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은 지난 11월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최신동향과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장목소리와 기업대응사례를 살펴보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테크는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함과 동시에 기업성장과 이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라며 “향후 국가와 기업의 생존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왜 기후테크인가(배영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리나라 녹색산업 추진현황·전략(김경석 환경부 녹색산업혁신과 과장)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전환 실현방안(김희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담당 전무) 등을 통해 기후테크의 중요성과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있는 탄소중립전환 실천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2040 탄소중립 목표 및 기후테크 전 분야 실천전략·실증사례(정용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너지사업담당 부사장) △ESG 대응전략 및 로드맵(전동욱 LG에너지솔루션 해외대외협력/ESG담당 상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테크 교육현황 및 제언(장욱조 학교가자닷컴 부명초등학교 교사는)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를 마친 뒤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며 기후테크와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공유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은 “기후테크는 기술·사회적 전환을 통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후테크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