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슈나이더, EV배터리 데이터플랫폼 솔루션 제안

‘인터배터리 2024’ 참가…배터리생태계 순환성지원 강조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능형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성 향상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3월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했다. 전시와 관련해 3월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사업부 리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주제로 배터리 생태계 성장에 따른 디지털화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EV배터리시장은 지속성장하고 있다. 2022년 맥킨지 배터리 인사이트팀 분석에 따르면 전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슬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총 4,000억달러 이상의 가치와 4.7TWh 이상 시장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예정인 배터리여권(Battery Passport) 제도도입에 따라 배터리 전반의 밸류체인에 걸쳐 데이터플랫폼 사용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플랫폼은 배터리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프랑수아 베르킨트 리더는 “EV배터리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현재 배터리 업계의 최대 목표는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이며 책임 있는 배터리 가치사슬의 신속한 확장”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배터리 제조 전반에 걸쳐 확장성을 보장하며 제조우수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는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해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제로 임팩트 스마트 기가팩토리(Zero Impact Smart G.I.G.A Factory)’를 콘셉트로 주제에 따라 4개의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실시간 데이터분석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린솔루션, 로보틱스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정을 자동화해 수익성 높은 제조환경 실현을 이끄는 첨단자동화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또한 △북미&유럽 시장 규제 및 표준화 방안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PPA 계약 및 전력 구매 △디지털 트윈(DX)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EV배터리 제조공정 최적화를 위한 토탈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는 서울 코엑스 전시관 A홀(A960)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