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 임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하천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9월11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EM흙공 만들기, 알리GO! 줍GO! 던지GO! 살리GO!’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1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킨 후 이를 불광천에 던지는 방식으로 하천정화에 기여했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을 포함한 흙덩어리로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흙공이 물속에 투입되면 미생물이 활성화돼 물 속 유해물질을 분해하며 수질개선을 돕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다양한 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올해도 여러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천정화 활동은 슈나이더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했다.
슈나이더는 임팩트(IMPACT)를 회사 가치로 삼고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화 △디지털화 △자동화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가속하고 있다. IMPACT 가치 중 하나인 ‘목적(Purpose)’ 달성을 위해 슈나이더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행동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바자회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매년 11월 임직원급여 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부금은 보육원과 복지관, 전기전공 학생들을 양성하는 학교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기관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이번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하천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슈나이더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