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경기 화성소재 본사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강명),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이사장 김하연)과 함께 환기산업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그린홈컨설턴트(GHC: Green Home Consultant)’를 양성해 훈련 및 취업지원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녹색도시 서울’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GHC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시스템환기청정기 유지관리, 실내공기질 점검, 에너지효율 컨설팅 등 업무를 수행한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환기산업분야 시니어 적합 직무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 훈련기획 및 운영 △훈련 연계 인턴십 운영 및 고용창출 △기관자원을 활용한 홍보 및 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힘펠은 시스템 환기청정기 유지관리 및 탄소중립 컨설팅 관련 직무를 발굴하고 시니어 전담 직무도입 및 위탁운영을 맡는다. 제로에너지리모델링협동조합은 GHC 자격을 부여하고 훈련생 실무배치 및 위탁업무를 수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직무훈련과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및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SMR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4월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허브에서 열린 ‘에너지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에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Tallinn)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역 두 곳을 사업예정지로 공개하고 이곳에 비등형 경수로(BWR: 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기술 ‘BWRX-300’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등형 경수로는 원자로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로 만들고 그 힘으로 터빈을 회전시켜 발전하는 방식이다. BWRX-300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에서 개발한 SMR이다. 2023년 1월 캐나다 온타리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 KRIEA: Korea Research Institute of Eco-Environmental Architecture)은 최근 이은정 신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건축환경분야 공학박사인 이은정 신임원장은 그간 연구원 경영본부장으로 경영전반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며 조직운영의 안정과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인증‧연구‧행정 등 주요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제도운영과 조직전략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관의 통합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은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KRIEA는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민간학술연구기관이자 인증기관으로서 정책이 현실로 이어지고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라며 “△인증운영체계 고도화 △미래기술 기반 실효성있는 연구확대 △사람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와 내실있는 경영실현을 중점 추진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만들어갈 변화는 단지 기관의 성장을 넘어서 더 나은 건축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책임”이라며 “KRIEA의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와 나누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기관으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은 4월2일 AI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DC) 에너지수요 증가와 열관리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쿨링시스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AI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DC 전력소비는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기반 쿼리는 기존 인터넷검색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전력을 소모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열은 DC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협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지난해 액체냉각 및 열관리솔루션 전문기업인 모티브에어(Motivair)를 인수해 액체냉각을 포함한 첨단 쿨링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액체냉각은 열전도성이 뛰어나 기존 공랭방식보다 뛰어난 냉각효율을 제공하며 AI 및 고밀도서버 운용환경 필수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기와 액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쿨링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쿨링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핫스팟을 예방하며 냉각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 DC의 전체적 운영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DC의 열을
SK에코플랜트는 4월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정재훈 SK에코플랜트 부사장(컴플라이언스 담당임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규범 자율준수에 대한 국민의식과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정재훈 SK에코플랜트 부사장은 SK그룹 및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문화확산과 컴플라이언스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 역량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운영체계를 재정비하며 단계별 개선방안 수립 및 교육 등 CP실행을 활발히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 준법의식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업무관련성과 교육대상을 고려한 27개 맞춤형 공정거래 관련 교육과정이 대표적이다. 업계모임 사전·사후신고제, 기술자료 요구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법위반 예방프로세스도 운영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대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 청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월2일 밝혔다. 마타주는 철 지난 의류를 보관해 공간활용도를 높여주는 보관전용서비스에서 공간의 쾌적도를 높이는 에어컨청소까지 서비스영역을 확장했다. 마타주 에어컨 청소서비스는 스탠드, 벽걸이, 천장형 등 전 유형의 에어컨에 대해 전문적이고 세심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가정은 물론 카페, 식당 등 매장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전문 분해 및 케어프로세스를 도입해 ‘프리미엄 청소’로 서비스를 특화했다. 서비스 신청 시 3일 이내 유선상담을 통해 정확한 방문일시를 지정할 수 있으며 전문기사가 방문해 분해, 세척, 조립 및 탈취, 정리점검을 진행한다. 피드백 및 케어 확인증 발급을 통한 고객 맞춤형솔루션도 제공한다. 마타주는 서비스 론칭 기념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타주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시 추가 비용 없이 최저 71,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선사하고자,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에어컨 청소 서비스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3월31일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1시간 단위 읍면동별 미세먼지 예보를 네이버포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는 그동안 네이버포털에 1일, 12시간 단위 주간(7일) 미세먼지 예보와 대기오염 방송서비스 등 미세먼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보다 세분화되고 정밀한 미세먼지 예보제공을 위해 1시간 단위 3일간(72시간) 동별 미세먼지 예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케이웨더가 1시간 동별 미세먼지 예보를 네이버에 제공하게 된 이유는 케이웨더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가 입증됐기 때문이며 특히 미세먼지는 실시간으로 변하므로 짧은 시간의 간격의 예보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케이웨더는 공간적으로 조밀하며 시간적으로 세분화된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를 위해 자체 생산하는 동별 미세먼지 실황데이터를 활용한다. 동별 미세먼지 실황데이터는 600여 곳의 국가관측망정보와 3,700여곳 케이웨더 IoT 실외공기측정기가 측정하는 자체측정정보에 △오염배출정보 △인구밀도 △지역특성 등을 고려하고 케이웨더의 인공지능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정보이다. 자체 생산하는 차별화된 동별 미세먼지 실황데이터를 바탕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4월1일부터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영세사업장에 다우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세사업장 인사노무관리 역량강화와 노동약자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HR플랫폼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총 16개사를 선정했으며 그중 한 곳으로 다우오피스가 선정됐다. 직전 3개월간 HR플랫폼을 사용한 이력이 없는 30인 미만 사업장이라면 다우오피스이용료를 최대 180만원까지 전액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는 현재 1만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업무플랫폼이다. 메일과 전자결재 등 협업에 필요한 그룹웨어기능을 비롯해 특허받은 다양한 협업기능을 제공하며 근태 및 연차관리, 급여관리를 포함한 인사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소규모사업장 업무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근로기준법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근태관리기능을 통해 근로시간을 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유연근로제 운영 △근로 전자계약 △법정의무교육 수강기능 등 사업장환경에 맞춰 근로유연성과 투명성,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3월31일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난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함께 조성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2019년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 2020년 발생한 수해, 코로나19, 2022년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있을 때마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주방기기사업 강화를 위해 ‘나비엔 매직’을 론칭힌 경동나비엔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구독서비스에 나선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3D 에어후드’와 ‘환기청정기’, 두 제품을 결합한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에 대한 구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일러 등 기존 사업 외 전기 및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전기오븐, 전자레인지 등의 제품을 포함한 ‘나비엔 매직’을 출범시킨 경동나비엔이 구독서비스까지 선보이며 주방기기사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23년 10월 일시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필터 교체 등 주기적인 제품 관리를 위해 환기청정기 제품에 대한 ‘렌탈 케어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는 경동나비엔은 이번 나비엔 매직 출범을 계기로 관리대상 제품을 확대하고 고객의 상황에 맞게 사용기간과 서비스품목에 대한 선택 폭을 다양화한 ‘구독서비스’로 전환을 결정했다. 경동나비엔의 ‘3D 에어후드’는 실내 공기질 오염의 주범인 요리매연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전방과 좌우 측면 등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냄새 등이 실내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3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1일부터 전국 6개 지역(대구·경기·강원·충남·전북·경북)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건물에 대한 창호·단열·보일러·가스레인지·난방(바닥)·LED조명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이용 환경 개선을 돕는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전국의 저소득층 7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76곳을 지원하는 등 이번 사업이 첫발을 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83개소(저소득층 1,37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1,713곳)에 혜택을 제공해 약 7억8,000만원 가량의 에너지절감 성과를 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열효율 개선 시공에 지역별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 장애인 기업 등을 함께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난해에만 사회적 기업 12개사가 약 17억원(전체 시공비의 89%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자체 및 지역별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이달 중 수혜 대상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열효율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시
린나이는 최근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와 학생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리실습실에 신제품 ‘더 빌트인’ 레인지로 교체, 설치하며 실습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는 1956년 대경상업고등학교로 개교, 7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2022년 교명을 변경해 현재 방송공연콘텐츠과, 핀테크경영과, S/W디자인과, 푸드조리디자인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푸드조리디자인과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조리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요리사뿐만 아니라 푸드디자이너, 파티시에 등 다양한 직업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린나이는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의 오래된 조리실습실 시설을 개선하고 기존의 가스레인지를 최신 모델인 ‘더 빌트인’ 레인지로 교체했다. ‘더 빌트인’ 레인지는 레인지 상판을 플랫한 디자인으로 개선해 인덕션처럼 매끄러운 표면감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실드 구조를 채택해 버너와 상판이 밀착돼 청소가 용이하며 요리 중 넘친 국물이나 이물질의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
하이멕(HIMEC)이 국내·외 데이터센터시장 내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하이멕은 4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컨설팅, 데이터센터 토탈커미셔닝 등 데이터센터 통합 엔지니어링 주요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멕은 2019년부터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올해 7년 연속 참가를 앞두고 있다. 하이멕은 국내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 구축되는 데이터센터의 설계-시공-준공-운영 등 모든 단계에 걸친 통합 엔지니어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컨설팅 사업,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토탈커미셔닝 솔루션을 중점 소개한다. 실제 서버 설치 및 운용상황을 가정해 전산실 내 열부하를 가하여 항온항습계통 성능 확인 및 제어계통의 동작 적합성을 검증하는 Heat Load Test 체험존도 운영한다. 부스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데이터센터 구축 현장 검증장비인 부하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열 부하 테스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하이멕 SNS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 예보에 대비해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에어컨 설치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에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앞당겨 4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팀 규모는 4,700여명이며 8월까지 운영된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공유기 연결과 같은 기본적인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와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의 주요 기능 설정 등의 교육을 진행해 더욱 전문적인 설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4월1일부터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무풍무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무풍’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섬세하게 습도를 센싱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쾌적함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쾌적제습’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에 소유한 에어컨을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혜택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24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4월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감축실적을 우리나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타당성조사 사업비용(총 67억원) 등을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은 1건당 최대 42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서류평가·심의 등을 거쳐 6월 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부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개발도
산업부(장관 안덕근)는 3월26일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9년부터 21개 산업단지(이하 산단)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해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 촉진, 저탄소·고효율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중이다. 올해는 1,0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상반기 중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비롯해 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는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전북전주 △강원후평 △경남사천산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단 출범을 준비했다. 출범식에서는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의 비전과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전주 스마트그린산단은 ‘공간‧산업‧사람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계형 혁신밸리 조성’을 비전으로 노후화된 전주 일반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전환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을 합해 총 288억원(국비 2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공모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디지털‧저탄소전환 및 환경개선 사업들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제지·화학섬유 등 전주 일반산업단지의 전통 주력산업에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며
SK매직의 주방기기사업을 425억원에 인수한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을 론칭하며 주방기기시장 ‘게임체인저’로 나선다. ‘나비엔’의 기술과 ‘매직’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주방시스템을 표방하고 론칭한 나비엔 매직은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하고 ‘환기청정기’와 주방기기를 연동해 차별화된 ‘실내 공기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론칭을 통해 주방기기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공기의 온도, 습도, 청정도 등 실내공기질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서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오염없이 깨끗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가진 공기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등 대기질 개선에 앞장섰다. 2006년 환기시스템을, 2019년 공기청정과 환기기능을 합친 환기청정기를 선보였다. 특히 가정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곳은 ‘주방’으로,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 등이 포함된 ‘요리매연’이 주범이다. 요리가 시작되면 주방기기(가스 및 전기레인지, 레인지후드)와 환기청정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고객의 에너지절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부담↓ 따뜻↑, 한난 효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11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부담↓ 따뜻↑, 한난 효율+’사업은 한난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고객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고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핵심 메시지를 담아 브랜드화한 것으로 고객 설비개선을 통한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한난은 올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 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 고객 설비 개선 지원을 위해 총 1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전년도 열판매량의 0.15%에 해당하는 2만2,168Gcal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약 25억원의 난방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절차 등 상세한 내용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고객마당>지원사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하난 사장은 “‘부담↓ 따뜻↑, 한난 효율+’ 브랜드 네이밍 선정을 통해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 참여를 확대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난방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3월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부문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활성화 등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ZEB 확대 등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ZEB 적정 공사비 도출을 위한 최적 설계 표준화 기반 마련 △공공건축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강화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취득해야 하는 ZEB 최저 의무 등급을 상향(5등급→4등급)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 현재 연면적 1,000m2 이상, 17개 용도(교육연구, 업무, 교정, 운동, 노유자, 문화 및 집회, 수련, 관광 휴게, 운수, 묘지관련, 의료, 방송통신, 판매, 숙박, 위락, 종교, 장례시설)가 대상이다. 조달청은 200억원 이상 공공 건축사업 또는 30억 원 이상 국고보조 시설사업일 경우 설계단계별(계획, 중간, 실시) 설계내용을 보완·개선하고 예산·시설규모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설계적정성 검토’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토부와 조달청은 설계적정성 검토 대상 사업에 대해 ZEB 기술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 ZE
지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반밀폐형 지중열교환기 ‘지오썸® 하이브리드’를 토목 흙막이 공정인 CIP(Cast In Place: 현장타설 콘크리트 말뚝공법) 시공시 CIP 케이싱 내 지열공을 구성하는 공법에 대해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를 받은 기술을 적용할 경우 지열공사 시 별도로 공사기간과 지열공 천공을 위한 시설부지가 필요없으며 건축부지가 좁은 도심지에서 지열에너지 활용이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밀폐형 ‘지오썸하이브리드’ 지열 지중열교환기장치는 지하수를 직접 열원으로 이용하면서도 지열공 내부에 수중심정펌프를 설치하지 않고 기계실 내 설치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열공 내부에 수중심정펌프가 없어 건물 지하층이나 건물 경계선 사이에 있는 협소한 부지 내에서도 지열공 천공과 지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기존 개방형 지열공이 지하수 허가시설이었던데 반해 지열공 내부에서 지하수를 취수하지 않는 시설로 분류돼 지하수 신고시설로 설치를 가능케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개방형 지중열교환기는 수중심정펌프가 지열공 내부에 설치돼 운용됨으로써 수중심정펌프 고장 시 이를 인양하기 위한 크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