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후변화센터,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공모

15주년 맞아 시상부문 확대 및 심사체계 개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는 지난 8월4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다양한 주체활동을 발굴하고 그린리더십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의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어워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조직의 활동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사회전반에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행동 주체의 다양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보다 폭넓게 반영하고자 시상부문과 심사기준을 개편했다.

 

 

공모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자간 협력과 실천을 이끈 △기업 △기관 △벤처·스마트업 △지역사회(지자체·지역단체 등) △시민(개인·학계·언론 등) △청년(개인 또는 단체) 등 6개부문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실질적 이행성과 △청년과 시민사회와의 협력 △ESG 및 SDGs와의 연계성 △활동의 투명성 △책임성 등을 핵심평가요소로 삼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서류 및 종합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23일 개최예정인 기후변화센터 창립17주년 ‘후원 감사의 밤’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시상과 함께 공적을 공식적으로 기리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후변화센터의 관계자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지난 15년간 우리사회의 기후리더십을 형성해 온 주요한 장이었다”라며 “올해는 보다 다층적인 평가체계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기후주체들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4회 어워드에서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선 △KB국민은행(침구 업사이클링제품을 개발) △이브자리(AI기반 탄소저감솔루션을 선봬) △리빗 등이 기업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 접목) △경기도 파주시(기후적응 도시정책 추진) △김진호 SBS PD(환경다큐멘터리 기획) △KPOP4PLANET(대중문화기반의 청년 기후캠페인 전개) 등이 기관·지자체·개인·청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역대 수상자와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https://www.climatechangecenter.kr/boards/not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마감일은 오는 8월29일이며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도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