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고압 장비 보호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보호계전기 '파워로직 P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이저지 P3' 보호계전기를 리브랜딩한 것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전력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파워로직 P3는 상업용건물, 산업 기반시설, 배전 및 발전소 등에서 전력사고로 인한 중단을 방지하려 개발됐다. 이 보호계전기는 과전류, 과전압 같은 전기적 문제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처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IoT 기반의 디지털 기능이 통합돼 전력 공급의 안정성과 배전 네트워크의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보호계전기는 아크 플래시 보호기능을 내장해 설비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100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품질 표준 IEC60255-1을 준수한다. 또한 40개 이상의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전압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할 때 더 안전하다.
파워로직 P3는 9개의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에코스트럭처 파워 디바이스' 앱과 '이셋업 이저지 프로' 도구를 통해 원격 작업 수행 및 설치를 단순화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셋팅 툴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제품 설정 변경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제품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모든 사람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문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에너지사업부 부문장은 "파워로직 P3 보호계전기는 장비의 전력 보호가 필요한 모든 레벨에서 혁신을 제공하며 점점 더 탈탄소화, 디지털화, 분산화되는 배전 시스템에서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