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7월23일 진주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돼 건설·시설물·지하사고 등 대외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붕괴 및 화재, 인파사고, 지반침하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으로 진행된다. 관리원은 상황접수 및 보고·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구성된 훈련을 통해 각 단계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경기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 지원과 사고원인 조사가 가능하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에너지 빅데이터 실무자 양성 및 인턴십연계과정’을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하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월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산업계의 탄소중립‧RE100 이행에 필요한 실무형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와 친환경경영을 지원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RE100 이니셔티브 달성에 기여하기위해 이번 교육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계 실무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해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한 핵심 이론교육 △BEMS 운영데이터 분석 및 성과관리 △FEMS 이해 및 국내·외 기업의 활용사례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팀프로젝트 실습 △ESG의 이해와 기초 실무등에너지효율화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EMS협회 회원 기업임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사전에 인턴십 채용을 약정한 기업들과 매칭돼 8월부터 3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예정이다. 박병훈 EMS협회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가스보일러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고객의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의 차이를 분석해 만족도 수준을 결정하는 모델이다. 올해부터 가스보일러부문이 신설됐으며 경동나비엔이 신설 부문 첫 1위로 선정되며 업계 1위의 위상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며 난방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22년에는 온수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꾸며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에 AI기술도 접목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으로,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온수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한 뒤 빠르게 공급한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독상품은 월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면매트는 물론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의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더욱 쾌적한 ‘숙면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6월 론칭한 ‘숙면매트 사계절 Air’에 이어 7월7일 ‘Pro’를 출시하며 이에 맞춰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5년 기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Air’ 퀸사이즈를 월 1만6,900원에, ‘Pro’를 월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구독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에게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또한 구독기간 중에는 무상 A/S뿐만 아니라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가 6개월마다 고객의 가정에 방문하는 정기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문기구와 용품을 사용해 매트 속 물길과 슬립허브(본체) 클리닝을 진행하며 UV 살균기능이 탑재된 침구청소기로 매트를, 진공청소기로 슬립허브 외부 등을 관리한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 전환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숙면 온도를 구현한다. ‘Air’ 제품은 시원한 실내 온도를 활용해 물의 온도를 낮
LG전자(대표 조주완)가 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HVAC(냉난방공조)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B2B영역의 핵심 동력인 HVAC사업 확대를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액체냉각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향 HVAC 수주를 확대하고 초대형 냉방기 칠러는 데이터센터까지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R&D)-생산-판매-유지보수에 이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 △비 하드웨어(Non-HW)분야 매출 비중 20%까지 확대 △순차적 인수를 통한 사업 역량 및 포트폴리오를 강화키로 했다. LG전자는 7월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오세기 ES연구소장(부사장), 배정현 SAC사업부장(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ES사업본부의 사업 전략방향과 AI 데이터센터향 HVAC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본부장은 “HVAC은 질적 성장을 위한 B2B영역의 핵심 동력으로 냉난방공조사업 가속화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라며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코어테크기술과 위닝 R&D전략으로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에서 ‘워라밸이 끌리는 기업’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끌기업’은 청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정하는 제도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지, 성장 가능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중 워라밸분야는 25개 기업만 선정되며 윌로펌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름을 올리며 청년친화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윌로펌프는 임직원의 근무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연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종합건강검진 △자녀 학자금 및 의료비 지원 △휴양소 및 피트니스 시설 △장기근속 포상 등 전방위적인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1년 연속 유지하며 복지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또한 제도적 복지 외에도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윌로펌프의 HR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도적인 복지를 넘어 직원 개개인의 삶의 질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그 가족,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부문 7년 연속, 온수매트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 인식을 조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한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2022년 온수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4인 가족 기준 연간 20톤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어 국내 가정용 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받았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끊김없이 넉넉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기능으로 스마트한 보일러사용도 돕는다. 매월 발간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요금을 산출해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사용법을 권장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음식물처리기 ‘이지클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내돈내산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품의 실사용 후기를 통해 이지클린의 성능과 만족도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내돈내산 리뷰 이벤트’는 실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성 이지클린을 사용한 후 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투브)에 사진 또는 영상 형태로 리뷰를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자 전원에게 100% 경품이 증정된다는 점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전원 증정하며 이중 우수 리뷰어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신제품 접이식 무선 선풍기’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리뷰 이벤트를 통해 실구매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제품 특장점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기존 소비자에게는 자발적 브랜드 애정을 유도하고 잠재 소비자에게는 신뢰 기반의 구매 결정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최근 음식물처리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성쎌틱의 ‘이지클린’은 △최소 2시간 처리 △4중 칼날 양방향 회전의 강력한 분쇄력 △셀프세척 및 완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 전남 영암지회(지회장 이병균)는 7월8일 전남 영암군 관내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청 주민복지과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석정 전남도회장, 김제관 총괄본부장, 이병균 영암지회장, 김종현 영암본부장을 비롯해 영암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영암군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의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 박석정 전남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이병균 영암지회장과 영암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이 돼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균 영암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열관리시공협회 영암지회는 앞으로도 영암군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해 긴밀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는 7월10일 OCC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미래장학회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장학회는 지하수·지열협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미래장학회에서는 총 7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지하수·지열협회는 장학금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장학회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을 넘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지하수·지열협회의 진심이 담긴 사업”이라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세상을 이롭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 김성범 학생은 “장학생 준비 과정을 통해 지하수의 중요성과 협회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을 전공지식과 어학역량을 키우기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수·지열협회는 올해까지 총 179명의 학생들에게 2억2,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앞으로도 미래장학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재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
지속가능한 냉난방 및 냉장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 코플랜드(Copeland)가 기업의 환경적 지속가능성, 사회적 진보 및 운영우수성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첫 번째 글로벌 임팩트 보고서(Global Impact Report)를 발표했다. 2023년 5월 독립회사로 전환한 이후 발표된 이 보고서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을 개선하기 위한 코플랜드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에너지전환을 진전시키고 저 지구온난화지수(GWP) 및 천연냉매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며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을 통해 필수 식품 및 의약품의 효율적인 배송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코플랜드의 측정가능한 성과와 획기적인 이니셔티브를 담았다. 로스 B. 슈스터(Ross B. Shuster) 코플랜드 CEO는 “최초로 발간하는 글로벌 임팩트보고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신생 독립기업인 코플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낸다”라며 “탈탄소화, 에너지효율성, 자원낭비 등 세계적 과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며 지속가능성을 비전, 사명, 가치전반에 걸쳐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보고서는 코플랜드의 기술, 혁신, 전 세계 1만8,0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이 참여하는 투명경영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나선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7월18일까지 제5기 시민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시민분야 12명과 전문가분야 8명 등 총 20명 규모로 임기는 2027년 6월까지 약 2년이다. 일반시민분야는 에너지문제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서울소재 직장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분야는 △에너지 △환경 △사회 △교육 △복지 △커뮤니티 등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거나 관련 시민단체 활동경험이 있는 서울거주 시민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시민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공사 정책관련 자문 △현장견학·교육참여 △시민소통 확대 ·정책 제안 등의 활동과 각 사업부서 요청에 따른 과제별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7월 중 개별통보되며 위촉식은 7월 말 개최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https://www.i-se.c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erry07@i-se.co.kr)로 접수하면 된다. 황보연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위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7월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술개발 및 상용화 확산을 위한 기술표준 보급과 표준에 기반한 인증확산을 목표로 하는 민간주도의 산·학·연 협력연구회다. 국가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최근 건물, 산업, 기계설비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EMS의 도입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기술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기술표준과 실증기반의 인증체계 도입에 대한 시장 요구사항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EMS협회는 2022년부터 EMS표준화 거버넌스를 위한 ‘EMS 기술표준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결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회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 대기업과 건설사를 중심으로 EMS의 도입 및 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술표준과 인증기반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있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권지웅)는 7월8일 반도체산업 고객 및 장비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 데이: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업계가 직면한 에너지수요 급증과 ESG대응, 그리고 공정 고도화에 따른 전력운영 안정성 확보 등 핵심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총 7개 세션의 기술발표와 함께 ‘이노베이션 허브(Experience in Real)’ 전시존을 운영하며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세메스 △원익홀딩스 등 약 140여명의 업계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한 기술세션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의 에너지 모니터링 △EOCR 신제품기반 모터분석 △AI기반 예지정비 △HMI 및 제어기술 △디지털안전 솔루션 등 실제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특히 머신러닝기반 제어기술과 스마트 에너지분석 플랫폼은 많은 참
포스코이앤씨는 7월7일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장희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소장 김호경)와 함께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절감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난방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외부 날씨변화는 물론 보일러에서 사용되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함께 고려해 실내 난방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시스템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동개발한 보일러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시범세대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 반영가능한 설계를 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설계와 성능테스트를 담당하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에너지절감 데이터분석과 기술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이앤씨는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해 경동나비엔의 제습환기시스템을 에어컨과 연동한 스마트 냉방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실내 습도를 50% 수준으로 유지하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높게 유지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에너지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부터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협력사에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자율운전기반 지능형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 intelligent Building Energ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개발연구단(단장 문현준 단국대 교수)’은 6월30일부터 2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5차연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BEEMS 사업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서 건물에너지의 효율을 향상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실내환경 제공을 달성하는 자율운전기반의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 및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6년동안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5차연도 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실증결과를 검토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업단의 23개 참여기관의 연구책임자 및 참여연구원이 대거 참석해 iBEEMS 연구단의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까지의 각 기관의 개발사항을 확인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5차연도 냉방기 실증에 앞서 달성한 성과와 실증위주의 계획, 필요사항들을 발표했다. 5차연도 실증실험은 HDC 아이파크 몰을 포함한 HDC아이파크 타워,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사업단장인 문
이지스자산운용은 7월7일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성과를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발간됐다. 올해 보고서의 주요성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데이터 정확도의 획기적 개선이 꼽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통계기반 추정치를 배제하고 실제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를 확보해 실측 에너지데이터 취합률을 2023년 대비 11%p 상승한 80%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국내펀드 실물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을 정밀산정해 공시했다. 앞서 글로벌 검증심사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을 통해 제3자 검증도 받았다. 투자포트폴리오의 친환경성도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펀드에 편입된 국내 실물자산의 약 43%가 LEED, G-SEED, 에너지효율등급 등 친환경인증을 보유했다. 아울러 국내펀드 실물자산의 약 51%에 친환경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GRESB평가에서는 참여한 4개 자산 모두 최고등급인 5-Star를 획득했으며 특히 오토웨이타워는 아시아 오피스부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투자현황도 공개했다. 총 185MW규모의 신재생에너지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은 7월7일 고밀도 AI클러스터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DC)솔루션을 선뵀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대표적인 통합인프라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DC솔루션(EcoStruxure™ Data Center Solutions)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프리패브 모듈형 팟 DC아키텍처 △고밀도 랙(Rack) 시스템 △신규 전력분배 유닛(PDU)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 솔루션은 모두 엔비디아(NVIDIA) MGX 아키텍처를 비롯한 최신 AI서버인프라와 호환되며 글로벌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현재 DC업계는 AI클러스터 도입 가속화에 따라 랙당 전력밀도가 1MW 이상으로 치솟고 있으며 기존의 인프라로는 이러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구축·운영 전단계에 걸쳐 검증된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빠르게 배치하고 예측 가능하게 확장하며 지속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DC환경을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 중 하나인 ‘프리패브 모듈형 에코스트럭처 팟 DC(Prefabricated Modular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7월4일 auri brief 296호 ‘공공시설 운영현황 공개제도의 한계와 향후과제’를 발간해 공개데이터와 지자체 운영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제도 신뢰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운영현황 공개제도는 행정안전부가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립도서관, 체육관 등의 시설현황(건립일, 면적 등)과 운영현황(운영비, 수익, 이용인원 등)을 공개해 효율적인 관리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 제도는 공공시설건립 이후 전국단위로 운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데이터의 오류, 누락, 오기입 등이 빈번해 정책취지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auri는 최근 3년(2020~2022년)간 공개데이터를 집중 분석하고 4개 지자체 15개 공공시설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데이터누락 △고정데이터의 비일관적 변경 △계산식 오류 △공개대상 기준 미반영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원인으로는 구조적인 한계가 지적됐다. 현장조사 결과 데이터누락은 명확한 작성기준이 없거나 담당자가 바뀌면서 발생했으며 데이터가 변경되는 이유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월7일 한국건설기술교육원과 함께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스마트 안전기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전농동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학생들에게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활용되는 계측기술과 로봇 등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설명하고 경기도 연천군 동이대교로 이동해 현장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설계 방향을 시설물 안전분야까지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관리원은 청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