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업계 최초 가스레인지 저탄소제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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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업계 최초 가스레인지 저탄소제품 인증

기존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7% 이상 감축
고화력 벤추리 구조로 국내 최고 열효율 실현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5-12-30

조남근 린나이코리아 R&D본부장(좌)이 저탄소제품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열기기 전문메이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 www.rinnai.co.kr)는 가스레인지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고효율 가스레인지 RTR-W3000는 기존 모델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 이상 감축할 수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기존 모델보다 4.24% 이상 감축됐거나 감축율 기준에 부합했을 때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린나이 가스레인지는 자체 특허기술인 고화력 벤추리 버너구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열효율 55%를 실현해 열효율 48% 가스레인지대비 하루 2시간씩 사용할 시 연간 3만6,050원의 가스비가 절감된다. 또한 열분포를 최적화한 버너 설계로 정밀한 온도제어를 할 수 있으며 요리를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린나이코리아의 가스레인지 RTR-W3000.

린나이코리아의 관계자는 “그동안 친환경 경영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 왔다”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고효율의 린나이 제품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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