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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뉴스 ColdChainNews

[콜드체인 차량용 냉동기 전문기업] 삼원써모가드

높은 연비로 비용부담 최소화
차량 하부 냉동기 UT-Series 국내 도입



지난 1997년부터 22년간 써모킹(THERMO KING)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온 삼원써모가드(대표 유동규)는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의 한국총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원써모가드는 오랜기간 동안 기술과 경험을 쌓으며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용 절감은 물론 냉동·냉장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을 장착했다.

연료소모 감소·유지보수 간격 증가
차량 하부용 냉동기인 UT-Series는 사용자와 환경 양측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트럭 하부에 장착되도록 특별히 개발된 이 유닛들은 써모킹의 글로벌 R&D센터에서 집중적인 시험을 통해 제작됐으며 신뢰성, 내구성,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UT-Series는 △낮은 연료소모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낮은 설치비 △쉬운 서비스 접근성 △첨단 TSR-2 컨트롤러 채용 등이 장점이다.

써모킹은 대규모 개발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통해 냉동·냉장 적재물을 위한 다양한 외기온도 및 환경조건에서 시스템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료소모와 성능의 최적화된 균형점을 찾아냈다.
TSR-2 컨트롤러의 첨단 연료절감 제어기술은 뛰어난 연비상승을 가져왔으며 혁신적인 마이크로채널 열교환기는 기존 튜브앤핀 열교환기와 비교해 연료소모를 10% 이상 감소시켰다. TSR-2 컨트롤러는 유닛 내부의 모든 부품들을 최고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생애주기비용과 적재비용을 낮춘다.

또한 확장된 유지보수 간격 관리 프로그램인 EMI 2000은 유지보수 주기를 2,000시간 이상 증가시킴으로써 사용자의 비용은 물론 정비시간도 감소시킨다. 기존 냉동기대비 길이는 19cm 줄이고 무게는 20kg 감소시킴으로써 탑재화물과 연비를 증가시켰다.

특히 UT-Series에 적용된 GreenTech 엔진은 환경과 관련된 모든 EU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써모킹이 최근 발표한 UT-Series는 UT-800, UT-1200 두 개 모델로 UT-800은 탑 길이 5~7.5m, UT-1200은 7.5m 이상에 적용된다. 이중 국내 적용된 모델은 UT-1200이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운반차량에 음식물 온도유지를 위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상부에 작착되는 차량용 냉동기부문에서도 써모킹 제품은 소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냉장·냉동 수송에 필요한 정확한 온도유지가 가능하고 저연료 및 저소음으로 미국 CARB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설정온도에 따라 냉동기를 자동으로 가동·정지하기 때문에 타사 냉동기대비 30~50%의 연료절감이 가능하다.

써모킹 차량용 냉동기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해도 성능이 꾸준히 유지된다. 일반적인 차량용 냉동기 수명은 7~8년이지만 써모킹은 17~20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제품의 신뢰도가 높고 잔고장이 적어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