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1일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동호대교(도로교 및 철도교)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과 작업자들의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동호대교는 국토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하는 전담하는 시설물로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도로교와 철도교로 나눠져 있다.
국토관리원은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진행한 후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동호대교 관리주체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안전실태를 점검한 신원규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은 “작업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교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