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동반성장 민간 전문가’를 수혈했다.
한난은 민간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기관 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동반성장부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선정하고 2024년 10월31일부터 공개 모집한 결과, 총 11명이 응시에 참여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이동윤 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홍보팀장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2025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며 임용기간 도래 시 성과평가를 통해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에서 중견·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실행을 이끌어 온 동반성장 전문가인 신임 이동윤 동반성장부장은 연합회에서 중견기업 상생기금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지원 사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형 우승자(히든챔피언) 육성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또한 중견·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종합 자문(컨설팅) 사업도 기획·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이 신임부장은 경제단체와 재단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난의 동반성장 정책 수립 및 운영,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신임부장은 “협력사,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전략 수립을 통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에너지 동반자(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난은 이번 개방형 직위에 우수한 민간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민간 인재 영입지원 프로그램인 ‘헤드헌팅서비스’를 활용했으며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편견 요인 없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과 혁신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지속 선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