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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성료

KLPGA투어, 8~11일 세종필드골프클럽서 열려
코로나19 극복 염원 담은 다양한 이벤트 ‘주목’


오텍그룹이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필드 골프클럽(18홀)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려 안나린 선수가 데뷰 4년만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성료했다.  

오텍그룹은 지난 9월10일 서울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열린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 개최 조인식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은 1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4라운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개월만에 출전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5·솔레어)을 비롯해 김효주, 유소연 프로 등이 출전했다.  주목을 받은 고진영 선수는 공동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8억원이었으며 특색있는 홀인원 상품도 준비돼 선수들의 주목받았다. 대회 기간 중 8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 전원에게 ‘프리미엄 에어로 18단 에어컨’이 증정됐다. 또한 5번홀 첫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씰리침대’가 제공됐다. 이밖에도 15번홀 첫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도 500만원 상당의 캐리어냉장 ‘유로까브 와인셀러’가, 17번 홀 첫 홀인원 기록 시에는 기아자동차 6,000만원 상당의 ‘K9’이 증정됐다.  

뿐만 아니라 캐리어에어컨은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창설한 대회인 만큼 오텍그룹의 오랜 사회공헌 철학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캐리어에어컨은 항균 항바이러스기능을 가진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출시와 함께 시작한 ‘굿바이-러스(Goodbye-Rus)’ 캠페인의 일환으로 18홀 잔디위에 지름 15m의 ‘굿바이-러스존(Goodbye-Rus Zone)’을 조성했다. 경기 중 선수가 이 존에 공을 올리면 해당 선수 이름으로 하루 최대 10대씩 총 40대의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사랑의 열매’에 기증한다. 또한 이번 대회의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건설공제조합 임직원 일동이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사랑의 열매에 기증할 예정이다.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골프클럽’ 대회 주최사인 오텍그룹의 강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골프대회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세계 최강인 우리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텍그룹은 지난 7년간 KLPGA 신예들이 참가하는 ‘캐리어에어컨· MTN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 대회는 그동안 총 84명의 신예여성골퍼를 배출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등용문이자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KLPGA투어에서 통산 29번 우승을 거뒀으며 특히 2019년에는 총 10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