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월8일 연결기준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의 2025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감소했으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0.09%, 영업이익은 55.94% 감소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강화 및 이해제고 차원에서 경영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7월8일 2025년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하며 8명의 신규직원을 정식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성별 △연령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공정한 공개경쟁절차를 거쳤다. 선발된 직원들은 입문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절차를 거쳐 서울에너지공사의 일원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열정과 패기를 가지며 업무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향후 공정한 채용문화와 전문성 중심 인재양성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에너지자원 재순환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조선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지원사업’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7년간 총 120억원(국비 97억원, 시비 7억원, 조선대 4억 8,500만원 등)이 투입된다. 과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우수 지역인재를 양성하며 연구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고자 한다. 조선대는 이번 공모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4개권역 13개지역(부산·경남·대구·경북·강원·광주·전북·전남·제주·대전 ·충북·충남·세종) 중 유일하게 선정된 지역으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조선대의 연구역량과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사용 후 에너지기기 자원화와 소재·부품 재순환 분야에서 특화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변환 및 저장소자 자원재순환 RLRC’는 조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건설현장의 안전, 환경, 품질 분야 기술 강화를 위한 공모전을 열고 기술 동반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7월4일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실질적 생산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현장중심 혁신기술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스마트 시공 및 품질개선 기술 등이며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선정된 과제 중 성과검증을 완료한 기술에 대해서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실질적 보상이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성과공유제’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와 매출증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008년부터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총 128건의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했으며 약 1,787억원 규모의 보상을 통해 파트너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24년에는 원자력시설 기자재 국산화, 탄소저감형 시멘트 혼화제, 폐플라스틱 활용 조경시설물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
이지스자산운용은 7월2일 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1,350억원 규모 대출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부산 강서구 성북동 남컨테이너부두 전면 해상에 5만톤급 규모의 신규 양곡부두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에 투자된다. 사업방식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한 후 소유권은 정부에 이전하고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는 BTO(건설-이전-운영) 방식이다. 총민간투자비는 약 2,400억원이다. 전체 2,000억원의 선순위대출 중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가 1,350억원을 차지하며 신용보증기금의 100% 보증제공을 통해 투자안정성을 극대화했다. 2028년 준공예정인 신규 양곡부두는 노후화된 부산 북항시설을 대체하는 최첨단 시설이다. 2011년 지어진 평택·당진항 이후 17년만에 도입되는 최신 양곡부두로 사일로 용량을 기존 13만톤에서 19만톤으로 46% 확대한다. 수심은 14.5m설계로 대형선박의 원활한 접안이 가능해 국내 양곡물류의 선항지 역할이 기대된다. 종합물류기업 케이씨티시와 종합건설기업 BS한양이 주주로 참여한 부산양곡터미널 주식회사가 사업을 담당한다. 케이씨티시는 100% 자회사인 고려사일로를 통해 부산 북항 양곡부두를 운영
ABB는 7월1일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셔틀탱커 9척에 첨단 ABB Onboard DC Grid™ 전력시스템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연료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 유연한 통합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신규 건조되는 셔틀탱커 9척에 적용될 통합전력시스템의 핵심이다. ABB기술이 선택된 배경은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적용이 기반 됐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계약(Bareboat Charter)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박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계약은 셔틀탱커분야에서 ABB Onboard DC Grid™전력시스템이 채택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상업용 선박시장에서 맞춤형, 미래지향적 전력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또한 저압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이중화설계와 원활한 에너지통합을 제공하는 전력시스템 플랫폼역량을 부각하고 이 솔루션이 다양한 상선에서 활용가능한 유연한 선택지임을 입증한다. 마이클 크리스텐센(Michael Christensen) ABB 해양 및 항만사업부 화물선부문
건축공간연구원은 7월2일 우리나라 건축서비스산업 구조, 경영활동 및 시장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7월부터 전국의 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건축서비스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 실태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승인받은 통계정보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2022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올해 네 번째 조사인 2024년 건축서비스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건축서비스산업실태조사는 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 1,2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업체 운영사항과 시장현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건물설계 및 관련 서비스업(M72111)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M72121) △인테리어 디자인업( M73201)에 해당하는 사업체다. 주요 조사내용은 건축서비스산업 사업체의 △업무분야 △수주 및 매출현황 △해외사업 및 해외업체 협업 현황 △정보기술 활용 현황 △교육 및 홍보 현황 △인력 및 근로환경 현황 등이다. 2024년 건축서비스산업실태조사 결과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수립과 평가, 관련 산업현상 연구 및 분석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7월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통계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y 2025)’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전 세계 5,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장 높은 지속가능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각 기업의 △Scope(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비중 등 총 20개 핵심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ESG 성과 △기업공시 투명성 △외부 지속가능성 평가 등 외부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통합하고 고객사의 탄소 감축 및 에너지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ESG리더십을 확고히 해왔다. 특히 203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절대 탄소배출량 25% 감축,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설정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7월3일 동남아시아 농촌지역의 열악한 도로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포장도로 포장용 초속경 콘크리트 복합매트 시공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초속경 콘크리트 복합매트는 토목섬유소재 사이에 콘크리트재료를 넣어 매트 형태로 제작한 제품으로 제품설치 후 물을 뿌리면 1시간 안에 콘크리트성분이 굳으면서 단단해지는 제품이다. 일반콘크리트보다 빨리 굳어 급속시공이 가능하고 시공이 간편해 중장비 없이도 소수인력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현재 △비탈면 △철도사면 △제방 △수로구조물 보강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건설연 지반연구본부 연구팀(팀장 이대영)이 신규개발한 초속경 콘크리트 복합매트는 비포장도로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 초속경 콘크리트 복합매트 구조를 개량하고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강우 시 우수의 지반 침투를 방지해 지반침하와 도로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현장설치 시에 대형장비 대신 인력시공이 가능하며 기존대비 시공시간을 50% 이상 단축시켜 빠른 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건설연 연구팀은 필리핀 팜팡가(Pampanga) 지역의 실제 비포장도로에서 현장시험 시공을 진행했다. 현장시공 후 현장시
국내 최초로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7월4일 전기차 충전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형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전문기관 자문을 거쳐 평가기준을 고도화하며 인증 매뉴얼을 정비했다. 이번 인증제는 서울시 내 공공·민간 개방형 급속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기능 △통신기능 △관리기능 등 3개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 후 인증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 여부가 확정된다. 인증유효기간은 2년이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유지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직관성과 공공성을 담은 BI를 선보이기 위해 ‘E’(에너지), ‘O’(전기차), ‘U’(충전기)를 상징적으로 조합했다. 인증을 받은 충전소는 △카카오내비 △티맵 △KEVIT △일렉베리 등 주요 플랫폼과 길도우미 앱을 통해 ‘서울형 인증 충전소’로 표기돼 시민들이 쉽게 식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바일 티머니 앱을 활용한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도 도입된다. 서비스는 공사가 운영하는 '市-소유 급속
내화채움구조협회는 7월3일 용산 전쟁기념관내 로얄파크컨벤션 아주르홀에서 제4차 임시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임시총회와 2부 회장 이취임식으로 구성됐으며 협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원철희 회장은 인사말로 “대내·외적으로 사업환경이 어렵고 특히 건설경기가 심각히 침체된 상황을 보내고 있다”라며 “내화채움협회는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협회 회원사간 협력을 통해 난관을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관 개정·이사회 개편… 건설연과 인증제도 개선 협력 강화 1부 제4차 임시총회에서는 협회현황 및 활동보고가 이뤄졌으며 1건의 심의안건이 상정됐다. 임시총회는 재적인원 20명 중 11명 참석해 성원됐다. 내화채움협회는 내화채움구조의 발전과 신기술 도입 및 품질향상을 통해 국민생활 안전과 내화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내화채움구조 기술개발 관련 정책지원과 대외협력 및 홍보사업 등 협회목적 달성을 위한 필요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내화채움구조협회는 6월20일 제2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를 통해 협회 운영조직 구성과 신임이사 선임 및 정관개정에
SK에코플랜트는 6월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1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AI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은 물론 기술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협력하며 사업의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 호서대학교, 한남대학교, SK증권,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각계 기관이 공모전 운영에 참여하며 수상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에 동참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기술) △퀀텀캣(나노구조 제어기술 활용 온실가스 저감 촉매기술) △모빌리오(4족 보행로봇 활용 시공품질 향상 솔루션) △엘케이로보틱스(CCTV와 연동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로봇시스템) △에이트테크(AI 및 로봇활용 스마트 자원회수 솔루션) △바인딩(도심형 태양광을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잉클(구
공기순환기에 대한 KS표준의 시험조건에서 시험기관의 일방적인 시험조건 시행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3개월 처분 사전통지(예정처분)를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KS표준의 시험조건은 상한과 하한이 정해져 있으나 시험기관이 상한조건에서만 시험을 거치면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급기풍량을 KS표준에 따른 하한값에 근접하게 설정한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됐다면 ‘합격’ 판정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험기관의 역할에 대한 재조정이 시급해 보인다. 무조건적인 시험조건 조정이 아니라 중소기업에게 시험조건 내 다양한 조건에서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불합격 판정으로 조달장터 종합쇼핑몰에서 3개월간 거래정지 예정돼 있는 A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 입장에서 3개월간 거래정지는 회사경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억울한 상황을 소송을 통해서라도 알리고 자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계설비 및 장비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A사는 열수형 환기장치(공기순환기)를 포함해 여러 종류의 공기순환기를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에 제조·공급하고 있다. A사는 공
신성이엔지는 용인 스마트팩토리에 리투아니아공화국 경제혁신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7월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리투아니아가 2030년까지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마리우스 스타슈카이티스(Marius Stasiukaitis) 경제혁신부 차관과 이수민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 상무관, 아우구스티나스 스토니스(Augustinas Stonys) 인베스트 리투아니아 선임 투자어드바이저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용인 스마트팩토리 생산라인과 옥상형 태양광발전시설,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견학하며 신성이엔지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특히 공장 전력의 5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운영 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은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로, 옥상 태양광발전소와 1.1MWh 규모의 ESS를 운영해 공장 전력 소비량의 약 5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현재 풍력과 태양광발전 용량을 빠르게 확대하며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태양광패널 생산, 배터리저장시스템 등 재생에너지
대성산업의 보일러 제조 전문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7월3일 현대홈쇼핑에서 ‘콘덴싱제습기’ 2차 앵콜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 6월23일 진행된 론칭 방송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보답하고자 7월3일 2차 앵콜 방송을 편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과 동일하게 앱할인 2만원과 행사카드 7%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콘덴싱제습기’는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신개념 제습 솔루션으로, 기존 제습기와 차별화된 콘덴싱 기반 이중 제습시스템을 적용해 저온환경에서도 강력한 제습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습로터와 재생 송풍기 구조로 강력한 습기 제거가 가능하며 자동 건조시스템을 탑재해 제품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응결수로 인한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위생적 설계를 구현했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앵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콘덴싱제습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최근 반려견 훈련 및 미용 전문센터인 ‘도그365’와 함께 UFB(Ultra Fine Bubble) 기술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도그365는 1,320m²(400여평) 규모의 단독 건물과 대형 운동장을 갖춘 반려견 전문시설로, 한국애견협회(KKF)의 공식 훈련소로 지정돼 있다. 전 직원이 훈련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려견 행동교정, 데이케어, 유치원, 호텔 운영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KF 및 KKC 애견미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훈련뿐만 아니라 미용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도그365는 최근 린나이의 UFB온수기를 도입해 반려동물 미용서비스에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린나이는 지난해 UFB기술을 탑재한 온수기(RUW-24B)와 보일러(RUB8000, RUB6000)를 출시했다. UFB는 지름 1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의 초미세 기포를 생성하는 기술로, 동일 부피대비 표면적이 넓어 각종 오염물질과 효과적으로 반응해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외부 인증기관 검증에 따르면 UFB기술 적용 제품은 △붉은 물때 원인균
린나이(대표 조상훈)는 최근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정용보일러 A/S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11년 연속, 총14회 수상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보일러를 포함한 난방온수 제품은 물론 주방가전·업소용기기·생활가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사업부별 차별화된 전략과 품질경영을 통해 종합적인 품질관리 체계와 전문화된 생산시스템, 선진화된 A/S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A/S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365일 연중무휴서비스를 제공해 온 린나이는 소비자가 기억하기 쉬운 ‘3651’ 서비스번호를 도입하고 매년 겨울철에는 ‘동절기 특별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업계 최초로 콜센터 및 연중무휴 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품질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6년 보일러 무상보증기간을 3년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매뉴얼시스템과 손말이음센터 연계 서비스를 도입하며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여기에 더해 AI 기반 보이스봇과 챗봇시스템을 도입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상담 환경을 구현하며 고객 중심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모델이다. LG전자는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한다. 고객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LGE.com)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구독’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월1일 서울시 남대문로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국가철도공단, 공항철도, 서울교통공사의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 담당자가 참석하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세부지침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인 ‘철도건설법’에 따른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보고서에 대한 등급산정을 앞두고 마련됐다. △적정 △미흡 △불량 △매우 불량 등 등급산정 결과에 따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철도시설관리자별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세부지침이 상이해 정밀진단·성능평가 대행업체의 혼선 및 부실보고서 작성이 우려되는 현실이다. 관리원은 제도 시행과 관련한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관리원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세부지침 개선방안을 구체화해 올 하반기에는 전체 철도시설관리자(24개 기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철도시설 관련 부실보고서 방지를 위해 각 시설관리자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은 7월1일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AI팩토리 구축을 위한 인프라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연합(EU)의 AI인프라 비전과 ‘인베스트(Invest) AI이니셔티브’에 부응하는 전략적 협력으로 양사는 전력, 냉각, 제어시스템, 고밀도 랙 인프라 등 AI 데이터센터(DC) 핵심요소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본격 추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와 엔비디아는 특히 EU 집행위원회의 ‘AI대륙 액션플랜(AI Continent Action Plan)’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해당 플랜은 유럽전역에 최소 13개의 AI팩토리와 최대 5개의 AI기가팩토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사는 지속가능한 AI인프라 설계 및 구축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CE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엔비디아는 단순한 협력 그 이상으로 차세대 AI팩토리를 위한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며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양사가 함께 구축한 전력 및 액체냉각기반의 차세대 DC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