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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드림센터‧서울환경교육센터, 2024년 성과 결산

서울E드림센터, 탄소중립교육과 저탄소건물 실현을 통한 시민기후행동 촉진
서울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전문성과 연계 기반 구축을 통한 광역환경교육 활성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이하 환경교육센터)는 2024년 한 해 탄소중립과 환경교육 대표거점으로서 여러 성과를 이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대표 플랫폼’으로서 서울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시민 양성을 위해 시민기후행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시 기후정책을 반영한 탄소중립교육 강화 △시민·지역연계 환경교육 △이야기가 있는 전시해설 구축 및 운영 △제로에너지건축물(ZEB)모델 제시를 주요 추진전략으로 탄소중립교육을 지원하며 시민기후행동을 촉진하는 등 시민의 탄소중립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2024년도 주요 성과로 탄소중립교육 프로그램 확대 및 보급과 이야기가 있는 전시해설 등을 통해 탄소중립교육 다각화를 도모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탄소중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프로그램으로 제로에너지‧탄소중립건축물 보드게임인 ‘젭 빌더즈’ 개발 및 움직이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뿅뿅 에너지 오락실’ 개발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이 밖에도 상설전시관 및 서울기후변화배움터를 활용한 이야기 기반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5년도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캐릭터와 이야기(스토리)가 함께하는 방문객 맞춤형 ZEB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연말에는 ‘서울형 저탄소건물’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ZEB로서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특별시가 건물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최한 ‘기후동행 건물프로젝트’에서 △지열히트펌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따른 에너지관리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0kWh/㎡ 등 저탄소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 및 집회시설분야 서울형 저탄소건물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이브더칠드런(서울지역본부)과 협력한 ‘기후동행학교’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운영한 ‘서울환경교육 한마당’ △마포지역 맘카페(마이키, 마포에서 아이 키우기)와 연계한 ‘시민문화행사 공유’ 등 시민기후행동 촉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시민모임과 연계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지침’에 따라 △환경교육 연구조사 △환경교육 인력 역략강화 △환경교육 제도 및 활동지원 △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지원 및 홍보 등 광역환경교육센터 4대 추진사업 및 각 영역별 15개 세부과제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및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지정 등 성과를 통해 광역환경교육센터로서 환경교육 국가전문자격 제도를 운영하는 2025년을 맞게 됐다.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제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지정받아 국내 유일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오직 서울에서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내년 2월부터 참가자 모집 및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교육사 3급 자격제도는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전문자격으로 현재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정·운영되는 양성과정으로 내년 2월부터 참가자 모집과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경교육제도 △활동지원을 위한 이동환경교육차량(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기관 선정 △제1회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 △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지원 △홍보영역에서 서울환경교육플랫폼 구축 △광역-기초 및 광역-광역 협의회 운영 △환경교육 연구조사 △기초환경교육센터 현황조사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냈다.

 

광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이후 ‘환경교육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울환경교육플랫폼’ 신규 구축을 통해 기존 서울환경교육포털(24. 12. 31. 서비스 종료) 자료이관과 아카이빙을 완료해 현재 월 평균 약 2만7,000명이 플랫폼에 방문해 서울 환경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환경교육제도 및 활동지원으로 이동환경교육차량(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서울형 이동환경교육차량으로 탈바꿈한 뒤 2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제1회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공모전’의 우수 시상작을 서울형 교육콘텐츠로 개발·제작해 보급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서울형 환경교육 활동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지원을 위한 추진사업으로 △광역-기초센터 협의회 운영 △수도권-강원권 광역센터 협의회 운영 △서울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등 파트너십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하는 세부사업이 운영됐다.

 

또한 ‘기초환경교육센터 현황조사’를 실시해 서울특별시 기초환경교육센터(현 13개소 지정·운영) 현황조사 결과 자료집을 발간·공유했다.

 

하반기에는 환경교육 인력 역량강화 및 생태적 소양 증진을 위한 △사회환경교육 담당자 연수 △유아환경교육교사 연수 △학교환경교육교사 연수가 진행했다.

 

이 밖에도 대외협력을 위한 △국가-광역센터 정책협의회 및 성과공유회 △수도권-강원권 광역센터 교류협력 워크숍 △서울환경교육포럼 △유관기관 업무협약 △서울환경교육한마당 공동추진 등 환경교육 주체 간 연계기반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이용성 센터장(서울에너지드림센터·환경교육센터)은 “2024년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 구성원 모두에게 낯선 조건에서 도전과 새로운 구성원의 협력이 나은 의미 있는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12년차를 맞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새로운 비전과 방향에 대한 고민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늦게 개소한 서울 광역환경교육센터 출범이 함께하며 한 지붕 아래 두 집이 갖는 제한된 특성이 시너지로 바뀔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