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국내 최로로 냉매회수·정제장치를 개발해 영광원자력발전소(현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하며 폐냉매처리사업을 전개한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은 명실상부한 폐냉매처리사업 선도기업이다. 특히 ‘냉매(R12, R22, R123, R134a) 회수장치 및 회수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Micro Wave Plasma 공법’이 적용된 폐냉매분해 및 파괴플랜트를 갖추고 있다. 녹색인증 받은 회수장치 범석엔지니어링의 회수장치는 냉매 회수대상기기인 냉동공기조화기에 충전된 액체와 기체냉매 회수를 위해 각각 Push/pull 회수방식과 압축액화 방식을 적용해 고속으로 회수하고 99%wt 이상의 회수율로 대기 중 방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회수된 냉매저장을 위한 대용량 내장형 용기(용기는 장치에 내장돼 있는 접합용기)를 적용(0.1~3.0㎥)함으로써 냉매충전량이 대용량인 냉동공조기에 적합하며 용기교체가 필요없어 냉매의 대기 중 방출 가능성을 낮췄다. 특히 고온·고압의 기체냉매를 효율적으로 내장형 저장용기에 응축·액화시키기 위해 특허를 획득한 저장용기 내부에 독립된 냉각유닛(Condensing unit)을 적용한 냉동사이클 시스템을 배치해
폐냉매 재활용 및 처리 전문기업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은 지난 2017년 부산 강서구 생곡에 국내 최초로 폐냉매 회수·정제 및 열적처리 원스톱 처리가능 공장을 준공하며 지구온난화물질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선진환경의 관계자는 “지난 11월29일부터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대비해 5년전부터 환경부 국책과제를 통해 폐냉매 처리기술 개발을 완료했다”라며 “국내외 16개국에 특허등록 및 출원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폐냉매 처리기술’로 국내 최초 신기술(NET)도 인증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인증을 받은 공식명칭은 ‘연소용 공기 선회주입을 이용한 폐냉매 분해기술’이다. 폐냉매 열적파괴기술 개발 선진환경는 산업용·사업용 냉장냉동설비 및 폐자동차, 폐가전제품의 유지관리 및 폐기 시 발생되는 폐냉매를 단일공정에서 원스톱으로 재활용 또는 열적파괴 처리할 수 있는 공장을 환경부 국책연구과제를 통해 개발, 완료했다. 폐냉매 분해기술은 자원순환 측면을 고려해 폐냉매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거 후 재생냉매를 생산, 판매하고 기술 또는 경제성 문제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냉매는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파괴처리하는 기술이다. 불소(F)와 같은 할로겐 원소를 포함한 폐냉매를 고온에
냉매회수·재생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국내 최초로 R22 및 R410A 등 고압냉매 회수재생 특허를 적용한 온실가스 폐냉매 대용량 회수 및 정제·재생장비를 개발했다. 또한 폐냉매를 빠른 시간 내에 회수(Recovery)할 수 있는 무급유(Oilless) 가스압축기를 탑재한 대용량 회수전용장비와 회수 작업현장에서 재생품질규정을 만족하는 Direct 재생(Recycling) 대용량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작업성·안정성 뛰어난 회수·재생장비 오운알투텍이 개발한 회수 및 정제·재생장비는 회수 전 폐냉매의 오염 유무 및 순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분석장치가 장착돼 있다. 폐냉매 회수량을 높이기 위해 무급유 가스압축기를 국산화해 고질적인 문제인 불응축가스를 제거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작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피회수 제품 및 장비에서 잔압이 진공으로 떨어지면 멈추거나 전자저울과 연동된 Auto Shut Down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작업자가 저장탱크의 일정 무게를 설정해 무게에 도달 시 장비가 자동적으로 정지되는 기능으로 작업자가 항상 장비 주변에 대기할 필요가 없어 작업효율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온도 및 압력센서가 8개 부착돼 현재 장비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은 통영시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최근 통영시는 조선분야 세계 10위권 기업이었던 신아sb의 파산으로 5,000여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다. 2018년 상반기 고용률은 51.3%로 전국 최저, 실업률은 6.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때 건조되는 배들로 북적였던 통영 미륵도의 조선소 부지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폐허처럼 변했다. 주변 상가는 문을 닫았고 주거지의 공실률도 치솟았다. 정부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선정과정에서 통영시를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제기반형은 뉴딜사업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형이다. 사업대상지만 해도 51만㎡에 달한다. 시행사인 LH는 51만㎡ 부지에 총 1조1,000억원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어 폐조선소 도시재생의 핵심인 옛 신아sb 부지 18만㎡, 사업비 250억원에 대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지난 4월 시행했다. 5개월간의 심사 끝에 포스코A&C 컨소시엄의 ‘캠프 마레(CAMP MARE)’가 최종당선작에 선정됐다. 마레는 라틴어로 바다를 뜻한다. 캠프 마레는 막중한 책임
포스코A&C는 2000년대 초반부터 녹색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설계·시공이 모두 가능한 디자인빌더로서 실험적인 녹색건축물 건설을 비롯해 그린리모델링, 패시브모듈러건축, 녹색건축기술·자재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2014년 포스코그린빌딩, 2016년 한국외대 그린리모델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 등 수십건의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종·오산·김포의 패시브하우스 주택단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스터플랜(MP) 공모에서도 포스코A&C 컨소시엄이 주관을 맡아 향후 녹색건축과의 접목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MP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강열 디자인사업실 소장에게 통영 도시재생의 향후 방향성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경제기반형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다른 도시재생지역과는 차별성이 있다. 사업의 범위나 규모가 다른 유형보다 크다. 또한 최초로 지정된 경제기반형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해야 다른 지역의 재생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선업 붕괴로 고통을 받고
짝수 해에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서 열리고 있는 Chillventa는 전 세계 냉동·냉장분야 최대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기술력과 트렌드를 보여줬다. 올해 전시회 출품기업만 1,019개사이며 2,846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참관객도 2016년대비 약 10% 늘어난 3만5,490명이 125개국에서 다녀갔다. 에너지효율과 지속가능성은 올해 칠벤타의 최대 이슈였으며 ‘냉매’와 ‘공기열원 히트펌프’가 그 중심에 있었다. 특히 히트펌프 특별관도 마련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차기 전시회는 2020년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냉매 전쟁 방불 유럽은 내년부터 강력한 ‘F-gas 규제’가 시행된다. F-gas는 바로 ‘냉매’를 말한다. 각종 냉동공조기기의 작동매체인 냉매는 CFCs, HCFCs, HFCs 등의 불화가스(F-gas)는 산업혁명 이후 장수명 온난화가스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CFC는 높은 ODP로 몬트리올의정서에 규제했으며 이를 대체하는 HCFCs, HFCs는 높은 GWP로 교토의정서 규제를 받고 있다. 최근 몬트리올의정서의 키갈리개정서도 냉매 규제를 보다 본격화하고 구체화시켰다. 유럽의 경우 201
■ 칠벤타 방문 소감은 우선 칠벤타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냉동공조관련 전시회이자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냉난방공조전이다 보니 엄청난 규모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었다. 칠벤타는 1,000여개가 넘는 출품업체의 약 2/3, 3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 중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참석했을 정도로 국제적인 전시회다. 그래서인지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 업체, 관련 단체 등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전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출품업체들의 다양한 홍보 활동, 네트워킹 파티 등의 행사를 보며 내년 3월에 있을 HARFKO에도 국내 실정에 맞춰 적용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품업체들과 칠벤타 주최측의 노력 덕분인지 출품업체의 대략 90%가 칠벤타에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약 95%의 업체가 칠벤타 참가를 통해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고 한다. HARFKO도 칠벤타와 같이 출품업체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하겠다. ■ 칠벤타 출품기업과 국내기업 차이는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의 업태는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먼저 가정용
■ 칠벤타 출품 메시지는 이번 칠벤타에서 Danfoss가 전달하고자 한 Key 메시지는 글로벌 5대 메가트렌드인 △Digitalization △Electrification △Urbanization △Food Supply △Climate Change에서 냉장·냉동, 공조시스템이 가져야할 중요한 기술적 요소인 Low GWP Refrigeration, Energy Saving, Safety & End to End solutions 영역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준비하고 있는 댄포스의 노력과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었다. ■ 주력 전시 품목은 먼저 스마트스토어시장의 솔루션으로, 댄포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DES)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운영과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리포트을 제공하는 소개가 있었다. 냉동시스템 내 압력강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 업그레이드된 팽창밸브, AKVP는 많은 글로벌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관련 법규로 인해 CO₂Cascade 시스템 사용 확대가 지연되고 있지만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 이미 확대되고 있는 CO₂시스템용 Liquid Ejector(Ejector 설치로 컴프레셔 운전 최적화 가능, 에너지
■ 이번 칠벤타 방문 소감은 전시회 전날까지 걱정을 많이 해서 잠도 못 자고 입술이 트기까지 했는데 다행히 새롭게 전시된 신제품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 대단히 고무적이다. 내년 1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AHR EXPO, 3월 국내에서 열리는 HARFKO를 대비해 이번에 미흡했던 부분을 좀 더 보완해 잘 치르고 싶다. SB1이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매출로 이어져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어 다소 흥분된다. ■ SB1은 어떤 제품인가 저토크 냉동 볼밸브, 3방향 냉동 볼밸브 등 냉동볼밸브 관련 신제품도 출시했지만 무엇보다 역점을 두고 출품한 제품은 SB1(Super Bite 1st Generation)이다. SB1은 고온·고압 냉매용 배관 연결구로 Tool과 용접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빠르고 편리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Game Changer라 할 수 있다. 압력이 낮은 물용 제품에는 에쎈테크와 유사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70bar의 고압과 120℃의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안전규격인 UL인증까지 받은 제품은 에쎈테크가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물론 시장에 무용접 냉
■ 이번 칠벤타 출품 소감은 격년으로 열리는 칠벤타는 냉동공조기술을 선도해 가고 있는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다. 8년 전 처음으로 칠벤타에 출품하러 방문한 이후 올해가 2번째 방문이다. 세계 냉동공조 트렌드는 친환경, 고효율이 대세가 돼 가고 있음을 느꼈다. 크게 변한 게 없다고들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음을 느꼈다. 많이 배우고 고객들의 좋은 경험과 제품가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숙제를 갖고 왔다. 한마디로 가슴이 또 뜨거워진다. ■ 출품제품은 무엇인가 이번 전시회에 주로 유럽지역에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냉동창고 솔루션인 ‘MX32 스마트셀라’ 제품과 쇼케이스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FX7시리즈’다. 이 제품들은 지금까지 두텍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 경쟁을 통해 쌓아온 시장 경험과 제품력을 올곧이 쏟아 낸 제품으로 가격경쟁력도 충분하며 글로벌 시장에 충분히 안착 중이다. ■ 글로벌기업대비 두텍만의 강점은 글로벌기업, 말만 들어도 대단하게 느껴지고 위축되지 않을 수 없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만의
압축기 전문기업인 BITZER는 ‘Chillventa 2018’에 ‘Your Green World’라는 주제로 열교환기와 압력용기 등 주력제품은 물론 대체냉매,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 솔루션 등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특히 이번 칠벤타에 출품한 새로운 콘덴싱 유니트 ECOLITE 시리즈는 참관객에게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다. BITZER는 칠벤타를 통해 새로운 ECOLITE 시리즈 출시로 콘덴싱 유니트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총 7개의 공랭식 모델은 저온 및 중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COLITE 시리즈 총 7개 모델 중 3개의 LHL3E는 1개의 팬, 4개의 LHL5E는 2개의 팬이 장착돼 있다. 저온 적용에서는 1.5~5kW까지, 중온 적용시 3.5 ~16kW까지 냉동능력 범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ECOLITE모델은 모두 저온 및 중온 적용에 표준으로 적용 가능토록 설계돼 콜드 스토어, 디스플레이 카운터 및 소규모 상점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BITZER의 관계자는 “ECOLITE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이유는 반밀폐형 압축기 고유의 용량 조절기능과 함께 조합된 효율적인 부품이 사용됐을 뿐만 아
패시브하우스의 여름철 실내온도는 주로 ‘동굴’로 묘사된다.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할 때처럼 시원한 것은 아니지만 들어오면 선선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기존 여름철 실내냉방 양상이 폭염속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고온의 실내로 들어와서 급격히 온도를 낮추는 것이었다면 패시브하우스는 중저온의 쾌적온도를 일정하게 지속한다는 차이가 있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단지로서 패시브건축과 액티브요소가 최대로 적용된 이지하우스도 이와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서 이지하우스의 모습은 어땠는지 데이터를 중심으로 분석해 본다. 찜통 속 ‘동굴’ 올해 여름은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자동기상관측(AWS)에 따른 지역별상세관측 측정치가 30년 장기평균기온을 나타내는 표준기상년(TMY) 데이터를 크게 상회했다. 통상 패시브하우스는 여름철에 취약하다. 들어온 열이 쉽게 빠지지 않는데 여름철 일사취득 등으로 실내온도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지하우스의 데이터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명지대 제로에너지주택 연구단(단장 이명주)도 겨울보다는 여름을 더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하우스의 실내온도유지 기준점은 겨울철 난방 시 20℃, 여름철 냉방
일반적으로 냉방은 냉동기로, 난방은 보일러를 설치해 사용해 왔지만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는 직접 냉온수를 생산해 실내 FCU 또는 AHU코일에 열원을 보내 냉난방이 이뤄지는 구조다. 하지만 최근 경향은 한 대의 기기로 이 모든 기능을 해결하고자 기술개발이 이뤄졌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시스템에어컨으로 통칭되는 EHP다. EHP는 실외기와 실내기로 연결되는 냉매배관을 통해 냉난방이 이뤄지는 구조다. 상당한 양의 냉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구온난화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에너지절약 및 CO₂ 배출량 저감을 위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를 개발했으며 빠르게 다양한 현장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수축열, 리뉴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시장은 일본 수입품과 국산제품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어떤 제품인가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는 냉매배관을 통해 냉매가 직접 실내기에 공급되는 EHP와 달리 칠러 내 판형(냉매-물) 또는 Shell & tube(냉매-물) 열교환기가 내장돼 실외기인 칠러에서 직접 냉온수를 생산해 냉난방 수배관을 통해 실내 FCU 또는 AHU 냉수 코일에 냉수나 온수를 공급해 냉
명실상부 산업용보일러업계 선두기업인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지난 2011년 지열히트펌프 개발을 시작으로 히트펌프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 초 스크럼기술을 적용한 히트펌프 출시, 하반기 일본 상업용 히트펌프 시장점유율 60%를 자랑하는 미쓰비시전기의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신규 사업으로 도입, 본격적으로 히트펌프사업에 뛰어들었다. 부-스타의 관계자는 “히트펌프는 일부 보일러를 대체할 열원기기로 성장하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친환경 문제 대두, 연료비 상승, 신재생에너지 다원화 등의 시장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산업의 신성장동력원 중 하나로 히트펌프를 선정하고 현재 관련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 신패러다임 제시 부-스타의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히트펌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미쓰비시전기는 에너지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소량의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효율, 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라고 강조했다. 부-스타는 현재 미쓰비시전기의 공기열원 히트펌프로 △냉난방(온수)용 50RT △온수용(급탕, 난방) 20R
2003년 중부도시가스에서 분사한 JB에너텍(대표 김창근)은 정압기, 계량기 등 가스기기사업과 태양광발전, 소각플랜트 폐열발전 등의 에너지이용효율 사업,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히트펌프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히트펌프사업은 미쓰비시중공업 수입 총판으로써 일본 제조사와 함께 국내시장 마케팅, 대리점 관리, 기술지원 및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점차 시장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과거 GHP, EHP사업에서 CS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판매량보다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환경을 구축하는데 만전을 다하고 있다. MSV, 리뉴얼시장서 호평 JB에너텍이 공급하고 있는 미쓰비시중공업의 공랭식(공기열원) 히트펌프 칠러 MSV(Mitsubishi Smart Voxcel)는 기존 중앙공조방식의 2차측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개별공조의 장점을 갖고 있다. JB에너텍의 관계자는 “흔히 ‘공기열원 히트펌프’라고 하는 히트펌프식 열원기기는 난방 시 최고 출수온도가 55℃이며 혹한기에는 평균 45℃가량의 출수온도로 난방 시 보조 가열기기가 필요해 리뉴얼시장에 도입하기 어려움이 따랐다”라며 “또한 중앙공조방식과 동일하게 별도의 자동제어설비가 필요해 전문적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초대형 빌딩, 산업시설, 발전소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공조 솔루션 및 에너지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컨 및 냉동기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복합 제품들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중앙제어 플랫폼으로 데이터와 운전정보 수집을 통한 실시간 진단 분석과 공조기기의 효율적 에너지관리까지 고객에게 편리한 제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LG 공랭식 인버터 스크롤, 업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 LG전자의 공랭식 인버터 스크롤은 중소형 건물의 공조용 냉온수, 목욕탕·수영장의 온수, 공장 시설의 냉수 등을 만드는 열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설치 사례로 △공조용 칠러 열원 교체한 구미 00병원, △목욕탕의 온수 공급을 위한 창원 00목욕탕 △공정 라인 냉각용으로 설치된 안산 00촉매 등이 있다. 세계 최초 독자적인 압축기 오일 관리기술인 HiPORTM은 오일로 인한 효율 저하를 근본적으로 차단했으며 Twin All 인버터 압축기 제어를 통해 부분부하 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존 흡수식·수냉식 스크류 칠러대비 냉각탑이 필요없는 일체형 타입으로 기계실 공간이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