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5월21일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에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규모 발전사업 허가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산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와 차세대 사업을 발굴하려는 기업의 니즈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내에서 발전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력을 판매할 수 있으며 각종 규제특례가 적용돼 신사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기를 맞아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 차별화전략과 연계전력 정책,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산업현황과 핵심기술 동향, 분산전원의 네트워크 기반이 될 배전망사업자(DSO),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보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전략 △분산에너지 특구 전력시장 규칙 및 정부의 정책방향 △분산에너지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분산에너지 산업현황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8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2025년 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이하 협의체) 1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산업분야 민간기업 27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공동진출전략을 마련하는 핵심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오종식 관리원 국토안전기술연구원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협의체 참여 민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기업협력 프로그램과 관리원의 민간기업 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에 속한 민간기업의 KOICA사업 참여사례, 관리원의 필리핀 ODA사업인 해상교량 스마트 통합유지관리기술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 등 공공 및 민간의 해외 사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별도 세션도 마련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민간기업들이 관리원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절약 설계기술 아이디어와 녹색건축 설계디자인 공모가 이뤄진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김의경)는 9월7일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에너지최적화 디자인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최적화 설계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술 아이디어와 녹색건축 설계디자인 공모를 통해 녹색건축물 산업발전을 선도하며 국가 탄소저감목표를 도달을 위한 기술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녹색건축에관심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이하 팀으로 참여가능하다. 주제는 ZEB 에너지최적화 디자인으로 설계부문과 기술부문으로 구성됐다. 설계부문에서는 건축물설계와 디자인제안을 진행하며 기술부문에서는 녹색건축관련 기술(연구)제안으로 진행된다. 두 부문에 참가할 경우 추가 응모도 가능하다. 추가응모부문은 정책·아이디어부문으로 녹색건축관련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시 DesignBuilder(디자인빌더) 단기 라이센스와 기본교육과정이 제공된다. 기본 제공되는 디자인빌더가 아닌 다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 후 최종심사가 진행
최근 에너지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변동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열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재생·미활용에너지 활용을 통한 양방향 저온 열네트워크 기반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 커뮤니티모델 구현으로 건물에너지 효율 제고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상용화 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국내상황을 반영해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2개 이상의 건물이 연계된 소규모 분산형 저온도 냉·난방 네트워크 기술개발·실증을 통해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사례를 창출하며 타 지역으로의 확산기반 마련하는 과제다. 선정기관은 앱트뉴로사이언스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가천대학교산학협력단 △한양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에스파워주식회사 △라온프렌즈주식회사 △서울연구원 △에너클 △한국이엠에스협회 △누리플렉스 △서울에너지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오창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분산형 저온도 냉난방 열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 △열저장 연계 냉·난방 열네트워크 효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초고효율 ATW 히트펌프 시스템 개발이 개발돼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 5월2일 ‘탄소중립 건물용 초고효율 냉난방·급탕 히트펌프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과 미국 내 냉매규제 및 친환경 냉매적용 고효율 히트펌프 보급정책에 대한 대응·국내보급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친환경 냉매 적용 초고효율 냉난방·급탕 ATW(Air to Water) 히트펌프시스템 개발 △효율제도 기반 효율측정방법 상세현황 조사분석·고도화 △사용자 행태분석 등을 통한 실환경 실증 ·에너지사용량 분석 △효율기준 마련·건물용 히트펌프 통합 시스템 실증 등을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건물 냉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수행 가능한 친환경 냉매가 적용된 초고효율 ATW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할뿐만 아니라 효율관리제도 편입방안까지 마련하는 제도연계형 과제다. 과제 수행기관은 센추리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으로 △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 △귀뚜라미에너지 △경북대공학설계기술원 △부경대학교 △이후 △엠폴 △고등기술연구원 △한양대ERICA △한국에너지기기
공동주택 냉난방·급탕포함 100% 전기에너지기반 P2H 복합에너지시스템 설계와 효율적·안정적 에너지공급·수요관리를 위한 운영플랫폼이 개발된다. 최근 전기기반 고효율 에너지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 제로에너지화를 실현하며 실증을 통해 확산가능한 정책·기반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차세대 전기형 공동주택 제로에너지화 기술개발·실증’과제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실현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20% 이상 감소와 운영비용 2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운영기술을 확보하는 과제다. 과제 선정기관은 브이산업 주식회사 주관 컨소시엄으로 브이산업 주식회사 외 △대성냉열 △광진이앤씨 △지투파워 △그리다에너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데이터산업진흥회 △광주지역산업진흥원 △마인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지열히트펌프 △주택 수요반응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운영시스템 △스마트 수배전반 △에너지 홈오토메이션 설비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과제를 수행하며 전기기반 고효율 에너지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의 제로에너지화를 실현하며 실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기술과 정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
기계설비산업 기반보호를 위해 기계설비 관련 15개 단체들이 모여 공기열 히트펌프 관련법안 공동대응에 나선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조인호)는 지난 5월8일 ‘공기열 히트펌프 관련법안 공동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5개 관련단체로 구성된 이번 TF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및 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공동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허용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TF는 허용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계설비산업 기반보호를 위해 산업부와 국회 등 관련부처에 단체 연명탄원서와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대응할 방침이다. 기계설비부문 15개 단체는 “과도한 전력을 소비하는 공기열 히트펌프는 재생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반하며 우리나라 기후조건과 생활방식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도입 시 대기업 독과점으로 중소 기계설비 시공업체 뿐만 아니라 설계업체와 냉동기·보일러 제조업체들의 생존에 심각한 타격이 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월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하 자원안보법)‘ 제7조에 따른 재생에너지분야 자원안보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자원안보 전담기관은 실효적인 자원안보법의 집행을 위한 핵심 실무기관이다. 공단은 △재생에너지 핵심자원에 대한 정보관리 △자원안보 진단·평가 △공급망 점검·분석 등 자원안보법에서 정한 전담기관 업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자원안보법 시행과 전담기관 지정을 계기로 보다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정부 지원을 위해 신재생정책실에 ‘자원안보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지난해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에 따라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에 자원안보 지표를 별도 비가격 평가배점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적기에 제정돼 재생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도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향후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과 제도보급과정에서 자원안보 요소를 반영하며 관련 법제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 에너지정책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자원안보 정보 플랫폼 ‘재생에너지 공급
신성이엔지가 경북 청송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최근 청송군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신성이엔지는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돕고자 이번 성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 기부가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성이엔지의 성금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중요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거주 시설 마련, 그리고 장기적인 산림 복원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평소에도 과천시 나눔 릴레이 참여와 양로시설 태양광모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번 성금 기부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
보일러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접이식 선풍기를 출시하며 여름가전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에너지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보일러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계절가전 영역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에너지 솔루션 기반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기분 좋은 바람의 시작’이라는 캠페인 테마로 출시된 접이식 무선 선풍기는 브랜드 슬로건 ‘Feel good anywhere, 어디서든 기분 좋은 바람’의 메시지를 반영해 실내외 어디서나 기분 좋은 바람 경험을 제공한다. 고효율 BLDC 모터, 14인치 7엽 날개, 120도 자동 회전, 4단 높이 조절, 대용량 배터리를 통한 무선 사용 등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이번 캠페인은 감성적 연결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를 중심 타깃으로, 네이버 등 디지털채널 기반의 캠페인 운영과 여름철 이슈메이킹 중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성쏄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신성이엔지가 태양광을 넘어 연료전지까지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최근 한국종합기술, 다스코와 함께 ‘부산 명지 2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9.68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총 50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신성이엔지, 한국종합기술, 다스코가 공동 추진하며 각 사는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료전지시장 진출을 통해 에너지믹스를 다양화함으로써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민간기업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연료전지발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기존 태양광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신성이엔지는 고효율 태양광모듈 제조를 넘어 EPC, O&M까지 수행 가능한 토탈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재생에너지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술력과 시장 대응력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실적으로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100MW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한국동서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8일 통영기지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통영시청·통영소방서 등 2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LNG 선박이 부두 입항 중 풍수해로 예인선·항만시설과 충돌해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가 발생하고 선박 연료유가 해상에 유출되는 복합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간 협업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불시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통영지역 해양 기상정보와 남해안 선박 사고사례 등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해양 오염 및 가스시설 파손 등 연쇄 피해에 따른 대규모 위기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해상 재난에 대한 동시 다발적 대응 △신속한 초기 대응 인력 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 능력 점검 △해양오염 방재·복구 자원 실제 현장 배치 △재난 취약자 대피 참여 및 민간 합동 대응 등에 중점을 뒀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육·해상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외 협업체계를 점검함은 물론 현장 매뉴얼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완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은 5월8일 AI기반 데이터센터(DC) 수요증가에 대응해 고도화된 전력관리 및 냉각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능 GPU서버기반 AI DC는 일반적인 IT인프라에 비해 훨씬 큰 전력소모와 발열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비즈니스 연속성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고성능 UPS(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DC(직류) 배전시스템, 그리고 고밀도 서버환경에 최적화된 액체냉각솔루션 등 DC전력인프라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효율 전력 백업을 제공하는 UPS다. 고효율 운영모드를 통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하며 UPS의 전력소비를 3배 이상 감소시키는 이컨버전(eConversion)모드를 적용했다. 이 중 ‘갤럭시(Galaxy)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기술은 물론 안
데이터센터(DC) 중단방지는 지속적으로 DC 소유자와 운영자의 전략적 우선순위다. 최신 아키텍처의 복잡성과 진화하는 외부위협은 운영자가 DC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장비 개선에 따라 전반적인 장애빈도와 수준이 감소하고 있다.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가 제7차 연례 장애분석 2025(Annual Outage Analysis) 기조보고서를 발표했다. 업타임 인텔리전스 리서치(Uptime Intelligence Research)의 4년 연속 조사를 토대로 살펴보면 전반적인 장애빈도와 보고된 심각도의 일반적인 수준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보안 사고는 증가하고 있으며 심각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업타입 인텔리전스의 창립 멤버이자 전무 이사인 앤디 로렌스(Andy Lawrence)는 “장애는 전반적으로 둔화됐다”라며 “DC 운영자는 전력망 제약, 극한 날씨, 네트워크 제공업체 고장 및 타사 소프트웨어 문제를 포함해 통제할 수 없는 점점 더 많은 외부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나 더 불안정한 위험환경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업타임의
포스코이앤씨는 5월9일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52가구) △46㎡(108가구) △59㎡A(389가구) △59㎡B(86가구) △74㎡B(1가구)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구성이다. 전용 59㎡타입이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어 대단지 안에서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수납기능을 특화해 사용성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 스크린골프장 뿐만 아니라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단위 수요자에게 특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여기에 코인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실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