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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E 글로벌작업반, 이행기준·참여혜택 논의

1차회의 개최…이니셔티브 활성화 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무탄소연합은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이행협의체인 ‘CFE 글로벌작업반’ 1차회의를 2월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부문 비용효율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청정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기술중립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CF연합 국제컨퍼런스’에서는 CFE의 공급안정성·비용효과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CFE보급 확대방안 등이 논의된 바 있다.

 

CFE 글로벌작업반은 CFE 이니셔티브 이행방안 논의를 목표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고위급회의에서 발족이 제안된 이후 10월 열린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신설됐다.

 

글로벌작업반에는 CFE이니셔티브 공동의장국인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체코 △아랍에미리트(UAE)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사무국 등 6개 국가·국제기구·단체 등이 참여 중이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1차회의에서는 CFE 정의, 표준, 이행기준 등과 참여기업 혜택 등 실질적인 이니셔티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CFE 글로벌 작업반을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무탄소에너지의 정의와 표준에 대한 논의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프랑소와 가네 CEM 사무국장은 “CEM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CFE 글로벌작업반의 논의 활성화를 환영한다”라며 “논의를 통해 협력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FE 글로벌작업반은 CFE 이행기준 조기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8월25일 개최예정인 CEM에 참여해 관련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