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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산업 대표기업] 휴마스터

데시컨트냉방기능 적용 ‘휴미컨’ 복합공기환경시장 정조준
조달시장 공략 강화·산업용 제습기·항온항습기 제품화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전기 대신 열을 이용하는 데시컨트냉방으로 에어컨의 전력소비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핵심인력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습기조화기술을 통한 에어컨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환경부 녹색인증, 산업부 NET·NEP, 중기부 우수성능인증 등 신기술, 신제품 관련 정부 4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도 선정됐다. 특히 중기부의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주력제품인 휴미컨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올해 공공기관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마스터의 관계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냉난방이면 충분했던 상황에서 냉난방은 기본이며 CO₂ 및 미세먼지 농도,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등 쾌적하고도 건강한 실내공기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휴마스터는 실내 CO₂및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하는 환기청정기능은 물론 온도대신 습도를 낮춰 쾌적하게 만드는 데시컨트 냉방기능까지 갖춘 복합 공기환경조절시스템 휴미컨을 출시했다. 

휴미컨의 환기기능은 습도교환효율이 온도교환효율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아 외부습기를 걸러내거나 실내습기 유출을 방지하는 성능이 우수하다. 결로나 곰팡이 문제가 없으며 결로방지히터 또한 필요없다. 환기운전 시 전기집진방식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며 코로나 방전으로 인한 미량의 오존 및 냄새, 부유균, 곰팡이 등은 데시컨트소재가 제거해 청정한 공기를 공급할 숭 있다. 전기집진기는 먼지 축적 시 청소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데시컨트소재는 자체 리사이클링돼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행한 공인시험에서 △부유세균 저감률 99.9%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8.7% △입자정화성능 99.4% △오존발생 2.7ppb 등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1년 서울시의 테스트베드 실증지원사업자로 선정돼 서울시설공단, SH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에서 지정한 사무실, 다중이용시설 등 10곳의 실증사이트에 휴미컨 20여대를 설치해 1년간 운전하면서 실내공기질 개선 및 에너지절감 효과를 검증했다. 제3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실내미세먼지 농도 50% 저감, 냉방에너지 33% 절감을 입증했다. 




조달시장 확대·산업용 제품화 추진 
휴마스터는 올해 조달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공공기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에너지절감 차원에서 하절기 실내온도를 28℃로 제한하는 규정으로 에너지효율과 업무효율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있다. 사실 습도만 낮춰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 수 있어 휴미컨은 에너지효율적으로 실내온도 제한규정 취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 건물·상업용시장 확장과 산업용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물·상업용은 공조기 커스터마이징 설계제작이 가능하며 시공실적 역시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다량 발생하는 습기제거를 위해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의 데시컨트 제습기 국산화 프로젝트를 수행해 에너지효율을 2배 이상 개선한 시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NET인증까지 획득했다. 특히 현장 실증시험까지 완료한 만큼 산업용 제습기와 항온항습기 제품화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