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8월11일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를 조성·운영하며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참여성과를 공유하며 태양광 등 최신기술을 적용하는 테스트베드로서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사업’ 업무협약 이후 개최된 첫 행사로 실증단지 참여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기술의 상용화와 민간확산방안을 모색했다.
발표회는 서울시, 자치구·산하기관 신재생에너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단지 참여기업들이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기술실증결과와 현장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국에너지공단은 분산에너지 확대관련 정책·제도동향을 공유했다.
발표회 이후에는 실증단지 견학을 통해 신기술 적용현장을 확인했으며 실증단지 조성에 함께한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실증단지를 조성해 태양광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이 현장실증을 거쳐 실질적인 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향후 공공 실증수요와 유망 중소기업기술간 연계를 통해 실증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