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3월1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고향을 찾아 귀국한 사할린동포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인천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할린동포가 정착한 곳이다.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세대(238명) 중 62세대가 인천에 정착했으며 그중 48세대가 남동구에 정착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인천지역 내 LH 국민임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사할린동포 3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행복 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LH는 지난해 사할린동포의 주거 지원제도를 개선해 입주만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신규입주자가 거주 희망지를 시·군 단위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시·군·구 단위까지 가능해져 동일단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게 됐다. LH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3월13일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상세하게 분석한 행정동별 미세먼지 실황정보를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동별 미세먼지정보는 600여 곳의 국가관측망정보와 3,700여 곳의 케이웨더 IoT 실외공기측정기가 측정하는 자체측정정보에 오염배출정보, 인구밀도, 지역적특성 등을 고려하고 케이웨더의 AI기술을 결합해 실시간으로 행정동별로 생산되는 정보이다. 현재 미세먼지정보는 정부가 행정구역마다 1개씩 설치한 국가 미세먼지관측망에 의존하기 때문에 해당 구에 포함된 모든 행정동이 동일한 미세먼지 값으로 제공되어 내가 사는 동네의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 값을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나섰다. 현재 미세먼지 정보는 대부분 포털이나 앱에서는 해당 측정데이터를 동이나 구 단위로 매칭해 서비스하고 있어 근거리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 공기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측정소는 부피가 크며 관리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반시민들이 생활하는 곳이 아닌 숲속이나 건물옥상 등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과 동떨어진 위치의 미세먼지농도를 측정하는 문제점이 있다.
냉장고, 에어컨, 데이터센터 등의 냉각시스템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소불화탄소’(HFCs)가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1만2,400배 강력한 온실효과를 유발함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솔루션은 3월13일 ‘사람은 식히고 지구는 달군다? 인공냉매 HFCs가 불러온 기후위기의 역설’ 보고서를 발간하며 그동안 간과돼 온 HFCs 배출문제를 조명하고 현행 측정 및 관리체계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기후솔루션은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및 올바른 에너지 전환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리서치, 대외협력, 커뮤니케이션 등의 폭 넓은 방법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실질적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HFCs는 이산화탄소대비 최대 수만배 높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가진 온실가스로 주로 냉매에 사용된다. 에어컨 등 일상 속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산업 핵심인 데이터센터 가동에 활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15%씩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는 HFCs 등의 냉매가 주입된 냉동공조기기 사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산업 전체 배출량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ESG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이콜랩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수자원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콜랩은 수자원관리부문에서 6년 연속,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글로벌 환경 비영리기구인 CDP는 매년 전 세계 100여국, 2만3,000개 이상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관리 △산림자원 등 3개 영역에서 평가를 진행하며 리더십(A, A-), 관리(B, B-), 인식(C, C-), 공개(D, D-) 등 총 8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콜랩은 특히 수자원관리부문에서 자사 디지털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콜랩의 ‘3D TRASAR™’는 대표적인 데이터기반 디지털수처리솔루션으로 고객사의 물사용 전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운영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용수 재이용기술을 통해 산업전반 물사용량을 줄이고 재이용률을 높여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콜랩은 2023년 연간 8,555억리터 수자원을 절약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7억8,200만 명이 1년 동안
LX하우시스는 3월13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글로벌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P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해 각 산업군별 상위기업 가운데 전년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최소 5% 이상)에게 ‘인더스트리 무버’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세계 7,69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6개 기업이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됐으며 LX하우시스는 평가점수가 전년대비 13% 상승하며 건축자재 산업군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기후변화전략 △환경정책 및 관리 △리스크관리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후변화 전략측면에서 공정혁신 등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5년 연속 줄여오는 등 탄소저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인증을 지속 획득해오며 글로벌수준 환경경영역량을 갖춘 점과 지난해 협력사 대상 ESG교육·컨설팅 지원제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AI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그린리모델링(GR) 플랫폼을 개발했다. 준공 후 30년이 경과되는 1기 신도시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 경제성과 실효성 논의가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사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사업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건강하며 쾌적한 주거환경개선과 국가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GR이 주목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 국가정책달성을 위해서는 노후건물 에너지효율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팀장 강재식)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DB △자동 에너지성능평가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자동화기술 등이 융합된 통합 디지털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GR 문제점을 보완한 본 기술은 정확한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단계별 정보연계 및 통합관리, 설계 및 시뮬레이션자동화 실현을 통해 공사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노후건물 성능진단부터 리모델링 후 에너지성능 예측과 최적의 리모델링 공사비산출, 적정자재 선정을 통해 최대 1/3 수준까지 리모델링 소요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패시브수
대성산업(공동대표 김영대·이은우)은 주주가치 제고와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액면가 감액방식의 무상감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성산업은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5:1 무상감자와 결손금 보전을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는 발행주식 총수는 변경되지 않고 주권의 액면가를 감액해 자본금을 낮추는 방식의 감자로, 자본총계는 감자 전후로 바뀌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자본잠식 해소 목적의 무상감자와 달리 대성산업 자본총계가 5,632억원이며 자본금은 2,262억원으로 자본금의 약 2.5배 수준의 견실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배당가능이익을 산출하기 위한 감자로서 주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환원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대성산업은 실제로 연결기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 지주사(대성합동지주)와 합병으로 인해 발생된 합병차손 영향으로 배당가능이익이 산출되지 않는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자본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오는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가 공급돼 탄소배출량 52%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11일 경기 화성 동탄 자연앤자이아파트에서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에너지비용 제로(Zero)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는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을 50% 절감하며 나머지 50%에는 태양광 등을 자가 소비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아파트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조성하는 아파트 1,797세대 중 604세대를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냉난방열을 공급한다. 기관별 주요역할은 △광역상수도 수열원을 활용한 사업 적극발굴·광역상수도 수열원의 안정적 공급(한국수자원공사)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시스템 도입을 위한 행정지원(경기도) △아파트 수열에너지 활용 냉난방시스템 도입·태양광에너지 설치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수도권 1·2단계 광역상수도에서 분기된 관로를 활용해 개별세대마다 설치된 냉난방설비에 쓰이는 수열을 약 20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수열원을 냉난방에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3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봄맞이 펌프 순회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다가오는 농번기를 대비해 펌프가 농업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고장수리를 진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순회서비스에서는 총 100여대 이상의 펌프가 수리됐으며 주요 고장 원인은 소음 문제와 동파 현상으로 분석됐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배관 및 펌프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윌로펌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지역을 방문해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화성 서비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는 경기도 포천과 충남 홍성 등 전국적으로 6회에 걸쳐 순회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번기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펌프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가 진단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펌프의 기본적인 점검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로타리클럽과 협력을 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3월 중 론칭하는 주방기기 브랜드인 ‘나비엔 매직’의 광고모델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발혔다. 나비엔 매직은 지난해 5월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새롭게 론칭하는 경동나비엔의 주방기기 브랜드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 론칭을 계기로 주방기기사업으로 업역을 확장하는 한편, 특히 3D 에어후드 및 환기청정기와 연동해 새로운 주방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요리매연 관리 등 실내 공기질 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경동나비엔은 서로 다른 문화를 융합하는 독창적인 요리 철학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흑백요리사에서 매 라운드마다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 에드워드 리의 모습이 나비엔 매직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에드워드 리가 등장하는 옥외·온라인 배너 광고를 3월11일 공개했으며 TV 광고 및 디지털영상도 3월 중 공개한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전문성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
반도체 종합 솔루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을 겸비한 ‘반도체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와 플랜트부문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은 2022년부터 성균관대와 함께 하이테크솔루션학과 석사 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 정식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졸업 시 공식적인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구성원 개인 성장과 행복제고 측면에서 사내 우수 육성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현재 3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해당 과정은 AI, BIM과 같은 건설 혁신 기술 이해와 실습, 최신 업계 트렌드와 리스크관리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4년제 학사 학위를 보유한 만 3년 이상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재직 구성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과정은 총 1년 6개월 동안 운영되며 학위 취득을 위한 모든 비용이 지원된다. 업무에서 배제돼 학업에만 전념하는 1년 동안에도 급여, 복리후생이 동일하게 지원되며 교육기간이 근속으로 인정돼 내부 구성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담당교수의 밀착지도와 함께 현업이슈 해결을 위한 논문 주제를 연구,
린나이는 최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온수기(EJ시리즈)를 지원해 시설 개선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시설을 현대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 이래로 지속가능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경영, 지역사회 문제 해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욕구 기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린나이는 2023년부터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을 실천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기여하고 있다. 린나이가 지원한 전기온수기 EJ시리즈는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용목적에 맞는 맞춤형 온수용량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 애견숍, 미용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파이어 법랑 코팅과 마그네슘 양극봉을 적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쾌적한 온수를 제공할 수 있다.
1975년 인천 송림동에서 설립된 냉각탑 전문 제조기업 경인기계(대표 구태형)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 포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6~9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워크숍 및 창립 50주년 축하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평균 수명이 10년에 불과한 국내 산업계에서 반세기를 이어온 경인기계는 인천 중구 항동 본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냉각탑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0년간 회사 발전에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구태형 대표이사는 워크숍 환영사에서 “오늘의 경인기계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우리 임직원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고객이나 협력사 대신 임직원들만으로 진행됐다. 구 대표는 “많은 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마땅하지만 이번만큼은 지난 50년을 함께 일궈온 우리 가족들과의 시간을 우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본 후쿠오카, 쿠마모토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3월11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선진강국 기후국회 입법정책 과제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등으로 글로벌 저탄소전환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세계 금융과 자본이 저탄소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은 국가 미래산업의 향방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RE100이 우리 기업들에게 강제적인 요구사항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역규범이 변화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낮은 국가와 기업은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대적인 국내 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라며 “저탄소산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귀담아 듣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제22대 국회는 ‘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3월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씨선 앳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분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기업 중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4월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2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온실가스감축 달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수단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조치가 2025년부터 1,000㎡ 이상,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확대된다. 국내 단열재시장은 강화된 정부 규제정책 대응과 더불어 값싼 중국산제품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로 과열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화재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무기소재가 부각되면서 최근 5년간 유기단열재가 대부분을 차지해오던 재질도 변화해 단열재 재질 중 무기소재 비중이 약 38%로 늘어났다. 단열재 시장구조가 격변하며 기술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에 따른 녹색건축 활성화정책 및 화재안전 평가기술 △건축·산업용 단열재 기술개발 동향 및 활용전망 △정부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단열재 개발이슈를 체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구기관 및 단열업계 전문가가 강연은 △국토교통부 '2025년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현황 및 방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용 단열재 화재안전 평가기술
힘펠은 3월10일부터 3월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테리어와 생활가전 트렌드에 관심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힘펠의 첫 팝업스토어다. 힘펠의 욕실환기가전을 직접 경험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힘펠의 휴젠뜨 라인업 3종인 휴젠뜨2, 휴젠뜨 팔레트, 휴젠뜨3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휴젠뜨는 환기‧온풍‧제습‧드라이기능을 갖춰 욕실사용 및 관리에 편의성을 더한 욕실라이프 맞춤형제품이다. 이 제품은 SNS, 맘카페 등에서 인테리어 및 육아필수템으로 알려지면서 TV 홈쇼핑, 대형마트 로드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욕실 환기가전 신제품 ‘휴젠뜨 NOVA’도 공개 및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크림화이트 뉴트럴컬러로 포근하며 내추럴한 감성을 더해 미니멀한 욕실 라이프를 제시한다. 팝업스토어는 시연부스존, 풍량테스트존, 휴젠뜨가 설치된 욕실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제품기능을 직접 테스트한 뒤 구매상담도 받을 수 있다. 팝업을 찾은 고객에게는 할인 및 구매혜택이 제공된다. 휴젠뜨2, 휴젠뜨 팔레트, 휴젠뜨3은 설치비가 포함된 최대혜택
LG CNS는 3월10일 코히어와 국내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서비스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화두인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며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를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평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판단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기업 AI챗봇이 보험상품 추천요청을 받았을 때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생성한다면 에이전틱 AI는 한단계 나아가 인터넷에서 추가정보를 검색하거나 해당상품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 가능시간을 탐색해 예약까지 해줄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보다 근본적이며 자율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코히어는 2019년 구글출신 AI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AI 유니콘기업이다.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 창업자는 LLM(대규모언어모델)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의 제자다. 패트릭 루이스(Patrick Lewis) 코히어 에이전트 디렉는 LLM 적용에 핵심기능인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
생성형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DC)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챗GPT, Gemini, 딥시크 등 다양한 AI 기술과 인터넷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DC가 필수적이다. DC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환을 기반으로 IT시장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에도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건설이 DC건설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C시장 중심, 한국 DC는 디지털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특수설계 건축물로 클라우드 및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필수 인프라다. AI, 로봇, 빅데이터 활용이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DC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이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DC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DC시장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첨단 네트워크인프라, 저렴한 산업용전기요금 등으로 AWS, MS, 오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