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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플라스포, 해외 공동 진출

국제표준기반 PMS 일체형 ESS 공동개발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와 ESS PCS 전문기업 플라스포(대표 권오정)는 지난 4월27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표준기반 PMS 일체형 스마트ESS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 ESS, 에너지효율화, 전기차, 태양광분야에서 국제표준 기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최근 ESS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PMS 및 EMS 기반의 운영관리시스템 통해 전국 각지에 설치된 ESS시스템을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플라스포는 풍력발전용 인버터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용 컨버터, ESS용 PCS등 전력변환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검증된 인버터와 컨버터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필요로 하는 국내 ESS 시장에서 플라벡스 시리즈의 PCS 제품을 통해 안정적인 운전과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SS시장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온 양사는 다양한 현장에서 ESS를 설치하고 운영하면서 각자의 역량을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협업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양사가 준비하고 있는 해외 사업 진출에 있어 서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그리드위즈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미국과 호주의 분산자원 연계용 ESS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꾸준히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가하며 다양한 스펙과 프로토콜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및 제어장비는 그리드위즈에서, 표준기반의 안정적인 운전과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시스템은 플라스포에서 각각 전담해 글로벌 스텐다드 제품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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