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5월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X하우시스 본사에서 LX하우시스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란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평가하고 심사, 해당 자격제도를 정부차원에서 인정해주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는 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자격제도’가 이번에 정부의 인정심사를 통과해 인테리어업계 최초로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향후 LX하우시스의 ‘기술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해 정부로부터 공신력 있는 시공서비스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건축시공분야에서 관련 자격검정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 가운데 정부인정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시공 등 3개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시공 등 분야로 기술
사단법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80만원을 송파구를 통해 기부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연구원 후원금으로 송파구 자매도시인 △안동시 △영덕군 △하동군에 지정 기탁돼 실질적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건축 연구, 정부위탁 각종 건축물인증·평가·검토·진단, 전문교육 및 출판 등을 수행하는 민간 학술연구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시장의 투자위축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사우디아라비아에 AI 리전 및 AI 존 구축을 위해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데이터센터(DC) 산업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견고함을 입증했다. AWS는 사우디의 AI 스타트업 ‘휴메인(HUMAIN)’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전용 AI 인프라, 울트라클러스터 네트워크, SageMaker·Bedrock·Amazon Q 등 AI 서비스를 집약한 ‘AI Zone’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AI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는 AWS가 이미 53억달러 규모로 추진 중인 사우디 AWS리전 구축 프로젝트와 별개의 추가 투자이며 AI 학습·추론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하이퍼스케일급 확장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AWS는 생성형AI(GenAI) 서비스인 Amazon Q와 함께 SageMaker 및 Bedrock을 통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책임있는 AI 구현 등 규제요건까지 포괄하는 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CSP들이 거시적 경제압박과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5월14일 말레이시아 건물자동화시스템협회(BASAM, 회장 제프리 림)와 지속가능한 건물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공식서명식에서 양국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EMS협회는 이를 통해 국내에서 축적한 스마트 BEMS기술과 표준화경험을 기반으로 기술적·정책적 협력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확보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기관이며 이젝스(대표 유창현) 컨소시엄이 수행한 현지 실증사업(사업명: 분산전원 연계형 한국형 BEMS 표준기반 동남아 현지 맞춤형 모델 실증)을 통해 개발한 AI·IoT 기반 차세대 스마트 BEMS 기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 기술은 △에너지 수요예측 △설비 자동제어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태양광(PV)·ESS 등 분산전원 연계 최적화 기능을 통합한 고도화된 에너지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 전력요금제, 운영환경을 고려해 현지 특화형 모델로 설계됐다. 또한 한국EMS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의 현지보급 확대와 제도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대응 바우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5월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신청요건, 제출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2,000여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의 품목관세 25%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들의 경우 보다 신속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기업이 사업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마련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기업 204개사를 선정했다.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현지관세·법률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기업 중에는 자동차 부품, 기계류기업이 71개사(34.8%)로 가장 많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바우처 활용계획서를 통해 해외 현지의 전문적인 관세대응 컨설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
물을 활용한 대기청정솔루션 기업 워터베이션(대표 정윤영)은 5월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육성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친환경‧에너지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터베이션은 지난 13일 오영주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초격차 스타트업 리노베이션 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10대 국가전략 산업 내 유망 스타트업 1,000개사를 발굴해, 최대 3년간 11억 원(사업화 자금 최대 6억, R&D 자금 최대 5억)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전략적 육성사업이다. 워터베이션은 물을 활용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고도화된 습식 청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공정 등 산업환경부터 건물용 공조시스템까지 고부가가치 산업에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솔루션이다. 해당기술은 화학필터의 독성문제와 장기 사용 시 효율저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 방식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탄소규제와 실내‧외 공기질기준 강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윤영 워터베이션 대표는 “글로벌 기술패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
HPE는 5월1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의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KISTI-6’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ISTI-6는 한층 발전된 다목적 컴퓨팅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번 슈퍼컴퓨터는 국내 최고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슈퍼컴퓨터는 100% 팬 없는 직접 수냉방식(DLC: Direct Liquid Cooling) 아키텍처를 채택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집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KISTI는 오랫동안 연구기관, 대학, 다양한 규모의 민간기업 등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새롭게 도입될 이번 슈퍼컴퓨터는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도 연구과제를 폭넓게 지원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기반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론상 최대 600페타플롭스(PF)의 연산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엑사플롭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조셉 양(Joseph Yang) APAC 및 인도 HPC & AI부문 총괄은 “슈퍼컴퓨팅의 선두주자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HPC 및 AI용시스템을 다수 구축한 HPE는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비즈니스성과를 극대
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감 컨설팅 범위를 확대하며 사업장별 에너지사용 환경에 대한 비교분석부터 에너지 중장기로드맵수립까지 에너지진단기능을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국내기업의 기후행동 적극지원을 위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기존 단일사업장에 대한 절감요인 도출위주였던 컨설팅 범위를 확장해 복수의 개별사업장에 대해 △사업장간 에너지현황 비교 △맞춤형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발굴 △투자타당성 검토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기업의 중장기 에너지절감전략이 원활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컨설팅계약을 최초로 함께한 국내 전자부품기업과 협력해 중장기적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대내외 에너지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진단으로 에너지진단 역할확대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에너지와 기후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에너지진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사업을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이 구축한 빌딩관리 디지털에코시스템 ‘OpenBlue’ 플랫폼을 도입할 경우 3년간 최대 155%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콘트롤즈는 5월14일 OpenBlue 플랫폼의 총경제적효과(TEI: Total Economic Impact)와 주요이점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 이하 포레스터)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포레스터는 다양한 산업에 속한 OpenBlue 고객들을 인터뷰하고 이들의 경험을 종합해 복합조직(composite organization)을 모델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OpenBlue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연결한 AI 최적화 스마트빌딩 생태계로 고객이 건물과 업무환경의 성능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화된 AI를 바탕으로 OpenBlue는 건물사용량 및 날씨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절감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줄이au 보다 자율적인 건물운영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현재 OpenBlue는 F
피크냉방부하 5,000RT, 피크난방부하 3,000RT 건물을 대상으로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를 개발하는 R&D가 본격화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5월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회의실에서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고했던 수열에너지 활용기술·에너지믹스 기술개발(R&D)’과제 중 '수열원 변동대응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기술개발을 위한 1차년도 Kick-of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중 '수열원 변동 대응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열에너지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총괄은 에너지기술연구원이 맡았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이젠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 △에스엠이엔지 △고려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한밭대 등이 참여한다. 세부과제인 '동절기 저수온수열원대응 안정적 운영 및 AI 기반 시스템 최적 운영기술 개발'은 장한기술이 총괄을 맡으며 △나인와트 △웹스 △인하대 △서울과기대 △조선대 등이 참여한다. 수혜기관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물산 등이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2025년 4월1일부터 2029년 12월31일까지 57개월간 진행되며 연구개발비는 정부 및 기관부담비를 합쳐 292억여원
환경부와 조달청은 5월16일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와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혜택(인센티브)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수요 발굴 및 조달 연계 △녹색 조달기업 성장을 위한 부처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공공조달 녹색전환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협력 △사용 후 배터리 탑재 제품을 비롯한 순환경제 공공조달 제품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찰 평가 시 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저탄소제품 및 환경표지인증, 환경부장관 표창 기업 등 환경유공 기업에 대해서도 신규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탄소중립 혁신제품의 시범구매와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최소녹색기준제품을 확대하고 탄소성적표지 도입 검토, 공공조달의 녹색전환 체계 전환 연구 등 미래 대비 과제까지 전방위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5월16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협회 인재개발원에서 냉매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구형서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형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냉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 환경부 기준 20RT 이상만 관리하고 있어 20RT 이하 냉매에 대해서 사실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되면서 냉매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냉매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이랄 수 있는 오존층파괴지수(ODP)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구온난화지수(GWP)는 높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충남도 차원에서 냉매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해서 충남도의회 질문을 통해 실질적으로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냉매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냉매관리는 단순히 충남도 문제만이 아닌 만큼 제가 대전, 세종, 충청남북 광역연합 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냉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와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회장 오양균)는 오는 5월30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ZEB세미나 연합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과 에너지성능 향상이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닥난방 구조체 모르타르 두께 변경이 초기 설정온도 도달시간 및 난방에너지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2년 층간소음대책의 일환으로 바닥충격음 성능기준을 강화하며 바닥 구조체 모르타르 두께를 기존 40mm에서 70mm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변경이 실제 난방효율과 에너지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한설비공학회는 설비건설부문위원회, ESG전문위원회, 복사냉난방전문위원회, ZEB시스템전문위원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전문위원회와 공동으로 해당 주제를 집중 분석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현장과 실험 아우른 발표… 실증적 해법 제시 첫 발표는 윤동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3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7,327억원, 영업이익은 8,339억원, 당기순이익은 3,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평균기온 하락과 산업용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이 늘었으나 국제 에너지가격과 연동돼 판매 단가가 2024년 1분기 19.66원/MJ에서 2025년 1분기 18.72원/MJ으로 낮아지며 전년동기대비 779억원 감소한 12조7,3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도매부문에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투자보수가 634억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77억원 감소했다. 다만 해외사업부문에서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호주 LNG사업이 영향을 받았으나 모잠비크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주요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순이자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및 관계기업투자지분이익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97억원 줄어든 3,672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가격이 안정되면서 1분기 민수용 미수금 증가폭이 395억원으로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증가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본격적인 회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홍석주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본사와 사업소 안전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조직 개편으로 생산본부와 공급본부를 통합한 시설운영본부를 신설한 가운데 기존 두 조직의 안전 담당부서간 정보교류를 통해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정책을 발굴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 시설운영본부 안전·재난관리 기본계획 공유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 토론 △사고 사례 분석·공유 및 재발 방지 대책 토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과제 토론에서는 △위험작업 현장 업무 슬림화 △도급 안전보건관리 개선 △사고관리 절차 재정립 △현장 작동성 평가 수검 고도화 등을 주제로 참석자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시스템을 개선해 현장에 적극 적용하는 한편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향후 정보 교류회를 정례화하는 등 본사와 사업
린나이가 ‘린나이 친환경 대전’이라는 사내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단위의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플로깅을 실시하며 환경보호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을 본격화했다. . 린나이는 지난해에도 공원 가꾸기 행사, 연안부두 환경 정화, 방아머리 해변 플로깅,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친환경 보일러와 고효율 가스·전기제품 생산을 통해 제품 차원의 ESG경영을 실천해온 린나이는 이제 전사적인 참여로 활동범위를 확대하며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확산하고 임직원 스스로가 일상에서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우수 참여부서에는 단합비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내 친환경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3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린나이 친환경 대전’에는 서울 시내, 경기 양주, 인천 을왕리, 전북 전주, 경기도 용인, 전남 신안 등 다양한 지역에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는 5월14일 EAN테크놀로지 사옥에서 'KOSATA 네트워킹데이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대 김학건 신임회장(청연 대표) 취임을 통해 신구 리더십을 교체하고 2025년 KOSATA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회원사간 결속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성 썬앤라이트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2025 비전 & 추진계획 브리핑’에서는 KOSATA의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지웅 KOSATA 전임회장(EAN테크놀로지 대표)은 환영사 및 이임사를 통해 “2013년 친환경 컨설팅업계가 성장하던 시기에 소수의 대표들이 모여 협회 설립 뜻을 모았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라며 “12년의 재임기간 동안 막막하고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묵묵히 함께 해준 이사들과 운영진, 그리고 회원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 덕분에 협회가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틀 위에서 김학건 신임회장이 협회의 진정한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임자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고문
신재생에너지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발전비중이 10%를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9일 에너지통계월보와 에너지수급동향을 기반으로 2024 에너지수급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총 에너지소비는 3,094만TOE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나 에너지원단위는 0.133toe/백만원으로 소폭개선됐다. 이는 지난해 산업생산활동이 증가함과 동시에 에너지원단위가 개선된 것은 산업의 성장과 효율개선이 함께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와 투자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무탄소에너지 공급이 양호하게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중심 신재생E, 발전량 ↑ 통계에 따르면 석탄을 제외한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기타 부문 소비가 증가했다. 석탄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증가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생산감소로 발전분야와 산업분야 모두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 석유는 수송부문 화물물동량 축소 등으로 감소했으며 건물부문의 경우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소비량이 감소했다. 반면 산업부문은 석유화학 연료용 소비가 반등했다. 천연가스는 건물부문에서 소비량감소가 나타났지만 발전부문에서 가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5월13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출시한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는 기본적인 온도와 습도를 비롯해 체감온도 측정값을 측정기화면에 표출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만큼 무더위가 계속됐다. 특히 작년 9월의 평균기온은 역대 최고 1위인 24.7℃를 기록했으며 폭염일수도 6.0일로 평년 0.2일에 비해 이례적으로 많았다. 올해도 평년(1991~2020년 평균)에 비해 기온이 높고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폭염일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역대 가장 무더웠던 1994년, 2018년, 2024년과 같은 기록적인 폭염까지는 아니지만 평년 폭염일수가 10.5일보다 증가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내 폭염에 관한 내용이 신설되면서 6월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폭염이 건강장해 유발재해로 지정됐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장소에 체감온도를 확인하기 위한 기기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5월12일 2년연속 환기가전 부문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힘펠의 환기가전이 소비자신뢰와 애정을 얻고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미국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조사로 3월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조사(50%)와 1대1 전화설문(50%)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62만2,574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힘펠은 △브랜드신뢰 △브랜드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의 5가지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힘펠제품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대규모 조사에서 브랜드신뢰도와 타인추천 의도가 높은 우위를 보이며 2년연속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힘펠은 ‘숨쉬는 집’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소비자들의 새로운 환기경험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체험형 홍보관 확대와 대형마트 및 백화점 팝업행사, 모바일 라이브방송 론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B2C 시장에서 소비자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규현 힘펠 가전본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힘펠 환기가전을 믿고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