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에스는 건축법 개정 이후 국내 냉동냉장패널업계에서 3번째로 ‘준불연 우레탄 패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했다. 비난연·난연·준불연 냉동·냉장용 패널과 냉동·냉장용 오버랩도어를 제작하고 있으며 이중 패널이 가장 주력제품이다. 주요납품처로는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롯데리아 등 프랜차이즈기업들의 전국 지역영업소 냉동·냉장시설 및 가락동 수산시장, 구리 농수산물시장, 동국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등 연구소 실험실, 보관검체실 등에 활용되고 있다. 장민호 피디에스 팀장을 만나 제냉전 냉동패널 이슈과 국내 경쟁력에 대해 들었다. ■ 제냉전 참관 계기는 중국 냉난방기술의 최신동향을 파악하며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향후 기술개발과 제품개선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참관했다. 특히 최근 중국기술은 규모나 발전속도 측면에서 한국과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과도기적 시기다. 트렌드를 반영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아 피디에스 제품에 적용시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제냉전 출품 냉동패널대비 국내 경쟁력은 중국은 기술수준은 과거에 비해 확실히 높아졌지만 아직 고급기술분야에서는 다소 격차가 있다. 하지만 대규모 생산중심으로 빠르게 발전
오운알투텍은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인 불소계 온실가스(F-gas)를 폐냉장고, 에어컨, 폐자동차 및 냉동공조설비 등 다양한 배출원에서 회수해 환경적, 산업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업용 순환자원으로 재생 및 파괴·안정화 처리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환경산업체’다. 오염된 폐냉매(CFC-12, HFC-134a, HCFC-22, HFC-410A)를 적정 회수처리 재활용업으로 2014년 6월 인허가를 받았다.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로 서로 섞여있는(교차) 오염 폐냉매를 고도 분별분리정제 재생플랜트를 구비한 글로벌탑우수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를 만나 제냉전 냉매 트렌드와 국내 기술 비전 등에 대해 들었다. ■ 중국 냉매 이슈는 전 세계 F-gas시장의 약 70%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은 온실가스 폐냉매를 통한 감축과 관련된 규제는 있지만 환경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적극적인 준비는 아직 부족하다. 중국은 폐냉매 회수처리 인프라가 거의 없으며 제도권에서 관리되지 않아 폐냉매 회수재생 관련 시장 규모는 정확히 산정하기 어렵다. 대략 2,000톤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제도권 밖 재생시장에서 만
CCM Inc는 냉동·냉장시스템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냉동·냉장전문기업이다. 식품공장, 물류창고,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본사 등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기계설치가 아닌 에너지효율, 공간활용, 장기운영 안정성까지 고려한 시공을 제공하고 있다. 윤준호 CCM Inc 대표를 만나 제냉전 동향과 국내기술 개선점 등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동향은 매년 냉동·냉장시스템의 트랜드를 파악하고 향후 국내에 적용할 만한 시스템의 정보 및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회를 참관하지만 거의 통일된 하나의 주제는 온실가스 저감이다. 이번 제냉전 역시 글로벌 트랜드에 맞게 탈탄소를 키워드로 한 Low GWP냉매 제품이 대세였다. 특히 히트펌프의 경우 급탕온도를 140°C까지 올리는 제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중국의 기술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많지는 않았지만 몇몇 기업에서 CO₂제품을 출시한 것을 확인했다. CO₂나 NH₃제품은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도입해야 할 제품이다. ■ 중국시장에서 본 국내 기술 개선점은 이번 제냉전에서도 느꼈지만 중국은
대한민국 콜드체인산업은 식품, 바이오의약품, 첨단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콜드체인협회는 지난 4월 협회명을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한국콜드체인협회로 변경하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콜드체인산업을 대표하는 전문단체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콜드체인협회는 정부의 정책을 업계에 알리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회원사 권익향상과 산업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습니다. 또한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매년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해 국내·외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연 2회(상·하반기)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수료와 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는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을 부여해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콜드체인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소개하며 업계종사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을 통해 산업선진화와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포장산업은 제조업, 유통, 물류, 그리고 소비자 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는 핵심 인프라산업입니다. 한국포장학회는 1994년 7월10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포장(패키징)분야 전문학술단체로 포장에 관련된 재료, 가공, 기계, 시스템, 검사, 유통, 디자인, 심리, 환경, 사회 등 다양한 과학 및 기술의 진전을 통해 학술문화 향상과 국내 포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문인력·자본력 부족 심각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규제와 환경보호 요구가 강화되고 비대면 소비 확대와 이커머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포장산업의 중요성과 책임이 더욱 커졌습니다. 포장은 단순히 제품을 감싸는 역할을 넘어 물류효율화, 제품안전성 확보, 브랜드가치 향상, 소비자경험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포장 및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생분해성 소재 개발, 재활용 용이성 강화, 포장재 감량 등 친환경기술 개발이 시급한 과제이며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소비자인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유통과 물류혁신, 식품안전, 소비자 편의성 증진을 위한 스마트센서, 지능형패키징
한국물류학회는 1991년 창립돼 우리나라 물류학문과 산업발전을 선도해온 대표적 학술단체입니다. 매년 춘계, 하계, 동계 등 3회의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하계학술대회는 국제행사로 진행됩니다. 동계학술대회는 정책포럼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상(우수논문상) 및 물류인대상 시상 등 학문적 권위와 공공성을 겸비한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물류학회는 그간 물류산업의 지식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물류정책 수립 과정에서 학문적 견지의 정책제안을 지속해 왔으며 산·학·연 협력기반을 확충해 물류의 학술화, 산업화, 정책화를 유기적으로 연계해왔습니다. 학술지와 학술대회를 통해 3,000여편의 논문과 정책제안을 생산하며 대한민국 물류학문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균형잡힌 글로벌공급망 전략 필요 대한민국 물류산업은 지금 전례없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급변한 글로벌 공급망환경, 미국 중심의 리쇼어링 및 프렌드쇼어링 전략,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AI와 디지털기술 확산 등 복합적인 도전과 기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무역질서가 블록화되는 가운데 단순한 특정국가 중심의 공급망 편승은 오히려 최적화된 물류흐름을 훼손할 수
올해 36번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냉동공조전시회인 ‘2025 중국 제냉전(China Refrigeration Expo 2025)’이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유 미래를 위한 지능형 냉·난방(Intelligence-Powered Cooling and Heating for Shared Future)’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제냉전은 11만5,000㎡ 규모로 열렸으며 32개국 및 지역에서 약 1,200여개 기업과 40여개 국제 산업단체가 참가했다. CRH 2025 포럼, 심포지엄, 기술 세미나 등 80여개 이상의 병행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중국냉동협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약 6만여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 바이어, 연구자 등이 방문해 HVAC&R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공유했다. HVAC&R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냉동시스템, 공조 및 환기, 압축기, 히트펌프, 팬 및 부품, 자동제어·스마트시스템, 콜드체인솔루션 등이 출품됐으며 냉동공조산업의 고효율기술과 친환경솔루션, 그리고 디지털 전환으로의 흐름이 돋보였다. 주요 참여기업은 Danfoss, BITZER, GEA, Jo
센도리는 1995년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공조 관련 기술을 연구해 온 친환경 그린스마트기업이다. 냉난방공조분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택적 필터링 공조장치’, ‘자동먼지제거 공기순환기’ 등 100여건이 넘는 실용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효율, 고기능 복합공조기와 전열환기장치 및 혼합축열 냉난방장치, ESS설비 등 맞춤형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박문수 센도리 대표를 만나 제냉전 트렌드와 향후 사업전략 등을 들었다. ■ 이번 제냉전 트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환기장비, 복합공조기 등과 설치자재 및 장비, 냉각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한눈에 냉난방공조분야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다만 환기장비 중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출품한 기업은 과거 전시회에 비해 다소 축소돼 아쉬웠다. 이전엔 쉽게 볼 수 없었던 실내 공기질에 따른 환기 각실제어, 냉난방 및 환기 결합제품, 제습 및 환기 복합제품 등 실내 공기질을 하나의 제품에서 효율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복합기능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품돼 인상적이었다. 디자인과 외관품질은 물론 장비 주요성능 수준(풍량, 소음, 소비전력 등)이 해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규제가 가속화되면서 친환경 히트
자동제어는 현대산업 핵심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동양BMS는 스마트빌딩 자동제어, 전력감시, 에너지 모니터링, 조명제어 및 제로에너지건축물(ZEB)솔루션을 제공 하는 기업으로 최신 IoT 및 AI기술을 접목해 빌딩의 운영효율성과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기업인 Schneider Electric과 Delta Controls의 파트너사이며 지속적인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적인 자동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김태수 동양BMS 대표를 만나 설비 특장점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었다. ■ 핵심 사업분야는 동양BMS는 1999년 설립했으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빌딩 구현’을 목표로 에너지절감, 보안강화, 운영최적화 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데이터기반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건물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클라우드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Delta Controls와의 오랜 협업을 통해 OEM 개발 및 클라우드플랫폼 등을공유하고 있다. Schneider Electric과는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솔루션을
냉동·냉장차량업계는 지난해 경기침체영향으로 2023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며 수요가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2023년 12월기준 화물자동차 등록현황은 372만5,916대이며 이중 화물특수용도형(냉장·냉동차)은 13만7,300대였다. 2024년에는 화물자동차 등록대수는 371만6,743대이며 냉장·냉동차는 13만6,301대로 다소 감소했다. 국내 냉동·냉장차량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으나 2023~2024년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자재비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일부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골드밴의 2024년 매출은 251억6,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9억8,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감소했다. 골드밴은 국내 최초로 차량용 샌드위치패널을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화성공장과 전주공장에서 냉동·냉장탑차, 냉장윙바디, 일반윙바디, 냉장탑, 특수목적차량(수소트럭 등)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골드밴의 관계자는 “냉장윙바디와 의약품 수송에 최적화된 냉동·냉장탑차를 연구개발 중이며 올해 전주공장을 증축하고 있어 완공되면
국내 콜드체인 포장재시장은 신선식품·바이오·제약산업 등의 성장과 함께 친환경·스마트패키징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패키징시장은 약 10조7,000억원 규모로 평가되며 국내시장 역시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온도민감상품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친환경 니즈가 부각되며 생분해성 및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사용은 물론 재사용이 가능한 패키징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의 2024년 매출은 68억6,9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지속됐으나 전년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탑런콜드체인솔루션의 관계자는 “차세대 콜드체인기술에 대한 시장수요와 발빠른 제품상용화로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고객사들로부터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출운송 라인업 다변화로 글로벌시장 진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럽·동남아시장 진출, 친환경패키징 개발, IoT기반 온도모니터링시스템 연구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트로밸리의 2024년 매출은 18억원으로 전년대비 857.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1억4,600만원, 당기순이익은 2억5,600만원으로 흑자
최근 콜드체인 모니터링시장은 IoT, AI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하며 단순 감시를 넘어 예측과 분석이 가능한 지능형시스템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콜드체인모니터링은 식품위생법이나 의약품 운송기준 등 규제대응 중심의 기술수요가 시장을 이끌어 왔지만 앞으로는 규제대응을 위한 단순한 데이터수집과 저장에 그치지 않고 즉시 판단하고 결과를 자동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콜드체인전문기업 엠투클라우드의 2024년 매출은 22억5,500만원으로9.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600만원 적자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인 것이 눈에 띈다. 엠투클라우드의 관계자는 “엠투클라우드는 콜드체인모니터링분야에만 집중하고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고객이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병원 등에서 꾸준히 구독서비스가 늘고 있어 기업설립 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지난해 신규도입한 AI기반 배차 및 경로관리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더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윌로그의 2024년 매출은 28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85.5%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4월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통합 컨퍼런스에서 ‘빌딩 커미셔닝의 중요성 환기 및 이와 관련된 최신 융합 기술 동향 공유’을 주제로 커미셔닝 학술강연회가 4월10일 개최됐다. 김진호 설비공학회 TAB커미셔닝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효율 및 운영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커미셔닝은 현재 그 중요성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라며 “선진국 사례를 보면 커미셔닝은 최대 10% 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인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향후 커미셔닝을 제도로 활성화하기 위한 하이레벨의 준비가 필요하며 공조설비뿐만 아니라 건물 외피에 대한 여러가지 측정이 보편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커미셔닝 제도적 지원으로 활성화 촉진 박병용 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교수는 ‘녹색건축인증(G-SEED)의 커미셔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건물에너지 소비는 선진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건축물은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
지난 4월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 통합 컨퍼런스에서 ‘건설산업 측면에서의 핵심 ESG개념과 부동산 자본 유입 확대를 위한 ESG변화와 우리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ESG포럼이 개최됐다. 박보경 대한설비공학회 ESG전문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사회적책임, 투명한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건물의 에너지효율, 친환경설계, 탄소저감 노력 등은 투자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ESG요소가 건물의 자산가치 향상과 다양한 사회이슈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공유하고 함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물넷제로, 부동산 투자 핵심과제 김주윤 ERM코리아 이사는 ‘부동산 시장의 ESG 방향 및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많아지는 만큼 건축되는 면적 또한 늘어나는 추세인 반면 전체적인 건물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변동은 크지 않다. 건물 및 건설부문 탈탄소화 지수 동향을 보여주는 BTC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 청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월2일 밝혔다. 마타주는 철 지난 의류를 보관해 공간활용도를 높여주는 보관전용서비스에서 공간의 쾌적도를 높이는 에어컨청소까지 서비스영역을 확장했다. 마타주 에어컨 청소서비스는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 등 전 유형의 에어컨에 대해 전문적이고 세심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가정은 물론 카페, 식당 등 매장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전문 분해 및 케어프로세스를 도입해 ‘프리미엄 청소’로 서비스를 특화했다. 서비스 신청 시 3일 이내 유선상담을 통해 정확한 방문일시를 지정할 수 있으며 전문기사가 방문해 분해, 세척, 조립 및 탈취, 정리점검을 진행한다. 피드백 및 케어 확인증 발급을 통한 고객 맞춤형솔루션도 제공한다. 마타주는 서비스 론칭 기념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타주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추가 비용 없이 최저 71,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선사하고자,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에어컨 청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