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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제9회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

KDEXc서 대학부 및 고등부 총 14명 수상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 디지털 인더스트리(DI)부문에서 주최한 ‘제9회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이 7월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위치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 열렸다.

지난 7월1일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올해 스마트 NC 경진대회에는 공업계 특성학교뿐만 아니라 100여곳의 일반계 학교 학생들도 신규 참가했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고등부는 시누메릭 컨트롤러(SINUMERIK CNC) 시스템의 밀링(Milling)과 터닝(Turning)을, 대학부는 밀링과 턴밀(Turn-Mill) 장비의 2개 도면에 대한 이해 및 프로그램 작성, 시뮬레이션 형상을 평가한다.

올해 총 1,119명의 참가자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14명에게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광은 대학부 곽도훈 학생(창원대)과 김은중 학생(창원대)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교육부 장관상은 고등부 지도원 학생(평택마이스터고)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2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등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올해 경진대회 참여자의 전공과목과 교과계열 폭이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는 국내 젊은 인재들이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디지털화가 미래직업 및 일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멘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미래 인재에게 지원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라며 “높은 참여율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자질 또한 향상된 부분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제9회 스마트 NC 경진대회 수상자 명단>

◆고용노동부 장관상(2명)
대학부 △곽도훈 창원대학교 △김은중 창원대학교 

◆교육부 장관상(1명)
고등부 △지도원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2명)
대학부 △이현준 창원대학교 
고등부 △이민규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최우수상(2명)
대학부 △최세웅 창원대학교  
고등부 △유호승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우수상(2명)
대학부 △이기덕 한국폴리텍대학 
고등부 △조재영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장려상(5명)
대학부 △이지용 인하대학교 △문장호 영남대학교
고등부 △이상준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이수혁 부산자동차고등학교 △최찬영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