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2일 지역사회 소통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삼척시 점리마을에 방문해 물품기증 및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2011년부터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마을과 ‘1사1촌’자매결연을 맺었다. 또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난해부터 점리마을 주 수입원인 포도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포도즙 구매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공단 임직원 40여명의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포도밭 차광막 등을 거들며 마을회관 주변 환경개선과 물품기증 활동을 추진해 도농상생 정신을 실천했다.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노병옥 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은 “에너지는 쓸수록 줄어들지만 사회공헌의 에너지는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이라며 “올해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명을 바꾸고 에너지복지를 담당하는 대국민 서비스기관으로서 다시 태어난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나눔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