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며 한국물류학회를 대표해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뱀은 허물을 벗는 동물로 새로운 시작과 혁신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물류학회도 새로운 비전을 품고 도약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해 물류와 유통산업은 많은 도전을 겪으면서도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성가치가 강조되며 물류산업은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콜드체인을 포함한 물류전반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는 앞으로도 우리 산업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핵심이 될 것입니다.
콜드체인분야는 식품, 의약품, 바이오물류 등 여러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효율적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술과 전략이 더 많이 도입돼 냉장·냉동물류의 품질과 신속성을 높일 것이며 궁극적으로 식품 및 의약품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2025년 물류학회는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통찰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물류솔루션을 제안하며 다양한 산업주체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칸kharn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관련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콜드체인뉴스와 함께 정책제안, 시장동향 분석, 기술보도 등 다양한 기사를 통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및 콜드체인 등 분야에서 칸, 콜드체인뉴스와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합니다.
물류학회는 여러분과 함께 미래 물류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며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