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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811억원 지원

신규과제 45개 205억원‧계속과제 136개 606억원
산업부,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경쟁력 강화 기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의 올해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1월9일 공고했다.


산업부는 2월까지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접수받은 후 4월까지 선정절차를 마무리해 45개 과제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45개 신규과제에 대한 총 지원예산은 205억원이며 선정된 과제는 연간 4~5억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연계트랙’을 신설해 후속 R&D를 지원함으로써 정부 R&D 성과의 조기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과제와 함께 기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선정된 136개 계속 과제에 606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총 811억원을 ATC+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ATC+사업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된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ATC)’의 후속사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의 R&D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적 성과인 특허출원의 경우 ATC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균의 2.5배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ATC/ATC+ 사업 지원을 받은 전체 기업 611개사 중 93개사가 상장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ATC+사업은 대표적인 기업 수요 기반의 R&D 지원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밀착형 R&D 지원활동을 통해 R&D 성과의 조기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과제의 상세한 지원 요건과 방법, 선정방식 등에 관한 사항은 1월9일부터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