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오는 4월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LW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홀에서 ‘에너지효율산업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효율과 수요관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업현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책방향성과 기술적 실행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에너지효율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정책동향과 기술사례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기술의 모범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및 수요관리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EMS협회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ne6rH8nEB7CGhBHg7)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에너지효율산업의 역할이 더욱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기업, 연구자, 정책관계자들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협
산업부는 우수·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원 규모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산업부(장관 안덕근)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프로그램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이징리더스 300은 △수출 △기술개발(R&D)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전환(DX) 등 4개분야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작됐다. 산업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최대 300억 원 대출 △1.0%p 금리우대 △해외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수출 71개사 △R&D 26개사 △ESG 대응 30개사 △DX 12개사 등 총 139개 기업에게 1조3,133억 원을 지원해 해외 현지공장 신설과 신규 AI사업 진출을 도왔다. 산업부는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라이징리더스 300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4월25일까지 가능하며 해당하는 분야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의 관계자는 “중견기업이 신사업 진출시
서울시는 4월1일과 3일 AIA생명, 경동나비엔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인 AIA생명과 올해 처음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경동나비엔은 올해 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특색을 반영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AIA생명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는 기업비전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건강을 증진하는 힐링정원을 조성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속에서 방문객들이 명상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녹색치유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정원이 단순한 조경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기술과 에너지절약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정원을 선보일 예정으로 에너지절약형시스템과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공간을 구성하며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정원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단순히 시민들에게 정원을 선사하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월 기준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 등 주택통계를 공표했다. 2월 수도권 인허가는 7,003호로 전년동월(8,916호) 대비 21.5%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만2,131호로 전년동기(19,883호) 대비 11.3% 증가했다. 서울지역은 4,844호로 전년동월(2,451호) 대비 97.6% 증가, 2월 누적실적은 7,627호로 전년동기(4,952호) 대비 54% 증가했다. 비수도권 2월 인허가는 5,500호로 전년동월(1만3,996호) 대비 60.7%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2,824호로 전년동기(28,839호) 대비 55.5% 감소했다. 2월 수도권 착공은 4,449호로 전년동월(3,510호) 대비 26.8% 증가, 2월 누적실적은 8,434호로 전년동기(1만6,140호) 대비 47.7% 감소했다. 서울 2월 착공은 894호로 전년동월(1,266호) 대비 29.4% 감소, 2월 누적실적은 2,938호로 전년동기(2,572호) 대비 14.2%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착공 5,620호로 전년동월(7,584호) 대비 25.9% 감소, 2월 누적실적은 1만1,813호로 전년동기(17,929호) 대비 34.1% 감소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7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공동주택사업 등의 영향으로 27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수치다. 민간부문은 47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산업설비, 조경을 포함한 토목은 전년동기 계약한 대형산업설비 기저효과 영향으로 산업설비가 감소하며 전년동기대비 19.1% 감소한 18조6,000억원을, 건축은 공공주택사업 영향으로 15.4% 증가한 5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35조4,000억원(전년동기대비 12.0% 증가), 51~100위 6조3,000억원(28.8% 증가), 101~300위 6조1,000억원(4.9% 감소), 301~1,000위 5조6,000억원(10.6% 증가), 그 외 기업이 21조7,000억원(9.5%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5조3,00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3,000억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지난 4월1일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과 재난관리자원 동원·지역재해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리원 재난안전관리실장과 이군식 진주시 자율방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재난관리자원 확보·응원과 지역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정보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재난대응력을 강화해 안전한 국토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4월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며 안전·품질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강화와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분야에서의 협력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역량제고,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6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기술개발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석션기초 시공을 위한 프리파일링 기술 개발’, ‘공동주택 바닥 석재용 압착재 국산화 개발’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며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규판로를 지원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안전역량 강화 및 시공품질 확
현대건설 핵심 신사업과 기술 등 미래비전을 담은 PR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홍보영상 ‘Future Starts Here’을 선보였다. 영상은 스마트시티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가 등장해 가상시대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PR영상 ‘Out of Frame’을 공개하며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과를 담아낸 바 있다. 이번영상은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현대건설의 노력과 도전 및 변화를 예측하며 산업전반을 리드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면모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영상을 통해 한강대교 위를 달려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현장을 누비는 건설로봇 △층간소음을 완벽차단하며 입주민 수면과 건강까지 챙기는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환경을 생각한 SMR·수소·해상풍력·태양광 등 차세대에너지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이터센터와 도심항공교통 등 현대건설이 보유한 첨단기술과 핵심사업을 담았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기존 영상을 통해 현장중심 시공역량을 선보였다면 이번 영상에서는 패러다임전환을 이끄는 선도적 기업역량과 지속
서울시가 기계설비 등 건설업계의 공사비 현실화 요구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산정기준이 없어 낮은 대가로 적용되거나 아예 대가를 받지 못했던 기계설비 7개, 전기설비 5개 등 12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발굴해 적정공사비 산정기준을 개발한다. 공사비 산정기준은 건설자재 설치 시 얼마나 드는지 비용을 산정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매년 초 발표한다. 하지만 새로운 자재·공법 등 급변하는 건설환경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지자체에서 산정기준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국내 5대 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3월에도 추가 간담회를 요청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을 다시 만나 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간담회 이전, 공사비 할증적용 강화 등 공공발주 공사비 현실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14호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공사비 반영’을 제시한 바 있다. 건설업계는 간담회에서 대가없이 설치되는 품목으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됨을 토로하며 정부 기준은 시일이 오래 걸리고 반영여부도 불투명하므로 서울시에서 우선적으로 개발해서 어려움을 극복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에너지전환 선도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28일 ‘2025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장건설사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발표와 Q&A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의 새로운 성장전략인 ‘H-Road’ 발표를 비롯해 △원자력중심 에너지사업 확대전략△재무목표 △주주환원 정책 등이 제시됐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주주와 투자자, 국내외 현장 임직원도 현대건설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형원전·SMR 중심 E혁신 주도 H-Road의 주요 키워드는△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 △글로벌 키 플레이어(Global Key Player) △코어 컴피턴시 포커스(Core Competency Focus) 등이다. 현대건설은 트랜지션 리더로서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등 원자력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형원전 △SMR △수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4월1일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난 3월26일 피해가 큰 경북 의성군에 긴급 지원한 1,000만원 상당 침낭기부를 시작으로 경북 청송군·영덕군·안동군·영양군 등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남 산청군·하동군과 울산 울주군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히트펌프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가 4월11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이 주최하며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GESI) 칸(kharn), 에너지전환포럼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주택부문 난방 탈탄소화를 위한 히트펌프 보급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관련 정책과제와 실증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사와 기념촬영 이후에 총 세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알레한드로 예르난데스 RAP 인도 및 글로벌 기회 프로그램 총괄이 ‘히트펌프 확대를 위한 해외정책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위 발제는 영‧한 순차통역을 제공한다. 두 번째 발표는 임현지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이 ‘탈탄소난방 전환을 위한 히트펌프 총소유비용 분석 및 정책과제’를 발표해 히트펌프 도입의 경제성과 정책적 보완점을 살펴본다. 세 번째 발표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석연구위원이 ‘공동주택 히트펌프실증 및 개선사항’을 발표해 실제 히트펌프 적용사례와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나고 11시15분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 이하 KCL)은 지난 4월2일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주요 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과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안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추가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CL은 매년 약 1억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마련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모로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국경없는이사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2월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서천군청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 이하 auri)은 4월3일 14시 auri 8층 대회의실에서 ‘2024 auri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Architecture & Urban Research Institute)은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과 삶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책수요자 의견청취와 협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및 새로운 정책아젠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건축·도시공간분야 연구사업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1부 ‘공간혁신’, 2부 ‘공간복지’ 두 세션으로 구성해 국민과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2024년에 수행한 연구 및 사업 중 6개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며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다. ‘빅데이터기반 건축물 산사태리스크 분석 및 건축물단위 재난리스크간 연계방안 연구’(조영진)에서는 건축・공간데이터를 연계하며 딥러닝기술을 활용해 건축물단위 화재・홍수・산사태 재난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건축물 재난안전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도심항공교통 옥상버티포트 설치를 위한 건축물 선정기준 연구’(남성우)에서는 부처, 지자체, 건축주가 도심항공교통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옥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원과 응급구호키트 420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LH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피해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지난 22일 약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키트 420세트를 산청 산불재해 현장에 전달한 데 이어 현장 소방대원들을 위한 식사 지원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LH는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지원을 위해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응급구호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폭설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비롯해 전국 주요 재난 피해지역에 총 844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LH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빠른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한다.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경남‧울산)에 현장지원반을 꾸려 즉시 지원가능한 임대주택 공가 858호를 활용한 긴급거처 제공을 준비 중이며 부족한 주택은 전세임대주택 등
ABB는 4월1일 조선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S&SYS)와 ABB 저압 배전반솔루션인 ‘System Pro E Power’ 보급에 대한 공인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제품교육 및 파트너십인증 수여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의 조선·해양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ABB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전력시스템시장에서 적용범위 확대를 목표로 한다. ABB System Pro E Power는 정격전류가 최대 6300A, 단락전류가 최대 120kA인 혁신적인 ABB 주력 배전반솔루션이다. 최신 국제표준에 따라 보호 등급, 분리형태 및 전기적 특성 측면에서 모든 전기설비 요구사항을 쉽게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ABB 저압장비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에스엔시스는 ABB System Pro E Power의 탑 버스바 개폐장치 시스템(Top Busbar Switchgear System)에 대한 전문교육, 필수 IEC61439표준 및 소프트웨어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공식인증 파트너십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공식파트너십 인증과 함께 에스엔시스는 ABB에서 제공된 계획지침, 기술문서 및 시공매뉴얼을 활용해 ABB 저압전장품이 적용된 System Pro E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4월1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시장을 겨냥한 ‘2025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MS협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출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역에 구축된 탄탄한 현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바이어상담 및 수출성과를 창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5 수출컨소시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EMS협회가 수행하는 공식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된다. 이 사업은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사후 계약지원 등 수출 전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에너지효율화 및 디지털전환 관련 유망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MS협회는 사전준비 강화와 시장맞춤형 바이어매칭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목표로 본 사업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3월에는 1차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4월에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망기업을 선발 중이다. 이후 5월에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
LX하우시스는 4월4일 식물성 원료를 적용해 만든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을 선뵀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무광택 표면) 코팅기술로 만든 PET필름에 바이오탄소 코팅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가구용 필름업계에서 식물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 것은 LX하우시스가 처음이다. 바이오탄소는 식물 등 생물학적 원료에서 추출한 탄소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화석연료에서 유래한 탄소와 달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친환경적인 원재료로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며 국내‧외 가구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의 바이오원료 함유량 공인시험기관인 베타연구소(BETA analytic)에서 바이오탄소가 포함된 필름코팅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식품에 닿는 재료로 사용가능한 안전성을 시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접촉 안전성평가도 통과해 제품 친환경성을 글로벌전문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만의 SMR기술로 최근 가구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광택 표면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톤‧우드 등 자연소재 디자인
키엘연구원(원장 조현훈)은 3월26일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 홍두화)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및 에너지효율화사업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ZEB 성능검증 △그린리모델링(GR) 및 관련사업 공동추진 △에너지효율화사업의 공동개발 및 적용 등 건물에너지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키엘연구원은 2023년부터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평가기관으로 지정돼 공공 및 민간건축물 에너지성능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에너지엑스는 ZEB을 위한 종합 에너지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컨설팅, 제조기술을 융합해 시뮬레이션, 분석, 최적화, 관리솔루션을 ‘제로’라는 브랜드로 제공하며 건물일체형 태양광 솔루션을 ‘시스템’이라는 브랜드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제한된 데이터와 수작업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혁신해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인공지능 및 하드웨어와 연동된 통합솔루션을 통해 건축과 인프라를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ZEB와 G
ESG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4월3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전문적인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독·세척·공간멸균과 관련된 전문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기업이 식약처 및 해외 규제기관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이콜랩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는 글로벌이콜랩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글로벌이콜랩은 오염관리솔루션을 통해 사노피(Sanofi), 로슈(Roche) 등 20개 이상 글로벌제약사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한국이콜랩은 이러한 노하우에 기반해 최근 해외로 사업을 확장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도 고객니즈와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한 품질관리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이콜랩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는 제약 및 바이오의약품기업의 안전한 제조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생산공정인 클린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바이러스 등 오염원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또한 △소독제 △세척제 △과산화수소 훈증장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외 규제대응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국내 식약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