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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수소‧연료전지 국제표준 선점 ‘박차’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포럼’ 신설‧운영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19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연료전지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관련기업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와 관련해 KS 제정 23건, KS 인증품목 지정 14종, 국제표준 제안 9건 등을 추진했으며 국내 기업들은 ISO/TC197/WD 13984(액체수소-육상차량 연료공급 시스템 인터페이스) 개정안 작업반(WG35)에 일진하이솔루스, 현대차, 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계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분야 기술발전 및 시장형성이 초기단계임을 고려해 액화수소 저장·운송,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분야에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수출교두보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진종욱 국표원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업계에서 국제표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화 활동지원을 확대하고 우리기술의 국제표준을 선점을 위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포럼’을 신설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