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환경기업으로 도전하는 전환기에 있는 AT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최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AT이엔지는 2023년 매출 74억원 중 에너지 관련 매출이 90% 이상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경기도 2024년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랭식 칠러 트윈로터제습기 1,200CMH 시제품을 제작해 업계 최초로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에서 성능시험을 실시했다. 또한 경기도 예비스타기업과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받은 자금으로 데시칸트 표준퍼지(겸용)제습기 시작품 3대를 제작해 특허등록도 마쳤다. AT이엔지는 △하이브리드제습기 에너지절감 40% 이상(산업융합선도기업 혁신품목) △트윈로터드라이룸제습기 에너지절감 30% 이상(산업융합선도기업 혁신품목) △열펌프건조기(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인증), 냉풍데시칸트건조기 에너지절감 30% 이상(산업융합선도기업 혁신품목) △데시칸트퍼지제습기 에너지절감 20% 이상 △제습기 설계 제작 44년만에 달성한 마지막 퍼즐로 개발한 데시칸트표준퍼지(겸용)제습기는 에너지절감 20% 이상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원이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KAFF 2024)’에 참가해 방화문 ‘세이프도어’와 화재 안전성을 갖춘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보드’와 세이프폼’ 등 건축물의 안전과 환경을 책임지는 차별화된 내화단열 솔루션을 전시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총 125개 기업이 참여하며 경동원은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참가해 내화단열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경동원은 성공적인 준불연성능 구현을 통해 올해 10월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세이프패널’을 전시했다. ‘세이프패널’은 건축물의 마감재 사이에 화재에서도 10분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소재 우레탄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 패널이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글라스울 패널’에 비해 얇은 두께로도 탁월한 단열 성능을 갖춰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후 강화된 안전 법규도 충족하는 동시에 공장과 창고, 건물의 지붕 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풍압을 잘 견디고 내구성 또한
국내 보일러업계는 지난 9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 고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술발전, 탄소중립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맞춰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의 인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선하고 정부 부처간 상이했던 기준들을 ‘일원화’해 인증시험을 치르는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이뤄졌다. 그동안 보일러의 높아진 기술수준이 인증기준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배기가스 시험항목 또한 부처별로 달라 이에 맞춰 시험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지속 지적돼 왔다. 일례로 환경부의 저NOx버너 인정검사에서는 보일러의 배기가스 시험항목으로 대기오염물질로 꼽히는 ‘질소산화물(NOx)’이 포함되지만 산업부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산소(O₂)와 이산화탄소(CO₂)만 시험항목에 있을 뿐 질소산화물은 없어 탄소중립시대에 맞게 개선이 필요했다. 이처럼 부처간 배기가스 시험항목이 달랐던 탓에 산업·건물용 가스보일러와 가스진공온수보일러 제조사 및 수입업자들은 인증시험을 치르는 데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의 실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보일러 제조사와 수입업자 등
SK에코플랜트는 10월17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반도체 종합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nt)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먼저 반도체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는 물론 관리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다. 미래 핵심산업인 AI 데이터센터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사업 조직은 별도로 독립됐다. 연료전지, 재생에너지사업 등과 시너지 기반 경쟁력 있는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건축·토목·플랜트 수행조직은 솔루션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별 통합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분야 안정과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워터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10월14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본사 ‘윌로파크’에서 대전 MBC 어린이합창단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 합창 아카데미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제 합창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과 독일의 어린이 및 청소년합창단 45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독일 정부와 윌로그룹 후원으로 음악의 본고장 독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독 어린이들의 음악과 합창을 통해 두 나라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를 비롯해 부채춤과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도 선보이며 대한민국 전통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게오르크 베버(Georg Weber) 윌로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국제 행사를 윌로파크에서 주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 펌프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윌로그룹에게 한국과 독일간 문화교류와 우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된 윌로파크는 공연이 진행된 파이오니어 큐브(Pioneer cube)를 비롯해 5개의 건물
린나이는 3구 컬러 인덕션 레인지(RBI-S3610ABMG, S3620ABOB)가 ‘2024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공식 인증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공신력이 있는 국내 산업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린나이 컬러 인덕션 레인지는 자연의 안개에서 영감을 얻은 미스티 그레이(Misty Gray)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오가닉 베이지(Organic Beige)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심플함을 강조하는 최근 주방 트랜드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기능면에서도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컬러 인덕션 레인지는 Φ240 대 화구, 최대 3.4kW 고출력으로 많은 양의 요리를 보다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두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오존(DUO Zone)시스템으로 큰 냄비나 넓은 후라이팬 사용이 가능하고 9단 개별 슬라이드 조작부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고 직관적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IR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10월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행사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태 LG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가 참석했다. 한국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IR활동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시상한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등의 추천을 받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 및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기업 밸류업이 자본시장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체계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시장 소통을 이어가며 안정적 투자기반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그간의 공로를 자본시장 관리기관 및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가전 등 주력사업에서 지난 수십여 년간 쌓아온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계승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삼영종합기기는 글로벌 냉동냉장 및 히트펌프 전문기업 BITZER 90주년을 기념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10월5일부터 11일까지 독일 Schkeuditz에 위치한 BITZER 반밀폐 왕복동압축기 공장 방문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칠벤타(Chillventa) 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삼영종합기기는 1977년 냉동부품과 콤프레셔 등 산업용 냉동자재 유통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1987년 콤프레셔 글로벌기업인 독일 BITZER와 한국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반밀폐 왕복동 컴프레서 및 스크류 컴프레서 전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1994년에는 공냉식 열교환기 전문기업 이탈리아 루베(LU-VE)와 2003년 공조·냉장·냉동 스크류 콤프레서기업 대만 후셍(FUSHENG)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시장트렌드 확인 삼영종합기기는 이번 고객사 초청 공장 방문 및 전시회 참관을 통해 비쳐 반밀폐 압축기의 전반적인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BITZER 압축기의 높은 품질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기획했다. 10월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칠벤타(Chillventa)에 ‘SHAPING THE FUTURE WIT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는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세션이 진행되기 전 열린 개막식에선 김병기 K-water연구원장의 환영사와 박창용 한국지열·수열에너지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수열에너지 사업의 현황과 미래’ 특별강연이 열렸다. 김병기 K-water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라는 아젠다 속에서 지열·수열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K-water에서는 수열에너지를 물에서 태어난 무한한 에너지라고 표현하는데 이 표현은 자연 그대로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사용가능량이 거의 무한의 가깝다는 의미와 함께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무한한 확장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water는 무한한 수열에너지를 글로벌 진출의 선도기술로 지정해 집중적인 육성에 나서고 이를 위해 수열에너지 기술상용화와 보급확대 등에 매진해오고 있다”라며 “이 과정 속 학회 내 여러 전문가분들의 협력으로 춘천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가 착공될 수 있었으며 오늘 이 자리 역시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이하 에산진)와 SZU가 히트펌프, 수소기기 등 인증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에산진과 현지시간 10월10일 체코 브르노에 위치한 SZU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순만 에산진 상근부회장, Tomas Hruska SZU 원장, Tomas Kubala 체코 브르노 상공회의소 회장, 서대원 SZU KOREA 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순만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2년 에산진과 SZU는 업무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기존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수소기기 및 히트펌프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수소기기와 히트펌프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력을 통히 기술협력과 연구개발에 있어 보다 큰 발전과 성과를 이뤄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omas Hruska SZU 원장은 “SZU는 체코 내 약 65% 제조사들과 인증 및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43개국에 CE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글로벌 물류·기술·에너지 허브인 싱가포르와 공급망,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월8일 밝혔다. 산업부는 10월8일 오전 한-싱가포르(로렌스 웡 총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3건의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아시아 물류 허브이자 통상규범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와 바이오경제, 첨단제조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SCPA: Supply Chain Partnership Arrangement)’을 체결했다. SCPA는 한국이 양자간에 체결한 첫 번째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으로 양국은 공급망 교란 징후포착 시 신속 통보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해 대체 수급처 정보제공, 신속통관 등 상호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글로벌 LNG 트레이딩 허브인 싱가포르와 ‘LNG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 간 LNG 스왑, 공동구매 등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화하고 LNG 도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국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미래차, AI,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R&
롯데건설이 10월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롯데건설은 납품단가 인상, 금융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해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파트너사의 원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7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재무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계약 우선 협상권과 포상금을 지원하며 파트너사 장기 재직자에게도 포상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농업인이 농업진흥구역 외 본인소유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23년 동안 가능하도록 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10월11일 대표발의 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그 아래에서 작물재배 등을 하면서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토지이용효율 및 농가수입 증대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탄소중립과 식량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 보급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지만 현행법은 영농형 태양광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다. 이에 대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식량안보를 지키면서 원활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은 농업인이 본인소유 농지를 농작물 경작이나 다년생식물의 재배 등 농업생산에 이용하면서 해당 농지에 태양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전사업을 하는 경우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23년 이내 기간에서
DX 전문기업 LG CNS가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생성형AI 전문기업(Generative AI Servic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인증은 각 기술분야 실제 비즈니스 적용사례, 임직원의 기술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20여개 분야가 있으며 지난 7월 생성형AI 영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인증이 신설된지 두 달만에 이를 취득하며 생성형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생성형AI 전문기업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구현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프로필 △고객 확보사례 △전문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심사대상 기업은 구글 생성형AI 서비스를 기업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산업에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소비 보고를 개선하며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ETAP 솔루션은 광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고객 정보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rivacy)를 획득했다. ISMS-P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ISMS-P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사내‧외 모든 시스템을 모의해킹 함으로써 강도높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경기도 수원 어린이집 12곳과 요양시설 3곳에 ‘창문형·벽걸이형 공기지능(AI: Air Intelligence) 환기청정기’를 설치해 공기를 스마트하게 관리한다고 10월10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경기도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과 요양시설에 창문형·벽걸이형 AI환기청정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장비가 설치된 수원 어린이집과 요양시설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돼 환기시스템 적용이 필수적인 곳이다. 창문형·벽걸이형 AI환기청정기는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환기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쉽게 설치할 수 있게 설계된 환기청정기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도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외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유입시키는 동시에 내부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한다. 환기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정화해서 유입하기 때문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에도 별도의 환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IoT센서가 실내·외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감지해 기준치 이상이 되면 실내공기질을 청정
건축공간연구원은 10월8일 정기발간물인 ‘auri brief’ 284호를 통해 ‘지자체 경관심의 운영 현황과 개선 제안(심경미, 유예슬, 이세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에서는 지자체 경관심의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해 경관심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2013년 경관법 전부 개정으로 사회기반시설사업·개발사업·건축물에 대한 경관심의 제도가 도입된 후 경관심의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국토경관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나타난 지자체 경관부서 및 경관위원회 심의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경관관련 부서는 팀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1.71명이 3~4개 법률을 소관하고 있다. 경관위원회 전담인력은 대부분 1인이며 전문직 공무원 운용은 전체의 54.7%였다. 경관위원회 설치·운영 중인 지자체는 84개로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관위원회 없이 공동·통합위원회를 운영하는 곳은 21%였다. 경관심의는 2022년 기준 평균 약 23건으로 81.3%이며 아산시(120건), 천안시(116건) 순으로 개최돼 지자체별로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관위원회의 사전검토를 운용하는 지자체는 전체의 51%이며 67%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인테리어 유통기업인 로우스(Lowe’s)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되며 생활가전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로우스는 미국 전역에 1,7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주택 리모델링 용품 판매기업으로, 홈디포(The Home Depot)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가전 유통채널이다. LG전자는 홈 데코(Home Décor)부문에서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에 올랐다. 로우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가전제품 파트너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가전기업 중에서 올해 로우스의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된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로우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이후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공급해 왔다. 로우스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LG전자를 각각 올해의 ‘지속가능성 파트너’와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한 바 있다. 빌 볼츠(Bill Boltz) 로우스 머천다이징 담당 부사장은 “LG전자는 소비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린나이는 최근 하이드로 스파장비 및 스파 테이블, 워크인 안전 욕조 등을 판매하는 바이오 웰니스(Biowellnes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린나이의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와 워크인 욕조의 기술 및 효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고령자 및 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목욕생활을 책임지기위해 체결됐다. 일반적으로 요양보호사가 고령자 또는 장애인을 목욕시키는 경우 40분 이상 직접 진행해야 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들을 부축하고 눕히고 일으키는 과정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국내 요양보호사는 3D업종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요양보호자 수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바이오 웰니스의 워크인 욕조는 저상 스텝으로 안전한 입욕이 가능하며 넓은 와이드형 도어로 휠체어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한 목욕을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워크인 욕조 효과에 시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 린나이의 신제품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다. 울트라파인버블 보일러가 생성하는 리터당 176억개 이상 1마이크로미터 미만 크기의 기포들은 몸에 달라붙어 효과적으로 때를 벗겨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울트라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