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10월23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Energies & Chemicals, Ulsan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화학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for Energies & Chemicals)’를 주제로 했으며 현대자동차, 에코프로비엠, SK케미칼, 한화솔루션, 효성중공업 등 약 140여명의 주요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슈나이더는 다양한 전문가세션과 데모전시를 통해 석유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산업군 주요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먼저 오정훈 파워프로덕트사업부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신제품 ‘ISEM II’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였다. ISEM II는 전류와 전압 트렌드를 분석하는 고급 전력량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설정된 임계값을 초과할 경우 사전알림을 통해 예측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돕는다. 이어 김성호 팀장은 EOCR-Edge 솔루션을 활용해 모터 예지보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대표 김영일)가 10월23일 미국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투파워는 전일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및 신사업본부 신설을 의안으로 이사회 결의했다. 김동현 지투파워 이사(CFO)는 “이번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지난 10월11일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국 현지사업 진행을 위한 법인설립과 신사업본부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지투파워가 설립하는 현지법인 ‘지투아메리카’는 미국의 이차전지셀(Cell) 제조기업 파이브스톤에너지(FSE: Five Stone Energy)와 미국 장기투자 운용사인 Global Emerging Market Fund(GEM)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미국 재생에너지, 이차전지사업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제조 및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국 공공조달시장 진입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투아메리카는 △이차전지 셀 개발 및 제조 △재생에너지 및 ESS시스템 개발, 제조 및 시공 △전력기기 및 배전반 설계, 제조 △에너지컨설팅 등을 주력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학교, 어린이집, 영유아 실내놀이터 등에 공기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10월25일 밝혔다. 케이웨더 공기통합관제시스템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외 공기측정기를 활용해 공기질 상태를 상시모니터링 할 수 있다. 현재 케이웨더는 서울시 서초구·강북구,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등에 공기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어린이집, 영유아 실내놀이터는 공기질에 민감한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 및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완벽히 발달하지 못하고 피부, 호흡기와 같은 신체 조직이 대기오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성인보다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공기오염물질을 들이킬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영유아 실내놀이터는 신체 활동이 많은 어린이, 영유아가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는 단위면적 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영유아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생활하기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10월23일 정기간행물 ‘auri brief 286호’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옥의 기능 현황과 제언 - 온실가스 배출저감 및 흡수기능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한옥신기술개발 R&D사업을 통해 한옥의 탄소중립 정책기여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향후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옥은 겨울에 추우며 외풍이 부는 것으로 인식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많다. 사실상 한옥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함께 온실가스 흡수원확대 시책이 동시에 필요하다. 한옥은 가구식구조 특수성으로 인해 기밀성능이 취약하므로 난방비가 많이 발생하며 온실가스 배출도 많다는 것이 통상적인 인식이다. 먼저 기밀성능 향상 기술개발로 한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추진한 R&D 기술개발사업에서 한옥 기밀성능을 일반건물 기준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보다 한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저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R&D에서 벽체, 지붕부 등 기밀성능 향상기술을 개발했으며 해당 기술이 적용된 한옥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AHC50 기준 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와 데우스(대표 류기훈)는 비수도권 데이터센터(DC) 구축지원을 위한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 일환으로 ‘2024 비수도권 DC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오는 11월6일 서울역 인근 서울비즈센터 3호점 601호에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I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시대 핵심인프라인 DC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그린 등 DC산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C컨설팅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해당사업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DC도입 및 구축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개발, 상시컨설팅 제공, 비수도권 담당자 교육 등 성공적인 비수도권 DC 구축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DC는 디지털전환과 신기술개발로 인해 급증하는 데이터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프라로 민간DC의 경우 최근 지속적인 성장이 기록되고 있으며 특히 신규 구축 중인 상업용 DC 대부분이 올해부터 개소한 만큼 내년 이후 상업용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DC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신규 DC집적단지 개발, 노후산단 활용, 친환경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곳곳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이 결실을 맺고 있다. 130여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기업으로서 각 국가의 사회·문화적 생활 환경에 적합한 지원 활동을 발굴해 고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이다. LG전자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2024 LG Ambassador Challen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해당 지역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지속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회 제반시설 부족이나 열악한 교육환경 등 각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LG전자가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 지속가능한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가나, 케냐, 페루, 필리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총 76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는 케냐, 페루,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4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열공급 성수기인 겨울철의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을 실시한다. 한난은 10월21일 강남지사 관내인 올림픽공원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서울시, 송파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시행했던 재난대응훈련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기관장 주재하에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열수송관 파손에 의한 증기 누출 발생을 가정해 서울시, 송파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상황에 대한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잠재적인 재난 요소와 한난의 상시대비 태세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며 재난 발생 우려가 불식됨으로써 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한난은 이번 상시훈련 평가결과를 토대로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주재한 정용기 한난 사장은 참가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내실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전기제품의 따뜻함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확대에 나서고 있는 린나이는 최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무등육아원’과 ‘광주애육원’에 상업용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등 자사 전기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28년 설립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광주무등육아원’과 1957년 설립된 ‘광주애육원’은 각 50여명의 18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정부보조금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노후된 주방 및 휴게시설 물품들로 인해 한창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국의 아동보육기관들에 대한 나눔의 손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아동양육시설 32곳(광주 10곳, 전남 22곳)에 총 1,154명(광주 357명, 전남 797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후원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이대로라면 아이들이 간식도 먹을 수 없으며 학원도 다닐 수 없게 될지 모르겠다고 아동시설 관계자들은 호소하고 있다. 특히 고장 난 기기를 교체하거
LG전자(대표 조주완)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5회 한국전자전(KES 2024)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AI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관람객이 더욱 몰입해 체험하도록 약 900m² 규모 전시관을 극장 콘셉트로 꾸몄다. 전시관 전면에는 55인치형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 20대를 설치해 냉장고·세탁기 등 실제 제품과 AI칩셋 그래픽을 겹쳐 보이도록 연출한 미디어아트로 AI홈의 근간이 되는 ‘AI 코어테크’를 표현했다. AI 코어테크는 모터·컴프레서 등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에 제품 사용환경을 분석하는 AI기술을 접목,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제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기반으로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는 AI홈 라이프스타일을 라이브 연극 형식으로 보여줘 주목받았다. 무대에 등장하는 남편과 아내는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한 허브 ‘씽큐 온’과 대화하며 캘린더에 등록된 기념일에 어울리는 음식과 와인을 추천받는다. 음성으로 오븐 내 조리 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동절기 상습 결빙지역 안전길 조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은 10월22일 성남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길 조성을 위한 ‘Safety-On(溫)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fety-On(溫) 프로젝트’는 한난의 열공급지역인 성남시 관내 동절기 결빙 경사도로에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한난은 사업 기획 및 예산 기부 △밀알복지재단은 사업이행 총괄 △성남시는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 설치 구간은 △서류 심사 △현장 조사 △기관간 협의를 통한 사업 시급성 및 효과성 등의 검토를 거쳐 유동인구가 많은 수정구 소재 성남시의료원 인근 경사도로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해당 사업구간에 도로 열선은 물론, 안전 조명시설도 함께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야간 범죄예방을 통한 지역안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부헌 한난 부사장은 “Safety-On(溫) 프로젝트는 정용기 사장의 4대 경영방침에 따라 한난이 지역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인천시회(시회장 김정옥)는 10월22일 인천시 동구 관내 쪽방촌 보일러수리 및 교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정옥 인천시회장, 박진석 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장들과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내일을 여는 집 쪽방상담소’ 엄경아 소장의 안내로 인천 동구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쪽방촌 14세대에 노후돼 사용하기 어려운 보일러를 교체하고 사용가능한 보일러는 안전점검과 노후부품 교체 등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해줬다. 또한 전영재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윤영옥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부장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 및 가스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김정옥 시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앞장서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촌에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는 쪽방촌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국산화를 이룬 기술력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신성이엔지는 10월24일부터 27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SEDEX에서 소개된 FFU는 클린룸 핵심장비로,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첨단산업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FFU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정기능과 제습기능을 통합한 반도체향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도 공개했다. 고성능 로터를 이용해 5%RH(상대습도) 수준까지 조절 가능하며 제습기능이 작동하지 않아도 청정기능은 유지된다. 초소형 사이즈로 제조설비 내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95% 이상 제거하는 ‘V-master’ △공기 중 이온성 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눈에 보이지 않은 초미세먼지를 가시화
대성산업의 보일러 전문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최근 기존 5핀 라디에이터대비 약 40% 가벼우면서도 캠핑장, 이너텐트, 사무실 등 어디에서나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2.75kg) ‘대성 이너프 미니 라디에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사고가 214건에서 252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야외 레저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2022년 기준으로 3년간 전국 캠핑장 등에서는 총 145건의 화재가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전기난로로 인한 화재사고 및 캠핑장에서의 화재 안전사고로 인해 심각한 재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반백 년간 보일러와 온수기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계절난방가전을 제조, 보급해 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성쎌틱은 이러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비교적 안전하고 이동이 편리한 신제품 ‘대성 이너프 미니 라디에이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유럽형의 슬림한 외관과 뛰어난 안전성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업장 및 병원 등에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DSRA시리즈의 16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역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10월25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강남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용기 한난 사장의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한난의 관리현장과 직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시스템 전체의 운영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시행된 교육은 주민안전 및 열공급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내 화재, 중온수 누출, 화상 및 질식사고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위주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교육참가자들은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초기 소화방법, 대피요령,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습을 했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필요한 대처 요령과 절차를 익히는데 주력했다. 이날 교육을 마련한 양균식 한난 강남지사장은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은 곧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은 10월1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창 세트 품목에 대한 효율등급 시험기관으로 확대,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키엘연구원은 경기도 시흥시에 녹색건축기술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창 세트 등 건축자재분야 시험 및 연구를 위한 핵심장비를 갖췄으며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창 세트 품목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효율등급제도에 따라 단열성을 평가하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효율이 높은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선정된 품목이다. 효율등제도는 제조 및 유통기업이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신고제도로,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에너지사용량에 따라 효율등급을 1~5등급으로 나눠 표시하며 최저소비효율기준(MEPS: Minimum Energy Performance Standard)을 적용한다. 키엘연구원은 25년간 쌓아온 시험 및 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등급 및 창호 분석을 통해 창 세트성능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신뢰성 높은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 세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17일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조달청이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해 혁신제품을 지정하며 관련 제품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신청을 받아 물품구매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예산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자동 배터리 교체형 드론 스테이션(무인 운용 드론)’의 성능테스트에 참여한다. 무인운용 드론과 관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배터리의 충전과 교체를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연속적인 무인드론 운용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김일환 원장은 “무인운용 드론이 본격 도입되면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물론 접근이 어려운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월16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다. 오는 10월30일 1순위 입찰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며 유찰 시에는 10월31일 2순위 입찰신청을 받는다. 계약 체결일은 11월26일이다. 1순위 매각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기간 포함)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이다. 1순위에서 낙찰자가 정해지면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난 1, 2회차 공급과 달리 대금납부조건을 5년 분할납부로 대폭 완화해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이동이 가능하며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현대건설·홀텍(이하 팀 홀텍)이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월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영국 홀텍 브리튼(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의 영국 법인)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SMR기술 경쟁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우수한 기술의 SMR을 배치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자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올 초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의 SMR 개발사 중 팀 홀텍을 비롯한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 롤스로이스SMR,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입찰후보에 올랐다. 원자력청은 올해 말 이번 입찰을 통과한 4개사 가운데 2곳을 선정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하며 영국 최초 SMR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팀 홀텍은 영국 SMR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해 말 영국 내 원전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미래원자력활성화기금(FNEF: Future Nuclear Enabling Fund)에 선정된 이후 팀 홀텍의 SMR-300에 대한 영국 원자력규제청(ONR: Office for Nuclear Regulation)의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성장플랫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월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4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는 현대건설이 발굴한 스타트업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박람회장 내 오픈 세미나 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스마트건설 및 산업안전과 관련된 주요기관 및 기업, 국내‧외 주요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모여 건설안전분야 최첨단 기술과 최신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다. 현대건설은 이번 박람회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하며 발굴 스타트업에 기술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관 전시에는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음향 스피커), 웍스메이트(건설 근로자 비대면 중개 플랫폼), 새임(건설현장 스마트 원격 교육 솔루션) 등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건설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는 1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기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18일 서울 성수동에서 ‘뉴:홈 팝업 쇼룸‘을 열고 개관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월18일부터 12월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 쇼룸은 무주택서민 내집마련을 위한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을 핵심 수혜 계층인청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뉴:홈 공모전 수상자, 청년팝업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팝업 쇼룸은 총 2개 층 규모로 뉴:홈 정책과 LH 뉴:홈 특장점 등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1층에는 공공분양주택 50만호를 50만개 빛으로 빗대 표현한 비주얼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된 대국민 뉴:홈 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항공샷 스티커 사진 촬영 △DIY 내집 만들기 △뉴:홈 DDR 게임 △MBTI 뉴:홈 등 다양한 체험 거리는 물론 뉴:홈 공급기준, 공급 예정지도, 획기적인 내집마련 자금지원 계산기 등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 전문상담사를 통한 청약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개관식에 이어 청년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