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대표 권지웅)은 4월8일 AI기반 지속가능성플랫폼 및 솔루션 제공하는 원클릭LCA(One Click LC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력제품 5만여종 대한 타입III 환경제품선언서(EPD)를 원클릭LCA플랫폼에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건축과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수명주기평가(LCA) 수행 시 환경영향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MEP(기계, 전기 및 배관)구성요소는 그동안 포괄적인 환경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건축과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탄소평가에 지속적인 어려움 겪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원클릭LCA 파트너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MEP분야 탄소배출 줄이기 위한 데이터기반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파트너십 통해 원클릭LCA플랫폼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기제품의 환경성적지표(EPD)를 광범위하게 제공해 AEC전문가들이 전기화선택 환경영향을 프로젝트 수명주기평가에 반영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설계결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고 MEP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파누 파사넨(Panu Pasanen) 원클릭LCA CEO 겸 창립자는 "MEP산업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 EPD데이터를 대규모로 공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건축 실현하려는 계약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중요정보 제공한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번 혁신이 다른 기업들도 EPD데이터를 더 폭넓게 공유하도록 영감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루치 케라드만드(Sorouch Kheradmand)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지속가능성 파트너십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원클릭LCA플랫폼에 전력제품의 방대한 EPD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AEC업계 전문가들이 가장 지속가능한제품을 선택하도록 지원하게 됐으며 이는 MEP산업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중요요소 중 하나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AEC산업 전반의 탈탄소화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