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발전소(VPP) △수요반응사업(DR) △저장전기판매사업 등 인프라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산에너지시스템은 국내도입 초기단계로 분산에너지기술 상용화에 총 1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비 87억원과 지방비·민간부담금을 매칭할 예정이며 국고보조율은 최대 60%내에서 20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분야는 △분산자원 활용플랫폼 구축 △전력계통유연성 확대 △분산에너지 생산설비 관련사업 등이며 중소·중견·대기업,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산업부는 ICT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발전량 예측·분석·설비 제어 및 최적화를 관리하는 VPP와 가변성이 있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형태 에너지로 변환해 사용·저장함으로써 계통 유연성 확대에 기여하는 섹터커플링사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부터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통한 분산에너지 시스템활성화를 위해 특화지역에 대한 지원도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접수는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와 한국에너지공단(www.energy.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월10일에는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중소·중견·비영리법인·협동조합·공기업·대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공고·접수일정과 지원예산·비율, 선정평가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별도 사전신청 절차는 없으며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052-920-0952 09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