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보일러 제조를 전문적으로 하는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로, 7월25일 디큐브거제백화점 1층에 ‘대성플래그샵’ 매장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방문고객들은 대성의 주요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복합 쇼룸으로 구성된다. 이번 플래그숍에는 대성쎌틱의 핵심 제품인 △콘덴싱 보일러(기본형·유럽형) △제습기(사계절형·콘덴싱형) △음식물처리기 ‘이지클린’ △접이식 무선 선풍기 △스마트 도어락(푸시풀·주키·보조키)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이 전시된다. 생활용품 브랜드 대성C&S의 제품군도 함께 구성된다. △세탁세제(쇼핀 액상·캡슐) △섬유유연제 △변기걸이세정제 ‘크렛’ 시리즈 △주방세제 ‘도맥스’ △욕실세정제 ‘드라이툼’ △샤워젤 ‘아파르트’ △스펀지·수세미·극세사행주(스판텍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성의 △서빙로봇 ‘메티스’(T9 PRO, T8) △청소로봇(M-CC1)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전자메뉴판 등의 스마트 매장 솔루션도 함께 소개되며, △대성 부탄캔(대성큐, 대성리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취약계층을 대신해 가스요금 경감을 신청하는 ‘대신신청’사업을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한 ‘경감신청 대행’ 제도 신설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공공요금 경감 혜택을 받기 위해 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신청주의)해야 했으나 가스공사는 이러한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고령자나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국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신신청 사업을 전격 시행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7월22일부터 ‘도시가스요금 경감 대신신청 콜센터’를 운영하며 총 20명의 전담상담원을 두고 요금경감제도 안내 및 대신신청 동의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새로 개발한 ‘미신청자 발굴(사각지대 확인) 시스템’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 각 도시가스사에서 취약계층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경감 혜택에서 누락된 수요자 리스트를 작성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오남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기관과 함께 보안성 점검과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23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 관련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전사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 및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스공사 직원만 참여하던 기존과 달리 협력업체와 함께 팀을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도출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효과적인 개선 결과를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총 1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 사례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유소아 행동 관찰을 바탕으로 가스홍보관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한 삼척기지본부와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합동 참가팀이 차지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뽑힌 우수사례를 전 사업소 현장과 협력업체에 확대 적용하는 한편,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현장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가스공사와 협력업체가 머리를 맞댐으로써 위험성평가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라
린나이는 권성준 셰프와 협업을 통해 자사의 신제품 3구 인덕션 레인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의 인기 코너 ‘What’s in My Bag’을 통해 진행됐다. 촬영에서 린나이는 3구 인덕션의 자동조리모드를 활용해 달콤한 초콜릿 퐁듀를 시연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권성준 셰프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로,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그는 현재 서울 용산구에서 파스타 전문점 ‘비아 톨레도 파스타바’를 운영하며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린나이 3구 인덕션 레인지는 보일링(Boiling), 멜팅(Melting), 시머링(Simmering) 등 셰프급 조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동조리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보일링기능은 차가운 용기를 일정 시간 최대 화력으로 가열한 뒤 자동으로 설정 화력으로 전환돼 곰탕이나 국물 요리처럼 장시간 끓임이 필요한 한식 조리에 적합하다. 멜팅 능은 초콜릿이나 버터 등 섬세한 온도 조절이 필요한 재료를 일정 저온에서 부드럽게 녹이며 별도의
LG전자는 7월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및 2025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 및 중간배당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주환원계획을 이행하는 내용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76만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키로 했다. 이는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며 소각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7월23일 종가 기준 602억원 수준이다. LG전자가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라 발행주식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00원 중간배당도 실시키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8월8일이며 지급일은 8월22일이다. 중간배당 총액은 900억원 규모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배당성향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또한 주당 기본(최소)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하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LX하우시스의 ‘LX Z:IN(LX지인) 뷰프레임 창호’가 7월23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동시에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그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따르면 LX하우시스 △뷰프레임 창호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국내 친환경제품 시상제도다. 올해는 제품 환경성과 상품성을 ERRC(Eliminate·Reduce·Raise·Create) 모델에 기반해 평가하고 전국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평가단의 검토 및 소비자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 심사에서 뷰프레임 창호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단열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과 국내 창호업계 최초로 베젤리스프레임디자인을 도입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 점에서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말부터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출물(ZEB) 인증 의무화’ 정책이 민간공동주택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당 정책에 기여하는 제품으로도 주목받으며 녹색상품 선정과 동시에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가정용보일러 A/S산업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기업의 서비스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이 1위를 차지한 ‘고객접점부문’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채널의 서비스품질을 평가해 서비스경쟁력을 측정한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1588-1144)을 제공한 데 이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팅 등의 창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하며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사가 지원한다.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받으며 지난해 보일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CM 우수 인증기업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 ‘나비엔 AI
에너지 전문기업 대성산업(공동대표 김영대·이은우)이 주주 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성산업은 7월23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더 세인트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개정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을 원안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성산업은 약 2,692억원에 달하는 주식발행초과금과 기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가능이익 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정관 개정을 통해 자기주식 등 현물배당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익배당의 폭을 넓히고 주주환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성산업은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손보전 및 무상감자 결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전입까지 마무리해 주주환원정책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신사업 발굴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대성산업의 관계자는 “AI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검토 중”이라며 “이는 기존 전력 및 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 사업화역량강화 및 사업화자금확보 지원을 위해 ‘2025년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 참가기업 모집을 공고했다. 올해 투자유치설명회는 KAIA와 전문 엑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공동추진하며 국토교통산업 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투자연계와 스케일업을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모빌리티 △물류 △UAM △스마트건설 △디지털트윈 △스마트도시 △기후 △환경대응인프라 △국도교통데이터활용 등 국토교통 12대 S.T.A.R. 관련 기술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AI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선발이 가능하다. 모집은 8월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성장단계 및 기업업력에 따라 △Pre-Seed, Seed(예비창업자) △Pre-A, Series A(1~3년차) △Series A 이상(3년차 이상, 장기업력포함)으로 구분해 분야별 8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접수는 7월21일부터 8월1일까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 이후 8월4일부터 5일까지 신청서류와 자격요건에 대한 요건검토가 이뤄진다. 이후 8월7일부터 8일까지는 서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업에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7월22일 폭염 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쿨링포그(고압안개분무시스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쿨링포그는 설치공간의 체감온도를 크게 낮추는 기후적응솔루션으로써 공기 중 부유하는 △분진 △악취 등 유해물질 저감성능도 탁월하다. 케이웨더의 쿨링포그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물입자를 고압분사해 두터운 안개층을 형성한다. 분사 직후부터 물입자가 기화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냉각시킨다. 요즘과 같은 폭염시기에 기온하강효과가 더욱 크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체감온도 하락 및 온열질환 예방에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지난 7월1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82명으로 전년대비 약 2.67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발생장소로 작업장이 28.6%로 가장 많았다. 공장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크게 취약하다. 최근 쿨링포그가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실용적인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이유다. 케이웨더의 쿨링포그는 공장과 건설현장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산 △미세먼지 △악취유발균 등을 물입자에 붙여 낙하시키기 때문에 쾌적한 공기조성에도 도움
에너지관리 및 자동차분야의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7월2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 자사 스마트전력솔루션을 공급하며 지속가능성 중심의 경기장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런던 내 클럽구장 중 최대규모인 6만2,850석을 갖춘 최첨단경기장으로 △조명 △냉난방 △영상장비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분야에서 막대한 전력소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구단 전체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기술 파트너로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통합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기반 솔루션을 경기장 전역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데이터분석 △자동화제어 △예지보전 등 통합에너지관리체계를 제공하며 경기장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경기장 전체 설비의 통합적제어를 위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7월22일 교량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이상신호를 자동감지하고 케이블상태를 스스로 분석해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율형 케이블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케이블 지지구조물인 사장교는 구조적인 효율성과 미관이 뛰어나 꾸준히 건설되는 추세다. 대부분의 사장교는 △가속도 △변형률 △온도 △풍속 등을 상시 수집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 장력 정밀모니터링이 안전관리의 핵심요소다. 기존 유선기반 계측시스템은 센서와 로거(수집장치) 연결 후 케이블보호를 위해 관을 설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센서들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센서는 단순 데이터전송과 장비제어기능에 국한돼 있다. 이에 따라 대량의 데이터를 중앙처리방식으로 운영하게 되고 결국 사물인터넷 핵심인 분산처리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또한 케이블 움직임을 센서로 측정하더라도 이를 장력값으로 추정하는 데에는 기술적제약이 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박영수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연구팀장은 센서와 알고리즘을 통합해 교량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이상신호를 자동감지하고 케이블상태를 스스로 분석해 문제점을 예측할
AX(AI transformation)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산업자동화 솔루션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시장을 공략한다. 국내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서비스 공식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wari) 하니웰 프로세스솔루션(HPS)부문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기반 △공장자동화 △지능화 등 제조 AX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사업부문에서 △공장설비센서 △제어기기 △스마트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IA사업 부문조직으로 △석유화학 △제약 등 산업분야에서 제조공정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컨설팅 및 서비스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기간 축적해 온 센서·제어기기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LG CNS의 문제해결 AI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ABB모터는 Top Industrial Efficiency(TIE)의 일환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터가 대형 동기 모터분야에서 자사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ABB의 TIE 모터와 발전기는 현행 효율성 기준을 초과하도록 설계돼 성능 저하 및 시스템 복잡성 증가없이 고객이 △전력사용량 △운영비용 △총소유비용(TCO) 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IE 이니셔티브는 기존 산업표준을 초과하는 성능을 제공해 △에너지소비 절감 △운영비용 절감 △탄소배출 감소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도 철강공장에 납품될 모터는 테스트에서 에너지효율 99.13%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ABB가 세운 종전기록인 99.0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모터효율 등급은 모터가 소비하는 에너지대비 실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이론상 최대효율은 100%다. 이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모터설계 및 제조는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이전 ABB가 세웠던 세계기록은 8년간 유지되고 있다. 표준설계 98.64% 효율 수준 대신 TIE 최적화 모터를 선택함으로써 고객사는 모터수명 25년 동안 약 61GWh 전기절약 및 590만달러(약 81억원) 전기료를 절감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에너지절약 캠페인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hinQ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kWh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07kWh를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ThinQ 26℃ 챌린지’를 신청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7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다. LG전자와 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에어컨 전기료 절약 꿀팁을 안내하고 있
건설 3D BIM기술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코리아(사장 박완순)는 7월17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철골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런칭세미나를 개최했다.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제작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협업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철골제작업계를 위해 개발된 테클라 파워팹은 프로젝트 전과정에서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실시간 정보흐름을 제공한다. 이번 런칭세미나는 철골제작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인 테클라 파워팹을 국내 제작사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테클라 파워팹은 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철골제작 전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재고관리와 정확한 원가분석으로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인사말로 “트림블은 설계단계부터 유지보수까지 건설 전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연결해 건설사, 제작사, 사용자에게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테클라 파워팹은 전통적인 철골 제작사들이 겪는 견적·주문·제작 등 복잡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장 프로세스를 깊
신재생에너지 복합열원을 활용해 농업분야 에너지자립과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에너지플랫폼이 개발돼 실증에 성공했다. 기존 온실용 시스템대비 이산화탄소배출량을 절반 이상 낮추고 운영비도 1/3 이상 절감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미래농생명공학연구단 이상민 단장 및 무탄소발전연구실 김영상 책임연구원, 박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연료전지, 태양열, 히트펌프, 흡착식 냉동기를 통합한 ‘온실 3중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200평규모 스마트온실에 적용한 성과를 7월16일 발표했다. 기계연 연구팀이 개발한 온실 3중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수소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공기열원활용 히트펌프 △태양열 집열기 △흡착식 냉동기를 연계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냉방 및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주간에는 태양열을 이용하고 야간 및 일사량 부족 시에는 연료전지와 히트펌프를 조합해 운전하는 등 전력 및 냉난방 에너지를 계절별, 시간대별로 효율적으로 생산하며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다. 다중열원활용 에너지안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는 지난 7월18일 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포함해 △기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감축사업의 실행전략을 논의하며 사업 대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간 협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며 그 실적을 상호 인정받는 방식으로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은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4개국에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과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 중이다.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지역의 낙후된 도시인프라를 개선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수자원공사가 축적한 물관리중심 재생에너지 기술력과 국제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감축실적을 탄소배출권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내용은 △석탄보일러 바이오매스 연료 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회장 이충근)는 최근 건축기계설비기술사,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등 기술사 수험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 기간기술 중 하나인 기계기술분야는 냉난방 및 위생, 방화, 수송자동제어 등 건축기계설비와 클린룸, 바이오클린룸, 항온항습실, 환경시험실 등의 산업환경설비, 그리고 프로세스에서 필요로 하는 공기조화, 냉동, 열유체 응용기술 및 에너지이용 관련 시설(열병합발전, 지역냉난방, 태양열, 풍력이용 등)까지 통괄한다. 또한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등 전체 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기본 기술인 동시에 시스템적 성격이 강한 기술이기 때문에 인력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그동안은 외국의 선진기술을 모방, 습득하는 단계에만 머물러 있다. 이제 도입된 기술을 충분히 소화 개량하고 더 나아가 고유의 기술을 창출해 세계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각고의 노력을 다져가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기술의 현재 수준과 업계의 실정에 대한 자기성찰이 선행돼야 할 것이며 기술보급 활성화에 따른 기술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발주한 '초저습 드라이룸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를 수주한 신성엔지니어링은 7월1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킥오프회의는 박대휘 신성엔지니어링 대표, 임승빈 에너지기술평가원 수요관리실장, 이길봉 효율향상PD 등 컨소시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과제는 2025년 4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 9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정부출연금(150억원), 민간부담금(50억7,600만원)을 합친 200억7,000만원이다. 총괄주관을 맡은 신성엔지니어링(김한영 이사)를 비롯해 △오스템이엑스티 △에이올코리아 △삼성SD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종대학교 △한밭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공기청정연구조합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임승빈 에기평 수요관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요관리효율향상과제로 총11개 과제가 협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좀더 관심을 갖고 있는 과제가 몇개가 있는데 '초저습 드라이룸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는 수요관리분야 대표과제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