 측정·분석 장비 등 다양한 실내환경관리장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분석 등 연구경험이 풍부하다. 건국대는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등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실내공기질 측정분야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등 협력을 통한 국내외 연구 협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환경부가 최근 수립한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소개한다. 이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실내공기질 관리 중장기 목표와 방향성을 담았으며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 상호연관성을 고려한 선진화된 관리정책을 반영했다.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 상호연관성: 기후변화로 실내 체류시간·습도 증가해 미생물 오염 우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제5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은 △환경부(실내공기질 관리법) △교육부(학교보건법) △고용부(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내공기질관리정책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연구용역·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관계부처 협의 및 중앙환경정책위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지난 ‘제4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2020~2024)’으로 인해 5년간 학교·지하역사·어린이집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설비지원이 이뤄졌으며 그 결과 2019년에 비해 2022년 다중이용시설 초미세먼지 연간 평균농도가 17.5% 감소하는 등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제5차 실내공기질관리 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간 상호연관성을 고려해 선진화된 실내공기질관리정책이 반영됐으며 4가지 핵심분야로 이뤄졌다. 민감계층 이용시설 보호 및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측면에서 이상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에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내공기질 진단·개선사업(컨설팅)
한국설비기술협회와 대한설비설계협회가 통합 명칭으로 '대한설비협회'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11월26일 하이멕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학모·강기호·김태철·김철영 전임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4년도 가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단체통합 추진(안), 명칭(안), 정관(안)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총회에 앞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진행돼 김철영 전임회장에게 공고패가,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 △신국호 대열보일러 대표 △박대휘 신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공로패를 받은 김철영 전임회장은 제27·28기 회장으로 재임하시면서 회원이 필요로 하는 협회,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협회, 설비기술인의 대통합에 열과 성을 다해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감사패를 받은 3명은 기업회원으로서 평소 협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회원들의 원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